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까지 총 약 20억달러에 달하는 베트남의 새우 수출

베트남 수산 가공 수출 협회(VASEP)에 따르면 올해 베트남의 수산물 수출액이 70억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이는 전년 대비 4.5%의 증가. 기존의 주요 수출 품목인 새우에다 흰살 생선(白身魚)의 "챠 - (메기의 일종으로 베트남어 Tra, 학명 pangasius catfish)"등이 새로운 시장에의 판매에 기여하고 있다.

수출 1위는 새우
농업·농촌 개발부에 따르면 8월 수산물 수출액은 6억 7900만달러, 1~8월의 총액은 49억 5000만달러였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5.4%증가. 가장 많은 품목은 새우로 이것만으로도 1-7월 수출액이 20억달러에 달했다. 수입이 많았던 곳은 미국, 일본과 EU국가루 그 중에도 블랙 타이거 새우의 수입은 일본이 가장 많았다.
 
1-7월 수산물 수출 증가가 현저했던 곳은 네덜란드, 한국, 미국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0-298%의 성장을 보였다. 최대 수입국의 하나인 러시아가 올해 초 베트남의 수산물 수입을 금지한 데다 EU와 미국 일본 등 주요 수출처도 문제가 있어 당초의 수산물 수출은 고전했지만 올해 8월 하순에 러시아가 베트남에서 수산물 수입을 해금. 이로써 올해 하반기의 수산물 수출도 증가를 전망했다.
 
기대의 상품"차"
또 한가지, 관계자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수산물이 베트남어로 "챠 - (Tra)"로 불리는 민물고기이다. 메기의 산뜻한 맛의 흰살 생선으로 튀김 등의 가공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ASEAN국가들의 차 수출은 1-8월 중순까지의 기간에 8,750만 달러에 달했다(전년 동기 대비 13.3%증가). ASEAN은 EU와 미국에 이어 차의 수출지로 특히 태국과 싱가포르로의 수출이 많았다. 이 생선은 중동으로의 중요한 수출 품목도 되고 있다. 2014년 상반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7.5% 늘어난 9,065만달러를 수출. 이집트 UAE, 사우디 아라비아의 순으로 많았다.
 
VASEP에 따르면 지난해 이후 기존의 주요 시장인 EU용 어류 수출은 다양한 문제를 겪으면서, 중동 등 새로운 소규모 시장 개척에 눈을 돌렸다고 한다. 적당한 가격과 높은 품질로, 챠 - 는 이들 새 시장에서 높이 평가됐다.
 
현재 베트남에는 챠 - 와 같은 종의 양식장이 약 100개로 양식 면적은 약 2800헥타르에 달한다. 그 약 40%는 베트남판 GAP인증이나 양식에서의 친환경적이며 "수산 양식 관리 협의회 인증 제도(ASC)"로부터 안전하고 지속적인 공급원임을 인정하는 "베스트 수산 양식 업무 인증 감사(BAP)"등의 인증을 받고 있다. global GAP인증을 얻고 있는 양식장도 실로 2,000헥타르에 달한다.
 
신규 프로젝트
다른 새로운 수산물 수출 프로젝트도 시작되고 있다. 중부의 빈딘, 후이엔 카인 호아의 3개 성에서는 올해부터 일본 수입 기준을 충족한 형태로 참치 수출에 나섰다. 베트남의 참치 어업·가공의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중요시 되고 있으며 잘하면 올해의 수산물 수출액의 추가 상승에도 기여할 것이다.
 
기존의 수산물 수출 1위였던 새우도 병해를 제어할 수 있다면 올해 1년 동안 수출 총액이 35억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 덧붙여 새로운 주축이 되고 있는 챠 -의 수출도 지원해 올해의 수산물 수출 목표인 70억달러 달성이 아주 가까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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