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 홍수에 의해, 일부 제품이 베트남에의 수입이 끊어져 많은 기업들이 고객 요구에 대응할 수 없게 되고 있다. 낮은 구매력으로 기업들이 재고를 우려하고 있던 것이 상황에 더욱 가하고 있다.

　가전판매점에 의하면 11월에 가장 큰 영향이 있던 것은 연말에 판매가 성장하는 세탁기와 냉장고였다.

일본 제품 인기, 흰색 가전제품(냉장고,세탁기등) 5~7% 가격 상승

　일부 가전판매점에서는 일부 메이커의 상품을 구매하지 못하고, 도시바 제품에 관해서는 거의 입하가 끊어지고 있다. 동사 7개의 공장이 모두, 타이의 홍수 지역에 있기 때문이다.

　베트남에 들어가는 일본의 가전제품 메이커의 완성품 또는 부품의 대부분은 우대 세제를 이용해ASEAN로부터 수입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타이가 그 반을 차지하고 나머지가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에서이다.

　이번 물품 부족은 연말의 구입 시즌과 겹쳐 버렸기 때문에 이에 편승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으며, 이미 10%정도 가격이 오르고 있는 상품도 있다. 통상 이 시기에는 벌써 매입을 마치고 있지만, 금년은 경제정세의 어려움도 있어 기업은 시장의 상황을 오랫동안 주시하고 있었다.

　dienmay.com체인의 Dinh Anh Huan사장에 의하면,11월초부터 세탁기나 냉장고, 에어콘이라고 하는 상품은 모두5~7%오르고 있다. 가전제품 시장에서는 일본 메이커의 존재감이 지극히 높았던 것 만큼 , 시장은 큰 영향을 받고 있다.「가전제품은 연말 판매에 크게 기대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상품보다 영향이 크다」라고 이야기한다. Huan씨에 의하면, 현재 구매력은 아직 오르지 않고 있기 때문에 소매업자, 유통업자는 서로 상황을 보면서, 시장의 반응을 주시하고 있는 중이다.

하드 디스크 200%가격 상승

　전자 제품으로 가장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은 Canon이나 Nikon,Sony의 카메라나 비디오 카메라로 특히 전세계에 공급하고 있는 Western Digital, Seagate, 도시바의 대기업 3개 메이커의 하드 디스크는 주로 타이에서 생산되고 있다.

　FPT디스트리뷰션사의Vo Thi Hoang Quan사장에 의하면, 전자 제품은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 특히 국내의 하드 디스크 가격은 180~200%증가, 데스크탑형 PC, 노트 PC의 메이커 가격도 5~10%오르고 있다.

　Digiworld의 Doan Hong Viet사장에 의하면, 최근 1개월에 PC의 소매가격은 3%오르고 있다. 세계 시장에서 30%정도의 부족 사태가 생기고 있어 이것이 국내 시장에도 일정부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품귀상태이고 가장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은 1,100만돈(약550달러)이하의 저가 모델로 각 메이커는 고가대에 집중하고 있다.

(Sai Gon Tiep T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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