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제 포럼(WEF)이 발표한 "세계 남녀 격차 보고서(The Global Gender Gap Report)2016"의 세계 남녀 격차 지수 순위에 따르면 베트남은 0.700점으로 144개국·지역 중 65위였다. 전년의 145개국·지역 중 83위에서 상승했다.

 이 조사는 남녀 간의 불균형을 경제 교육·건강·정치의 4분야 14개 항목을 지수화하고 단계화한 것으로 등급이 높을수록 평등, 낮을수록 불평등이다.

 베트남은 "경제 활동 참가와 기회"에서 33위,"교육"에서 93위,"건강과 생존"에서 138위,"정치적 발전"에서 84위였다.

 베트남이 처음 이 조사 대상국이 된 2007년 랭킹에서는 128개국·지역 중 42위로 "경제 활동 참가와 기회"는 11위,"교육"은 103위,"건강과 생존"은 91위,"정치적 발전"은 42위였다.

 베트남의 2007년부터 2015년까지 순위는 ◇ 2007년:42위/128개국, ◇ 2008년:68위/130개국, ◇ 2009년:71위/134개국, ◇ 2010년:72위/134개국, ◇ 2011년:79위/135개국, ◇ 2012년:66위/135개국, ◇ 2013년:73위/136개국, ◇ 2014년:76위/142개국, ◇ 2015년:83위/145개국이다.

 동남아 지역의 순위는 ◇ 필리핀:7위, ◇ 라오스:43위, ◇ 싱가포르:55위, ◇ 베트남:65위, ◇ 태국:71위, ◇ 인도네시아:88위, ◇ 말레이시아:106위, ◇ 캄보디아:112위.

 세계 남녀 격차 지수 순위 톱 10은 다음과 같다. 괄호 안은 전년의 순위.

1위:아이슬란드(1)
2위:핀란드(3)
3위:노르웨이(2)
4위:스웨덴(4)
5위:르완다(6)
6위:아일랜드(5)
7위:필리핀(7)
8위:슬로베니아(9)
9위:뉴질랜드(10)
10위:니카라과(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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