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 하노이 구시가지 "챠카 거리"(Pho Cha Ca)라는 음식 이름을 딴 거리가 있다. 

베트남 전통화로에 숯불위에 양은냄비...그리고 비법(?)으로 요리된 생선이 코코넛 기름에 지글지글 끓으면 각종 야채를 넣어 다시 한 번 볶아 국수, 땅콩 등과 함께 망똠(새우젖)을 넣어 먹음 아주 맛있는 북부 베트남의 대표적인 요리이다.  

   챠카은 민물고기를 단무지에도 첨가 되는 심황 및 양념에 재워에서 굽거나 (상점에 따라 다소 다름),기름에 볶아 먹는 요리이다.

물고기는 향초 딜과 쪽파를 듬뿍 넣어 향기가 배도록 잘 볶습니다. 그런 후 그릇에 쌀 국수인 분 (Bun)과 챠카를 놓고 ,썰은 청파,민트와 바질 등 신선한 각종 야채, 땅콩 등을 함께 맘톰 (Mam Tom / 새우를 발효시켜 조미료)에 설탕과 레몬즙을 더한 소스를 찍어서 먹는다.

맘톰은 새우를 소금에 절인 발효시킨 후 갈아서 만든것. 독특한 발효 냄새가 나기 때문에 좋아하지 않는사람도 있지만 발효 식품을 좋아한다면 맛이 강하여 매료될 맛입니다.
 
뜨거운 챠카는 심황맛,맵고 구수한 생선 기름의 감칠맛, 산뜻한 허브의 맛과 향기, 땅콩의 고소함과 바삭한 식감, 맘톰의 소금기와 맛이 복잡하게 섞여 서로 각각 단품 에서는 맛볼 수없는 독특한 하모니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왜 하노이 챠카이라는 이름의 거리가 있는가하면, 거기에는 약 100 년 동안 지속 유명한 챠카의 전통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옛날, 하노이에서는 업계의 장인들이 같은 거리에 모여 점포를두고 있었으며, 36 개의 전문 상가를 형성하고있었습니다. 그 자취를 지금도 약초, 주석, 부채, 신발 등 이름을 가진 거리가 남아 있으며, 챠카 거리도 그 중 하나. 원래 옻칠 거리라는 이름이었다고합니다, 근처의 옻칠을 모아 요리를 만들었던 1 채의 집이있었습니다. 어느 날, 챠카을 고안하여 만든음식을 매우 호평으로 "또 먹고 싶다"라고하는 사람이 속출. 그래서 가게를 열자 금새 하노이에서 유명해졌습니다. 따라서 "옻칠 거리"라기보다는 "챠카 가게 거리"라는 것이 사람들이 알기 쉽고, 그런후 행정기관에서 정식으로 거리 이름을 바꾸었다고 한다.

그만큼 하노이 사람들을 매료시킨이 요리. 참고로 지금은 이 가게이외에도 다수의 가게가 있고 챠카 거리 이외에도 먹을 수 있다.(참고: 네이버 블로그에서 일부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