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부동산 호치민, 하노이 시 임대 사무실 시장 사정

미국 부동산 서비스 대기업 쿠시먼 앤드 웨이크 필드(Cushman&Wakefield=C&W)가 발표한 2016년 제3분기의 부동산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동기의 A급의 오피스 임대료는 호치민시에서는 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상승했으나 하노이시에서는 떨어졌다. 한편 B급의 사무실 임대료는 호치민시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상승했으나 하노이시에서는 떨어졌지만 전기에 비하면 두 도시 모두 하락했다.

<하노이시 임대 사무실 시장>

  제1분기의 사무실 공급 규모는 A급이 17안건의 40만 0950㎡, B급이 68안건의 79만 1360㎡다. 이 중 B급 1안건이 새로 시장에 공급 됐으며. 34%가 서부에 19%가 중심부에 47%가 다른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입주율을 각 급별로 보면 A급의 입주율은 전기 대비+0.4P상승, 전년 동기 대비로는 ▲ 3.0P저하의 79.1%. 한편, B급의 입주율은 전기 대비 ▲ 0.8 저하, 전년 동기 대비로는 +2.0P상승한  89.7%였다. A·B반을 합친 지역별 평균 입주율은 중심부가 93.4%(전기 대비 ▲ 0.3P 하락), 서부가 87.2%(동+0.4P 상승), 그 이외의 지역이 74.9%(동 ▲ 8.5P 하락)이었다.

 A급 1㎡ 당 평균 월 임대료는 전기 대비 ▲ 0.5%저하, 전년 동기 대비로는 ▲ 6.0% 저하의 28.27USD. B급에 대해서는 전기 대비 ▲ 0.2% 저하, 전년 동기 대비로는 ▲ 3.0% 저하의 18.18USD이었다. A·B급을 합친 지역별 평균 임대료는 중심부가 33.73USD (전기 대비+11.4% 상승), 서부가 22.00USD(동+9.8% 상승), 그 이외의 지역이 21.53USD(동+11.8%상승).

 하노이시에서는 제4분기에  2개 안건에서 2만 5600㎡, 2017년에는 9개 안건부터 22만 9300㎡가 새로 시장에 공급될 전망이다.

<호치민 시 임대 사무실 시장>

  제3분기에 가동한 신규 안건은 없었다. 사무실 공급 규모는 A급이 10개 안건의 19만 3800㎡, B급이 47개 안건의 70만 2650㎡이다. A급 전체 및 B급의 64%가 시내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다.

 입주율을 각 급별로 보면 A급의 입주율은 전기 대비 +1.2P 상승, 전년 동기 대비+2.0P 상승 95.3%였다. 한편, B급 전체 입주율은 전기 대비 +0.5P상승, 전년 동기와 같은 95.0%. 이 가운데 중심부 이외의 지역에 있는 B급의 입주율은 중심부의 94.3%를 웃도는 96.0%였다.

 A급 1㎡당 평균 월 임대료는 전기 대비+1.6%상승, 전년 동기 대비로는+4.0% 오른 48.27USD. B급에 대해서는 전기 대비 ▲ 1.5%저하, 전년 동기 대비로는 +1.0% 오른 27.87USD이었다. 중심부에 있는 B급 1㎡ 당 평균 월 임대료는 전기 대비+2.3% 오른 32.69USD로 중심부 이외 지역의 20.88USD을 웃돌았다.

 호치민시에서는 연말에 B급 18만 ㎡이 새로 시장에 공급될 전망으로.A급의 임대료는 연말에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발췌 번역 / 정리 - ⓒ 비나한인 http://www.vinahan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