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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관광 서비스 Trip Advisor는 최근 "세계에서 가장 관광 서비스비가 싼 도시 베스트 20"를 발표했다. 이 가운데 베트남 수도 하노이가 1위를 차지했다.

관광 비용은 세계 20개 도시를 대상으로 둘이서 3박 할 경우 계산으로 산출된 것. 식비와 숙박비 교통비 등 관광 비용의 합계가 베트남 하노이에서는 490달러 이하로 가장 쌌다.

하노이시는 수많은 해외의 신뢰성 있는 언론으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여행지"등의 관광지로서의 높은 평가를 받아 왔다. 이에 이번에는 관광 비용도 가장 싸다"라는 평가가 가세됐다.
한편 가장 관광 비용이 비싼 곳은 미국 뉴욕 시였다.

 

도시의 랭킹은 다음과 같다.

◇ 싼 관광을 즐길 수 있는 도시
하노이(베트남) 490 달러 ▽ 뭄바이(인도) 556 달러 ▽ 케이프 타운(남아공) 573 달러 ▽ 쿠알라룸푸르(말레이시아) 616 달러 ▽ 방콕(타이) 634 달러 ▽ 모스크바(러시아) 645 달러 ▽ 발리(인도네시아) 667 달러 ▽ 마드리드(스페인) 721 달러 ▽ 베를린(독일) 869 달러 ▽ 빈(오스트리아) 963 달러

 

◇ 관광비가 비싼 세계의 도시
뉴욕(미국) 1800 달러 ▽ 도쿄(일본) 1500 달러 ▽ 런던(영국) 1400 달러 ▽ 칸쿤(멕시코) 1300 달러 ▽ 파리(프랑스) 1200 달러 ▽ 싱가포르 1175 달러 ▽ 홍콩 1122 달러 ▽ 시드니(호주) 1110 달러 ▽ 로마(이탈리아) 1025 달러 ▽ 리우 데 자네이루(브라질)1018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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