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베트남·뉴스(VNS)에 따르면 대형 부동산 서비스 회사 CBRE는 내년 경기 회복세가 이어 수도 하노이 시내 임대 사무실 시장도 오를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CBRE베트남의 관계자는 4일 하노이 시내에서 "단기적으로 실물 경제 정세의 개선이 신규 수요량에 플러스 영향을 미치는데, 임대료 증가에는 반드시 연결되지 않는다"라는 전망을 내놨다.
 관계자에 따르면 사무실을 임대할 때에 중심부 비즈니스 구역(CBD)을 여전히 선호되고 있지만 개장되지 않고 내화 구조로 되지 않은 기존 사무실 빌딩들은 대상 외로 임대료가 계속 적정 수준에 있고 소유자가 인센티브를 제시하고 있으며 전문적으로 관리되는 오피스 빌딩으로 이주 할 수 있는 호기가 도래하고 있다. 임차인을 모집 하거나 유지에 유연한 임대 조건, 고품질의 서비스, 새로운 매력적인 사무실 설계인 점이 우선인 점은 종전과 달라지지 않았다.
 내년은  A급 사무실의 신규 공급은 없을 듯 하지만 외국인 직접 투자(FDI)증가와 경제 지표의 개선에 따른 신규 수요량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월 임대료는 시내 중심부와 비즈니스 지역은 제자리 걸음이 될 공산이 크지만 비즈니스 에리어의 기존 빌딩과 시내 서부의 신축 건물에는 상승 압력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B급 사무실에 대해서는 내년에는 "Handico 타워"나 "HUD타워","다이아몬드·플라워 타워"등 12건의 프로젝트 가동에 따라 총 임대 가능 면적이 25만 7000㎡다, 여전히 공실이 남게 될 전망으로 공실률이 계속 높은 수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한편 신규 수요량의 증가는 신규 공급 증가를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에이팩스·타워"나 "모 마켓"등 일부 프로젝트 건설의 지연으로 상황이 불투명하게 되는 경우는 있지만 공급은 수요 보다 여전히 높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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