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경쟁 위원회는 텔레비전 채널을 통해서 상품을 구입할 때는 소비자의 권리가 침해 되는 것도 있기 때문에 주의 하도록 당부했다.

베트남에서는 최근 홈쇼핑의 인기가 매우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경쟁 위원회는 홈쇼핑의 문제점으로 부정한 광고, 상품 생산지에 대한 투명성 결여, 부정한 보상 프로그램, 소비자 불만의 무시 등을 지적하고 있다.

경쟁 위원회에 따르면 텔레비전을 통해서 상품을 구입할 때 소비자는 실제로 제품을 시험 할 수 없어 품질과 실용성 면에서 기대를 저버리는 것도 있고, 또 그 품질이나 실용성이 과대 광고로 표현된 것도 있다.

텔레비전을 통해서 판매되고 있는 상품의 대부분이 생산지 불명으로 품질도 조잡한 것도 있다고 위원회는 밝혔다. 소비자 민원에 의하면, 홈쇼핑에서 얻은 상품은 가짜이거나, 조악한 품질이거나 상품을 받으려면 실제로는 지불이 필요한 것도 있다고 한다.

더불어 법률에서는 상품이 광고된 것과 다른 경우, 구입부터 10일 이내라면 소비자는 일방적으로 계약을 파기할 권리가 있는데도 소비자가 반품하더라도 그것에 응하지 않는 기업이 있다고 한다.

홈쇼핑에서는 화장품, 보석 장식품, 건강 기능 식품, 손목 시계, 짐 용구 등 다양한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경쟁 위원회에서는 소비자는 홈쇼핑에서 상품을 구입하기도 전에 광고되고 있는 정보에 대해서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고 하고 있으며 특히, 샴푸, 린스, 스킨 크림, 가전 제품 등의 일용품에서 매우 비싼 제품으로 최고 품질이라고 선전되어 있는 제품에 대해서 소비자에게 당부했다.

홈쇼핑의 문제에 대해서는 소비자는 1-800-6838에서 상담할 수 있다. 또 경쟁 위원회 웹 사이트 www.bvntd.vca.gov.vn, 메일 bvntd@moit.gov.vn로 불평을 제기하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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