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에서 베트남으로 저렴하게 송금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우리나라 우체국에서 환증서를 접수하면 베트남 현지 우체국에서 받는 사람의 주소로 배달하는
 `한국-베트남 POST 송금서비스'를 지난 23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우체국에서 1,000달러(약 120만원)를 보낼 경우 송금 수수료는 8,000원이면 되는
저렴한 수수료로 베트남에 송금을 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송금서비스의 특징은 받는 사람이 계좌가 없어도 보낼 수 있어 우리나라에 체류하고 있는 베트남 근로자들이나 다문화가정에게 많은 도움을 줄 전망이다.

기간은 약 5일 정도 걸리는 것 같습니다.

주의사항:

1) 우체국은 달러를 취급하지 않으므로 원화로 송금한다.
   (원화를 달러로 환전되어 송금됨- 달러 환전하면 안됨)

2) 의뢰인, 수취인의 주소 및 성함은 영문으로 정확히 작성하고, 전화번호는 필수임

3) 1회 한도가 $1000 이고(수수료는 8000원), 만약에 $3000 송금시 1회로 송금은 안 되고
3회 분할 송금 가능함.

한 한베회원께서 7월30일  $1000 송금 하려고 은행에서 달러로 환전했다가 되파는 과정에서 34,000원 손해 보았 답니다.(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의문사항

만약에 천불을 송금 한다고 할 때 우체국에서 팔천원 수수료를 내고 베트남 동으로 받을시 하고
웨스턴 유니온으로 송금 할시 베트남에서 달러로 받아 금은방에서 베트남 동으로 환전 할 때 어느쪽이 이득인지 따져 봐야 하는데...혹시 경험 하여 비교 데이터 있으신 분 공유 부탁드립니다.
 한 두번이야 별거 아니겠지만, 한베가족이나 유학생들 같이 자주 이용해야 할 경우는 중요 할 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