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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이용해서 들른 베트남 북서부, 라오 까이 성의 Bát Xát 구 YTý 지구는 베트남 소수 민족인 몽족(Mon)과 하니(Hà Nhì)족 등이 사는 마을인데.....요즘 이 마을에서 홈스테이형 관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부 인기 있는 집은 찾는 관광객이 끊기지 않을 정도의 인기라고 한다. 발코니에 가까운 침대에서 안개가 낀 주변 지역의 절경을 바라볼 수 있다

홈스테이에 온 손님은 우선인 몽족의 풍습에 따르고, 허브의 물로 몸을 씻는 것에서부터 체류가 시작된다.

이 일대에서는 식당이 아직 발전하지 않아 방을 빌리는 것뿐 아니라 관광객을 위한 음식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요리는 토속 음식으로 진기한 것도 많지만 모두 맛있다고 한다. 메뉴는 삶은 오리 고기와 오리의 내장에, 쓴맛이 있는 허브 소스의 오리 수육와 닭 날개와 죽순 등과 베트남 스타일의 소스와 튀김 등과 그외 여러 메뉴가 있다. 식후는 집의 안뜰에서 맛있는 신선주를 마시며 몽족과 하니족의 아주 흥미로운 습관이나 문화 등을 들을 수 있다. 노래와 춤을 볼 수도 있다.

 YTý 지구에서는, 홈스테이를 비롯한 관광객이 투숙하지만 장소는 적어 현재는 100명 정도의 관광객에게 서비스를 한정하여 제공하고 있다. 요금은 한명 1박 5만 동으로 부담 없는 적절한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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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테이 관광객과 오토바이로 통학하는 학생

 

 YTý 지구에서의 홈스테이는 융숭한 대접을 받고 평화롭고 소박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그래서 찾는 관광객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집 주인들은 숙박 및 서비스의 요금을 인상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관광객에게  YTý 에 대해 좋은 인상을 가지고 가게하고 싶기 때문이다"라는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