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이동통신 업체들, 3G 기술 라이선스 획득 경쟁 치열

- 통신망 인프라 및 자금능력이 충분한 3~4개사만 취득 가능할 듯 -

 

보고일자 : 2007.10.12.

김동현 호치민무역관

maestrong@korea.com

 

 

□ 베트남 정부, 3G(third-generation) 기술 라이선스 취득 자격 발표

 

 ○ 최근 베트남 정부가 3G 기술 라이선스 취득 자격을 발표함에 따라 라이선스 취득을 위한 현지 이동통신 업체간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임.

  - 베트남 정부는 통신망 인프라 및 finance 능력이 충분한 기업들에게만 라이선스를 부여할 것이라고 발표.

 

 ○ 관련 전문가들에 따르면, 현지 이동통신 업체들 중 3~4개 사만이 라이선스를 받을 수 있는 조건을 갖춘 것으로 보이며 업체들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라고 함.

 

 ○ 정부 발표 이후 현지 최대의 통신업체인 베트남 우편통신그룹(VNPT; Vietnam Post and Telecommunications Group)은 통신망을 업그레이드하고 재원을 준비 중이라고 밝힘.

  - 최근 VNPT는 차세대 통신망 구축을 위해 10억 달러를 투자한 바 있음.

  - VNPT 관계자는 3G 기술은 초기에는 높은 투자비용과 가입자 수 부족 등 어려움이 있지만 다양한 부가가치를 생산하기 때문에 결국은 큰 이익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자신감을 피력.

 

 ○ Viettel·HTMobile·S-Fone 등 여타 이동통신 업체들도 라이선스 취득 경쟁에 적극 참가할 것이라고 밝힘.

 

 ○ 또한, 노키아·지멘스·Frence Telecom 등 세계 유수의 3G 기술 제공업체들이 베트남의 3G 기술 발전 잠재력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음.

  - 베트남의 정보통신기술 부문은 연간 약 30%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

 

□ 외국계 통신업체들, 베트남 투자 적극 희망

 

 ○ 근래 외국계 통신업체들이 베트남 통신업체 지분 인수를 통한 베트남 진출을 적극적으로 희망하고 있으나 주식 공급이 제한돼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음.

 

 ○ 이미 작년 9월 베트남 정보통신 박람회에서 Frence Telecom 대표이사가 베트남 통신업체 지분 인수를 적극 희망한다고 밝힌 바 있음.

  - 이 대표이사는 현지 통신업체 중에서도 특히 MobiFone·VinaPhone 등 이동통신 업체 지분 인수를 희망한다고 밝힘.

 

 ○ 올해 5월 초에는 북유럽 최대 이동통신 및 TV 서비스 제공업체인 노르웨이 Telenor사가 하노이에서 개최된 “Mobile Vietnam 2007” 행사를 후원하면서 베트남 이동통신 업체에 대한 투자계획을 표명한 바 있음.

 

 ○ 이어 5월 말에는 한국 SK 텔레콤이 호치민시에서 개최된 사회봉사 프로그램 컨퍼런스에서 현지 통신업체와의 협력 관계를 희망한다고 밝힘.

 

 ○ VNPT 관계자에 따르면, 지금까지 많은 해외 통신업체들이 베트남내에 대표 사무소를 개설하고 이동통신 업체에 대한 투자기회를 모색 중이라고 함.

 

□ 외국인 투자자들은 현지 이동통신업체 지분의 49%까지만 취득 가능

 

 ○ 외국계 통신회사들이 가장 선호하는 현지 3대 이동통신 업체는 MobiFone, VinaPhone, Viettel Mobile임.

 

 ○ VNPT 관계자에 따르면, 현 제도하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현지 이동통신업체 지분을 49%까지만 취득할 수 있다고 함.

 

 ○ 베트남 시장 진출을 일찍부터 서둘러 온 Frence Telecom은 현지 통신시장 진출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 Frence Telecom은 현재 유럽 2위의 이동통신 정보 서비스 제공업체로 8800만 명의 휴대폰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음.

 

 ○ 5000만 명의 휴대폰 가입자를 보유한 일본의 NTT-DoCoMo사도 세계 진출전략의 일환으로 베트남 통신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 중임.

 

 ○ 노르웨이의 Telenor사는 아직 현지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기는 하나 베트남에 대표 사무소를 개설하고 현지 진출 노력을 가시화 하고 있음.

 

□ 베트남, 이동통신 시장 성장성 높아

 

 ○ 베트남에서도 핸드폰은 필수품으로 인식되는 경향이 강화되고 있으며 경제 급성장에 따른 소득수준 증가로 핸드폰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일 전망임.

 

 ○ 베트남의 연도별 이동통신 가입자수

(단위 : 명)

연도

가입자수

1994

3,200

1995

15,000

1996

58,500

1997

130,000

1998

210,000

1999

326,000

2000

775,000

2001

1,230,000

2002

1,900,000

2003

3,000,000

2004

4,800,000

2005

8,000,000

2006

15,000,000

2007 (예상)

18,000,000

2008 (예상)

21,000,000

자료원 : VNPT, 기타 현지 언론

 

 ○ 전문가들에 따르면, 베트남 핸드폰 시장에서 500만 동(약 312달러) 이상의 고가품 점유율은 18%, 300만 동(약 187달러) 이하의 저가품 점유율은 60%로 분석된다고 함.

  - 아직까지는 저가품 위주의 시장이나 점차 중고가품 시장점유율이 커지고 있는 추세인 것으로 파악됨.

 

□ 시사점

 

 ○ 베트남 이동통신 시장이 고성장세를 보일 전망임에 따라 한국 대형 통신업체의 현지 진출이 더욱 활발해질 전망임.

 

 ○ 이와 함께, 관련 제품인 휴대폰시장 진출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

 

 ○ 현지 시장조사 기관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06년 기준 노키아의 베트남 핸드폰 시장점유율은 50%에 달함.

  - 모토롤라(20%)·삼성(19%)·소니 에릭슨(5%) 등이 그 뒤를 따르고 있음.

 

 ○ 현재까지는 노키아 제품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나 한국 및 한국제품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져 감에 따라 한국산의 시장 점유율이 점점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 베트남 뉴스, VNPT, 무역관 조사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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