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229113328.jpg    호치민시나 동남부의 빈증성, 동나이성에 있는 공업단지에 입주하는 많은 기업들 중에는 구정(테트)연휴 이후, 노동력 부족에 처해 있지만, 북중부 출신(탄호아성, 게안성, 하틴성)의 구직자가 방문하자 마자 「모집이 종료됐다」라고 문전 박대를 당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호치민시의 제1·2 린쫑(Linh Trung) 수출 가공구에서도 테트 연휴 후부터 구인이 급증하고 있지만, 북중부 출신 구직자는 경력서 조차 받아 주지 않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고용 결정때 기업측이 북중부 출신자를 경원시하는 것은 드문 것은 아니다. 이전에는 많은 제조업자들은 구인 광고에 미리 이러한 성 지역 출신자를 채용하지 않으면 고지하고 있었다.이것이 사회 문제로서 다루어져 그 이후는, 이러한 고지를 하지 않게 되었지만, 서류 전형으로 맨 먼저 탈락하는 현실은 변함없다.

 

 기업측에 의하면, 이러한 성 출신자는 채용 후, 사내에서 트러블을 일으키기 쉽고, 상사나 동료와의 알력이 생기기 쉽다. 폭력 사건이나 절도 사건 관련 이야기도 끊임 없이 이어지고, 최종적으로는 동향자들 끼리 결탁 무단 퇴사하는 케이스가 많다고 한다.

 노동자 2만명을 거느리고 있는 프리 트랜드사에서도 테트전에 100명 이상의 게안성 출신자가 경비원과 폭력 사건을 일으켜, 사원식당을 파괴했기 때문에 인재 채용의 재검토를 검토하고 있다. 채용 담당자는「물론 성실하게 일하고 있는 노동자가 많지만, 일부의 성 출신자가 사내에서 문제를 일으켜 규율을 어지럽히고 있는 것이 사실로 위험 요소를 초기부터 없앤다고 하는 의미에서는 일부 성 출신자의 채용을 실시하지 않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정당한 조치이다」라고 코멘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