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노이한국학교 신축 기공
- 국제 수준의 학교로 도약 계기 마련 -

□ 교육과학기술부는 2009년 5월 16일 안병만 장관을 비롯한, 베트남 교육훈련부차관, 주베트남한국대사, 한국학교장, 교원 및 학생, 학부모, 교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하노이시 현지에서『베트남 하노이한국학교 신축공사 기공식』이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 이 자리에서 안병만 장관은 축사를 통해 “하노이한국학교 신축을 계기로 한국학교가 국제학교로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으며, 재외동포 학생들의 교육여건이 크게 개선될것이므로, 앞으로, 글로벌 사회를 이끌어가는 인재육성에 기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교민 화합의 장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에, 베트남 교육훈련부차관은 “하노이한국학교의 신축 기공식을 계기로 한국과 베트남간 교육 교류가 더욱 폭 넓게 확대 되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 2006년 50여명으로 시작한 하노이한국학교는 2009년도 현재 300여명이 재학 중으로 최근 학생수의 급격한 증가로, 현재의 임대교사로서는 학생수용에 어려움을 격어 왔다. 이에 따라, 교민들의 신축에 대한 요구가 매우 높아 그 동안 정부와 교민들이 힘을 모아 재원을 마련해 왔다.
※ 하노이한국학교 학생수 변동 현황 : 52명(’06년) → 130명(’07년) → 236명(’08년)
○ 신축될「베트남 하노이한국학교」는 대지 16,000㎡에 지상 4층으로 교실(46실), 식당, 도서관 및 체육관 등을 갖추게 되고, 총사업비는 5,640백만원이며, 2010년 8월 준공될 예정이다.
※ 재외 한국학교 현황(’09. 5. 현재) : 14개국 29개교, 학생수 1만8백여명

□ 이어서, 하노이한국학교 디지털 교과서 시연회에 참석한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은 “하노이한국학교의 디지털 교과서 보급을 통하여 사이버가정학습 등 한국의 이러닝 강점분야를 ASEAN 국가에 전수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하고, 향후 디지털 교과서를 인근 ASEAN 국가로 더욱 확대 보급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자료문의> ☎ 02-2100-6796, 재외동포교육과 과장 신강탁, 사무관 최기수
☎ 02-2100-6417, 이러닝지원과 과장 권석민, 사무관 박승철

※ 자세한 내용은 '첨부 자료'를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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