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시장 조사 회사 닐슨(Nielsen)이 발표된 가정에서 청소와 빨래의 습관에 관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베트남인 소비자의 60%가 "매일 청소한다 "라고 답했고 "매일 세탁한다"라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도 67%에 이른다. 한편,"주 2~3회 세탁한다"라고 회답한 사람은 23%에 그쳤다.

 청소하는 가장 중요한 장소에 대해서,"매일 청소한다 "라고 답한 사람들 중 66%가 "침실"이라고 답했다. 이어 51%가 "부엌", 44%가 "목욕탕"이라고 응답했다.

 또 베트남인의 70%가 가족 중에서 "여성이 청소·세탁 용품을 사들인다"라고 답했으며 "남성이 구입한다"는 13%,"여성과 남성이 분담한다 "는 11%였다.

 베트남인 소비자가 청소 용품 구입을 결정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에 대해서는 87%가 "가격", 85%가 "성능(때가 잘 떨어지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81%), "자신의 과거 경험(사용한 적이 있는 것)"(73%)으로 이어진다.

 또한, 70%가 "유기농, 완전 천연 유래 성분", 62%가 "환경 친화적 포장", 61%가 "사용, 보관하기 쉬운 포장", 58%가 "가족의 사용 수요에 부합하는 다양한 사이즈의 포장"이라고 답했다.

 한편 세탁 용품을 구입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은 "때 제거하는 성능"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76%였다. 67%가 " 좋은 향기", 65%가 "고성능(더 소량의 물로 되는 등)", 61%가 "색이 바래지 않는 것", 55%가 "여러 종류의 옷에 이용할 수 있는 것 ", 54%가 " 해로운 화학 약품을 포함하지 않은 것"이라고 답했다.

 청소·세탁 용품을 사는 채널에 대해서는 베트남인의 74%가 과거 12개월간에 "슈퍼 마켓 또는 하이퍼 마켓에서 구입한다 "라고 회답. 주변의 소규모 잡화점이나 시장등 전통적인 소매점에서 구입했다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은 58%였다.

 청소·세탁 용품 온라인 쇼핑은 베트남에서 아직 활성화되지 않았지만, 과거 12개월간에 온라인 샵에서 구입한 사람의 비율은 20%로 인도네시아 17%, 태국의 16%, 말레이시아 13%, 필리핀의 12%싱가포르 14%를 웃돌아 동남아 지역에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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