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노동 보훈 사회부가 6일 발표한 통보에 따르면 베트남에서의 2019년 공무원 명절 휴가는 모두 21일이다.

 양력 설은 12월 29일(토)부터 1월 1일(화)까지 4일 연휴로 1월 5일(토)이 대체 출근일. 테트(Tet: 설날, 음력 1월 1일=양력 2019년 2월 5일)는 2월 2일(토)부터 2월 10일(일)까지 9일 연휴이다.

 흥왕 기일(음력 3월 10일=양력 2019년 4월 14일)은 4월 13일(토)부터 15일(월)까지 3일 연휴.

 4월 30일 남부 해방 기념일과 5월 1일의 노동절은 4월 27일(토)부터 5월 1일(수)까지 5일 연휴로 5월 4일(토)이 대체 출근일 이 된다.

 또 건국 기념일(양력 9월 2일)는 8월 31일(토)부터 9월 2일(월)까지 3일 연휴이다.

 노동 법에서는 Tet 휴가를 5일 연휴로 정하고 있으나 2019년은 규정의 휴가가 모두 평일로 사회부는 전후 2번의 주말을 포함 모두 9일 연휴로 한다. 2018년 테트 휴가는 7일이어서 2019년은 전년보다 2일 긴 휴가가 된다.

 이 스케줄이 적용되는 것은 토요일과 일요일이 휴무로 되어 있는 공적 기관·조직에 해당하는 것으로 일반 기업 등은 각사 사정에 따라 일정을 조정한다.

 노동 보훈 사회부는 휴가를 위한 국민과 항공사 철도 회사 등의 편리성 향상을 위해 올해는 예년보다 빠른 시기에 2019년 명절 휴가 결정을 공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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