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에서 최근 소비자 권리에 관한 회의가 열렸다. 사회 경제 환경 연구 학회가 이 회의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자의 대부분은 식품 안전성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표자 중 한 사람은 "식품 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의식도 높다 그러나 법제화 움직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권리와 책임에 대해 이해가  부족하다"라고 지적했다.

소비자 권리에 대한 지식, 경향에 관한 온라인 설문 조사에 응답한 1200명의 성인 90%는 "권리나 법률에 관해서 충분한 지식을 갖추고 있는지에 대해 자신이 없다"라고 응답했다.

조사 결과에서는, 대부분의 사람이 제조일, 가격, 업체명 등의 기본 정보만 주의를 기울이고 상품 선택 때 친구나 친척의 의견들을 참고하고 있다.

발표자는 "지식 수준에서는 시장에 대해 무방비지만 그 자체는 놀라운 일이 아니다. 왜냐하면, 베트남에서의 소비자 교육은 아직 시작일 뿐, 사회는 급격한 변화 도상에 있는 시장의 영향력이 커진 것도 고려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라고 이야기한다.

"식품 안전성에 있어 첫째 관심사가 되는 것은 고기나 생선, 과일을 신선하게 보이기 위한 위장이나 첨가물의 만연에 있다"고 발표자는 지적한다.

소비자는 또 국내 마켓이나 소매점에서 팔리는 과일과 채소의 신선도에 대한 정보가 불충분, 혹은 부족하다고 보고 있다.

"불건전한 식품이 시중에 넘쳐나는 것에 대부분의 소비자는 어떻게 하면 민원을 제기할 수 있는지를 몰랐다"와 하노이의 하이 바 쫑구에서 온 고객은 말했다."소비자의 권리가 침해되었을 때 실제로 불만을 제기하는 것은 불과 2~3%로 제기 방법이나 절차를 이해하는 사람들도 시간과 비용 측면에서 민원 신청을 하지 않아요 "

베트남 표준 소비자 협회(Vietnam Standards and Consumers Association, 약칭:VINASTAS)의 부대표는 "소비자는 서로 각각의 권리를 강화하기 위해 단체를 만들어야 합니다"라고 지적한다."실제, 형편없는 식사나 상품을 내놓는 레스토랑과 슈퍼 마켓에 대한 보이콧은 형벌보다 강력한 압력이 됩니다". VINASTAS에는 지난해 1550건 안팎의 불만이 있었다고 한다."실제로의 불평 건수가 더 많은 것은 틀림없습니다. 협회는 민원 협상 80%를 유리하게 이끌고 있습니다"

 부대표는 민원을 제기하는 기존의 구조를 보다 활용할 수 있도록 정부가 소비자의 권리와 책임에 대해 더 주지 시키는 것을 실시하도록  제안. 게다가, 민원을 제기하는 시 행정상 절차도 간소화 해야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소비자 권리의 침해에 대해 수동적이 되기 쉽습니다. 소비자들은 자신들을 지원하는 조직을 찾아야 한다"라고 호소했다.

소비자가 목소리를 높이는 것을 돕기 위해 베트남 공정 거래 위원회(Vietnam Competition Authority, 약칭 VCA)은 고충 핫 라인을 설치. 전화 한통으로 소비자는 전문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소비자의 권리 의식이 높아지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소비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개인, 법인에 대해 보다 엄격한 벌금을 물리도록 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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