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여름 처음으로 하노이를 여행
무대포로 떠난 여행
묵었던 숙소는 호안키엠에서 떨어진 오성급인 하노이 호라이즌 호텔
특이하게 입구 천장에 수영장을 만들었던 호텔
부자집 아가씨, 아이들이 저녁이면 놀러오던 기억이 생생
허지만 음식과 시설은 최고였던 걸로 기억

잘 안되는 영어 실력이지만 사전에
호라이즌 호텔 홈페이지에 숙박일시 및 인원을 멜로 보내고
얼마에 해줄 것인가를 매니져에게 물었더니
기존 가격에 1/3 수준으로 내고 되어 묶었던 기억이 나네요(15일간 숙식)
혹, 베트남에 여행 가실 분 있으면
여행사 통하지 말고 직접 호텔 매니저에게 멜 보내면
내고가 가능

물론, 오성급 호텔의 치안은 대단히 안전(한국보다도 더)
그리고 여행시 호텔 매니저 명함을 달래서
술집, 음식점에 가서 소개로 왔다고 하면
바가지는 쓰지 않음(실제 제가 경험한 내용)
* 나중에 알고 봤더니 호텔 매니저 하면 끝빨이 좋다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