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상공 회의소(VCCI) 및 미국 국제 개발처(USAID)가 발표한 2016년의 베트남 각 성시 경쟁력 지수(PCI) 랭킹에 따르면 남 중부 해안 지역 다낭시가 70.00포인트로 전년에 이어 선두를 유지했다. PCI의 공개가 시작된 2005년 이후 동시가 정상에 오르는 것은 4년 연속으로 7번째.

 하노이시는 처음 60선을 넘어선 60.74포인트로 전년의 24위에서 14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하노이시는 행정 절차의 개혁이 평가되어 "인감과 서명을 얻기 위해 몇 번씩 왕복하지 않게 됐다"라고 답한 기업은 전년의 49%에서 53%로 증가했다.

 호치민시는 2013년 10위에서 2014년에 4위로 순위를 올려 처음으로 톱 5에 진입한 반면 2015년에 6위(61.36포인트), 2016년에는 8위(61.72포인트)로 후퇴했다.

 워스트 5는 ◇ 63위:동북부 지방 까오방 성(Cao Bằng 52.99포인트), ◇ 62위:서북부 지방 라이쩌우 성(Lai Châu 53.46포인트), ◇ 61위:남 중부 고원 지방 닥농 성(Đắk Nông 53.63포인트), ◇ 60위:동북부 지방 박강 성(Đắk Nông 54.60포인트), ◇ 59위:동북부 지방 하장 성(Hà Giang 55.40포인트) 이다.

 2016년 PCI랭킹 톱 10은 다음과 같다. 괄호 안은 100점 만점 중 평가 점수.

1위:남 중부 해안 지역 다낭시(70.00)
2위:동북부 지방 꽝닌 성(65.60)
3위:메콩 델타 지방 동탑 성(64.96)
4위:동남부 지방 빈증 성(63.57)
5위:서북부 지방 라오까이 성(63.49)
6위:메콩 델타 지방 빈롱 성(62.76)
7위:동북부 지방 타이 응웬 성(61.82)
8위:호치민시(61.72)
9위:홍강 삼각주 지방 빈푹 성(61.52)
10위:남 중부 해안 지역 꽝남 성(61.17)

 또한 PCI 지수는 ◇ 참가 코스트, ◇ 토지 사용·유지 비용, ◇ 투명성 및 정보 접근 비용, ◇ 규제 실시까지의 기간·행정 절차의 속도, ◇ 비공식적 요금(비공식 수수료), ◇ 지방 자치 단체의 적극성, ◇ 비즈니스 서포트 체제, ◇ 노동력의 질, ◇ 법 제도, ◇ 공정 경쟁 환경 등 10개항의 지표를 바탕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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