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은 8일부터 음력 설날(테트)을 맞지만 현금 수요가 일년 중에 가장 정점으로 되는 시기인데, 많은 현금 자동 입출금기(ATM)가 올해도 "정지"상태가 되어, 각지에서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고 베트남 현지 언론이 전했다.

 베트남에서는 테트 전 준비 때문에 적어도 1개월 전부터 근로자들은 현금을 필요로 한다. 은행은 충분한 현금을 ATM에 보급하고 있다고 주장 하지만 다수의 ATM이 고장 나거나 현금 부족을 겪고 있다.
 1월 31일, 호치민시 푸년 구에서 P씨는 베트남 투자 개발 은행(BIDV)의 카드로 현금을 인출하려고 했지만 쉽지 않았다."3대의 ATM에 인출을 시도 했지만 현금이 없었다"라며 다른 ATM에서 찾은 것은 불과 5만동(약 2달러 40센트). 또 다른 ATM을 시도했으나 모두 실패했다.

 ◇ 창구에서는 수수료
 베트남 국가 은행의 부총재는 사람들에 은행 지점 창구에서 현금을 인출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하노이에서는 많은 사람들은 권고에 따르고 있지만, 찾을 때 수수료가 청구되고 있어 불편과 불만이 생기고 있다.
 하노이 동다 구 주민들은 베트남 공상 은행(Vietin Bank)의 카드를 보유하고 있지만"은행 창구에서 2000만동(893달러)를 인출 한다고 할 때 직원부터 2만 2000동(1달러)의 수수료를 지불하라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 사람은 결국 3일 간 걸어서 다른 ATM을 이용했지만 필요액의 2000만동에는 역부족이었다."이해할 수 없다. 중앙 은행 당국자는 ATM대신 창구에 가도록 권유하고 있으나 수수료를 부과한다 "라고 했다.
 하노이 Cau Giay구에 사는 여성은 농업 농촌 개발 은행(애그리 뱅크)의 카드 보유자이지만,"은행에 가면 기다리는 것 외에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 ATM에서 인출하고 싶어" 하지만 현지에서는 제대로 작동되는 ATM을 찾지 못한고 있다.
 중앙 은행 호치민 지점 간부는 언론 인터뷰에서 주말까지 많은 민원을 받고 있다면서 "중앙 은행에서는 각 은행들에 테트 기간 중 ATM의 작동을 보증 하도록 촉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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