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제 공항에서 출입국 수속을 하는 다수의 이용자가 돈을 건내지 않으면 다양한 형태로 붙들리거나 쪼들리거나 괴롭힘으로 번거롭고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Tan Son Nhat 국제 공항을 담당하는 국가 관리 기관도 이 상황을 인지하고 있지만, 2014년 말에 핫 라인을 운영하고부터 지금까지, 클레임은 없다고 한다.

선물 버리고 출국

 4월 7일 미국 월교의 L씨는 오전 8시 40분의 호치민시 발 일본행 JL 750편으로 출국할 예정이었다.

 오전 7시경 탑승 수속 카운터 바로 뒤에 있는 보안 검사에서 세관 직원은 L씨의 짐을 체크 중 멈추고 짐 안에 뭐가 들어 있는지 신고하도록 했다. 지인으로부터 선물 받은 국내 제조 업체의 가요 반주기라고 설명하자 직원은 10%의 세금을 물어야 하기에 인보이스가 있어야 한다며 보여 달라고 요구한다.

 지금까지 몇 번 출국할 때도 이렇게 요구된 적이 한번도 없었던 L씨는 놀랐지만 직원은 인보이스가 없으면 통과하지 못한다고 한다. L씨는 수하물이 베트남에서 구입한 것이고 더욱 부가세 환급을 청구하는 것도 아닌데 왜 송장을 제시해야 하는가, 이런 식으로는 여행자는 베트남의 상품을 아무것도 구입 할 수 없는 것 아니냐고 하소연 한다.

 Tan Binh구에 사는 남자도 싱가포르에 가기 위해 짐 검사를 기다리고 있을 때, 한 여행사 직원 2명이 세관 직원에게 불러 몇 켤레의 우드 샌들의 인보이스를 요구되고 있는 현장을 목격했다고 한다. 여행사 직원은 얼마 하지 않는 것으로 싱가포르의 거래처에의 선물용이라고 설명하지만 완강한 태도에 세관 직원 앞에서 그 샌들을 버리고 출국할 수밖에 없었다.

 이에 대해 Tan Son Nhat공항 세관 지국 Tran Duc Minh의 지국장은 확인되는 사실이 있으면 대책을 취하겠다며" 이 경우 가요 반주기 등 국내에서 생산된 상품은 모두 신고 납세 없이 베트남에서 반출 할 수 있다"라며 VAT 환급을 원할 경우 VAT 환급 인가점에서 산 물건임을 증명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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