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잡지 포브스가 이번에 발표한 2013년판 세계 백만 장자 순위에 빙그룹(Vingroup)의 팜·낫트·브옹(Phạm Nhật Vượng) 회장(45세)이 베트남인으로서 처음으로 등장했다.순위에는 10억 달러 이상의 개인 자산을 가지는 부호 1426명이 게재되고 있어 브옹씨는 자산 15억 달러로 974위였다.브옹씨의 오늘까지의 성공에의 발자국을 더듬어 본다.
브옹씨는 1968년에 하노이시에서 태어났다.부친은 공군 병사로 모친은 작은 찻집을 열고 있었다.남북 통일 후에 경제정세가 악화되는 가운데, 일가는 찻집에서 얼마 안 되는 수입만으로 의지했다.브옹씨는 「빨리 벌어 가족을 돕고 싶다」라는 생각뿐이었다고 한다.
브옹씨는 수학의 재능을 살려 모스크바 지질학원개발 경제학과로의 장학금 혜택을 받고 유학, 1993년에 졸업했다.당시는 소련이 붕괴한지 얼마 안된 격동의 시대였지만, 큰 찬스이기도 했다.
그는 학생시절의 연인과 결혼해, 아는 사람등으로부터 조달한 1만 달러를 자본으로 우크라이나에서 베트남 레스토랑을 열었다.또, 베트남으로부터 제면기를 수입해 인스턴트 라면을 생산하여, 현지 사람들로부터 대단한 평판을 받았다.그의 회사 테크노 컴은 우크라이나의 인스턴트 식품 가공 분야에서 톱 기업이 되어, 매년 약 1억 5000만 달러의 매상을 얻게 되었다
2000년대에 들어오면서 브옹씨는 조국의 발전을 위해서 베트남에의 투자를 개시한다.남중부 카인호아성 냐짱만의 섬을 고급 리조트에 변모시키는 아이디어로 우선 「빙파르리조트·냐짱」이 탄생했다. 1년 후에는 하노이시에 복합 빌딩 「빈콤시티타워」를 오픈시켰다.
관광 개발의 빙파르와 부동산 사업의 빈콤 부동산은 각각 발전을 계속하고 있었지만, 브옹씨는 2011년에 양 회사를 통합해 빙그룹을 설립할 것을 결정했다.우크라이나의 테크노 컴은 2009년에 네슬레에 매각했다.
브옹씨는 자사의 사업이 국도 건설에 공헌하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고 있다.하노이시나 호치민시의 거리풍경이 홍콩이나 싱가포르와 같이 되는 것을 꿈꾸고 있다.「그것을 실현할 수 있다면, 비록 거액의 투자를 해야 한다고 해도 행복을 느낄 것이다. 다음의 세대를 위해서 무엇인가를 남기고 싶다. 저 세상으로는 돈을 가지고 갈 수 없으니까」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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