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 발전은 베트남에서는 큰 잠재력 있는 분야로 알려졌지만, 투자가들은 고정 가격 매입 제도(FIT)에 의한 풍력 에너지의 매입 가격이 낮고 투자 자본 회수에 시간이 소요되므로 새로운 프로젝트 진출이나 기존 프로젝트의 확대에 망설임을 보이고 있다.

언제쯤 자금 회수할 수 있는지..?
2016년 11월 Thuan Binh Wind Power JSC 사는 2MW의 발전 능력을 가진 Phu Lac풍력 기지에서 제1단계의 운전을 시작했다. 오늘까지 발전소는 5600만 kWh의 전력을 국가 배전망에 공급하고 있다. 그러나 투자가는 투자 자금 회수 시점을 우려하고 있다.

Thuan Binh Wind Power JSC사의 Bui Van Thinh 회장에 따르면 베트남에서의 풍력 에너지 규제 매입 가격은 세계에서 가장 낮아 kWh당 단돈 7.8센트이다(태국에선 kWh당 20센트, 필리핀은 29센트, 일본은 30센트). 이 프로젝트의 제1단계의 전체 투자액은 1.1조 베트남 동(약 4840만달러)으로 현재의 매입 가격이라면 투자 회수에 14년의 기간이 걸린다.

계획에 따르면 Phu Lac풍력 기지 제1단계의 조업 후에 회사는 남부 닌투언 성과 빈투언 성의 2기와 중부 고원 지역 Đắk Lắk 성, Gia Lai 성의 2기를 합친, 총 4기의 같은 플랜트 개발을 예정하고 있다. 그러나 매입 가격이 상승하면 이들의 계획은 순조로울 수 있다.

 그러나 "현재의 매입 가격이면, 베트남이 2020년까지 800MW를 발전한다는 목표에 도달하기 어렵다"라고 단언한다.

관련 설비 국산화율과 풍력 발전의 가능성과의 관계에 대해서, 마틴 씨는 "현재 국내산의 장치는 거의 사용되지 않고 터빈에 따른 총 비용의 20%정도. 나머지는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라고 지적. 단지, 장래적으로는 베트남 기업이 더 많은 설비를 제조하게 되고, 국산화율은 터빈에 관련된 총액의 40~50%까지 증가할 것으로 보고있다. 이러한 것들도 국산의 설비는 일반적으로 수입품보다 싼 가격과 베트남의 수력 발전에 매력 있기 때문이다.

Bui Van Thinh 씨는 "현재 투자가의 최대 관심사는 에너지의 출력량이다. 규제 가격이 생산 원가를 밑돌았기 때문에 많은 프로젝트가 연기되고 있다. 그들은 프로젝트의 건설을 재개하기 위해서 정부가 FIT 매입 가격 인상을 결정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예컨대 벤째 성은 전 발전 능력이 150MW인 5개의 풍력 발전 프로젝트를 인가했으나 투자가들은 FIT 값 인상을 계속 기다리고 있는 형편이다. 빈투언 성에서도 19개 이상의 풍력 발전 프로젝트가 등록되어 있는데 여전히 개시되지 않고았다.

태양광 발전에서 승기를 찾다
Thuan Binh사는 당초 Phu Lac풍력 기지 확장 장소로 예정했던 지역에서 발전 능력 150MW의 태양광 발전소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이 태양광 발전소 건설은 3가지 단계를 거쳐서 시행될 예정이어서 이 회사는 프로젝트의 제1단계로 실행 가능성 조사나 환경 영향 평가, 자금 조달을 진행 중이다.

Bui Van Thinh 씨는 "태양광 발전에 대한 투자는 매입 가격이 kWh당 9.35센트로 풍력 발전보다 이익이 크다. 국가의 신 에너지 개발 계획에서도 태양광 발전에서는 2020년까지 85MW, 2025년까지 4,000MW, 2030년까지 12,000MW의 발전을 예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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