폴란드 정부의 초청에 따라 베트남의 Pham Binh Minh 부총리 겸 외상은 25일과 26일 폴란드를 공식 방문했다.

 방문 기간 중 민 부총리는 폴란드 하원 리치 부의장을 예방하고 시콜스키 외상과 회담, 야누슈·피에호칭스키 부총리와 회견을 했다. 그 밖에 민 부총리는 폴란드 외교 회의 속에서 아시아 태평양 주재 폴란드 대사들과 모임을 갖고 주한 폴란드 베트남 대사관을 방문 동국 거주 베트남인 공동체 대표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들의 회견에서 민 부총리는 양국의 전통적 우호 관계를 중시하고 그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것은 베트남의 시종 일관 정책 임을 확인했다. 한편, 폴란드 지도자들은 "폴란드는 베트남을 동남 아시아 지역에서의 중요한 파트너로 생각하고 있다"라고 강조하며, 동국의 대통령은 2015년 베트남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각 고위급의 대표단 상호 방문을 실시하기로 했다.

민 부총리는 폴란드의 기업들이 베트남의 조선, 인프라 정비, 환경 보호, 우유나 식품 가공 무역 투자를 강화하도록 유리한 조건들을 만들어 낼 용의가 있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폴란드의 대표는 베트남인 유학생이 폴란드에 유학할 수 있도록 유리한 조건을 만들어 내는 것을 강조했다. 또 양측은 국방 분야의 협력 강화에서도 일치를 보였요.

 한편 베트남의 대표는 "EU유럽 연합과 ASEAN동남아 국가 연합 관계의 코디네이터로서 베트남은 폴란드와 ASEAN과 관계의 가교 역할을 할 용의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폴란드는 베트남과 EU와의 관계 강화와 베트남과 EU와의 자유 무역 협정의 조기 체결을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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