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궥 섬과 냐짱, 붕타우 등 베트남 주요 휴양지의 부동산 시장이 다시 개발의 열을 띠고 있다. 2006~07년 경에 과열 붐은 일단 꺾였지만, 인프라 정비 등 당국의 정책이 구체화 되면서 많은 투자 프로젝트의 움직임이 되살아 나기 시작하고 있다고 베트남 인터넷이 6일 보도했다.

 끼엔장 성 푸궥 섬은 경제 특구가 될 전망이어서 투자가에게는 혜택이 기대된다. 또 섬 내의 교통망 정비 때문에 당국은 5조 8000억동을 투입할 계획이다. 올해 4월에는 국제 여객항으로 육성하고자 여객항에 총 1조 6000억동의 투입을 결정, 2017년에는 운영을 개시할 전망이다. 또, 전력 공급망이나 지하 케이블 시스템을 이용하는 섬 내에서 정비가 진행되고 있다.
 이 섬의 투자 개발 관리 위원회에 따르면 11월까지 이 섬에 대한 대내외의 투자 안건은 200 건 이상으로 총 168조동에 이른다. 이 중 투자 계획 금액이 가장 많은 것은 현지 100% 자본의 부동산 대기업, 빈그룹의 9조동. 또 다른 업체가 8조 6000억동. 그리고 BIM그룹과 CEO 그룹으로 이어진다.
 바리아 붕타우 성 붕타우시에서는 호치민시-롱탄ー다우자이 고속 도로가 2014년 하순에 개통. 호치민시에서 붕따우 기존 2시간 반 걸리던 시간은 1시간 20분으로 단축됐다. 올해 9월 하순부터 대형 쇼핑몰이나 아파트 개발 진행을 결정했으며 각종 리조트 개발도 시작되옸다.
 냐짱시와 그 주변에서도 이스라엘의 투자가나 현지 업체 등이 일련의 프로젝트가 최근 잇달아 스타트. 부동산 대형 서비스 회사의세빌 베트남에 따르면 대부분의 프로젝트는 인프라가 제대로 되어 여행객 수가 증가하고 있는 지역에 집중되고 있다고 지적한다.냐짱시의 경우 올해 1~10월 여행자 수가 358만명에 이른다.

발췌 번역 / 정리 - ⓒ 비나한인 http://www.vinahan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