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베트남 정부 내무부는 지난주 베트남 국가 은행 총재에게 서한을 보냈으며 이 가운데 일반 국민이 보유한 미국 달러와 금을 개발·투자 자금원으로 동원하는 방안을 계속 모색하고 실시하도록 요구하는 총리의 제청을 전했다.

 이 문제는 7월 회의에서 내무부 장관이 총리의 의향으로서 제기. 이에 총재는 달러와 금을 동으로 교환 하고록 촉구하는 최근 몇년 정책의 성과를 강조했다. 총재는 2016년에 국가 은행이 외화 준비를 늘리기 위해서 100억달러의 외화를 매입했지만 이는 많은 국민이 보유하고 있던 달러라고 지적. 2015년 말 도입한 달러 예금에 대한 "제로 금리"정책 등이 효과를 올리고 있다고 내다봤다.
 그 바탕에서 총재는 "이러한 행태가 자원을 동원하는 한편, 거시 경제를 안정시키고 환율 변동을 제어 불능으로 만들지 않기 위한 가장 좋은 방책"이라고 강조하고 금에 대해서도 "최근 몇년 금의 수입에 외화가 사용되지 않았으며 국민도 금 매입에 자금을 쓰고 있지 않고 있어 자원은 국가 경제에 활용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베트남은 경제에 "달러화","금화" 사용을 막기 위해 2011년 금화 이용 중지. 달러에 대해서도 2015년에 예금 금리를 제로 같은 정책을 도입했다. 하지만 이 결과 국민이 보유하고 있는 금은 현재 약 500톤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동화로 전환하여 경제에 투입되면 개발 투자에 도움이 된다고 하고 있다. 달러에 대해서는 보유자가 은행에 맡기고 있지 않기 때문에 아직 사용되지 않은 자금도 많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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