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력 풍부한 베트남, 외투기업의 숙련인력 확보문제 심각

- 첨단산업 투자해도 인력 부족, 경제발전 걸림돌 예상 -

 

 

 

□ 숙련 노동력 부족으로 골머리 앓는 외투기업

 

 ○ 최근 베트남 해외투자국(FIA)과 유엔공업개발기구(UNIDO)가 실시한 조사에서 베트남 진출 외투기업 가운데 32%가 공장을 풀가동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로 ‘숙련 노동력 부족’을 꼽음.

 

 ○ 베트남 ‘고도기술법(High Technology Law)’은 전체 종업원의 최소 5%에 해당하는 인력을 R &D 기능에 배정해야 첨단기술사업으로 인정하면서 외투기업에 투자 인센티브를 제공함.

  - 북부 하노이에 R&D 센터를 건설 중인 우리나라 대기업 등 외투 기업은 ICT, 전자공학, 엔지니어링 등 첨단 기술을 운영, 유지할 기술 인력 채용에 점차 어려움이 직면할 것으로 예상됨.

 

 ○ 투자 수요 대비 부족한 숙련 노동력 문제는 많은 외투기업이 토로하는 베트남의 주요 투자 리스크 가운데 하나

  - 2009년 미국 Intel사의 경우 호찌민 하이테크파크에 위치한 공장 가동을 위해 진행한 채용에서 필요 인력인 3000명 중 40명 만이 채용기준을 충족함.

  - 인텔 관계자는 이들이 원하는 인력은 처음부터 뛰어난 기술을 갖춘 기술자가 아니라 영어소통이 가능하고 베트남에 있는 공과대학교를 졸업한 사람이면 충분하지만 두 가지 조건을 충족하는 인력이 많지 않다는 것

  - 2010년 베트남 북부 Bac Giang 성에 공장을 가동한 대만의 Foxconn도 조립 라인을 위해 필요한 5000명 중에서 3000명 만을 채용하는데 그침.

  - 이 밖에도 지멘스 베트남, 도요타 산업장비, 노키아 등이 현지 공장 가동에 적합한 인력 발굴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

 

□ 첨단산업 유치 외치는 베트남 정부, 문제는 ‘양질의 노동력’

 

 ○ 2013년 5월 개최된 포럼에서 주 베트남 유럽상공회의소(Eurocharm)는 베트남 정부가 운영하는 기술직업교육 훈련 프로그램이 하이테크 부문에 투자한 외투기업의 실질적인 수요에 들어맞지 못함을 지적함.

  - 베트남 노동인구 중 65%가 전문 기술을 지니지 않으며 20~24세 사이의 노동인구 중 78%가 전문기술이 없거나 부족하다고 발표함.

  - 유럽상공회의소 회원사는 재교육을 위해 베트남 인력을 유럽 본사로 파견하는 등 상당 비용을 지출하는데 교육을 받은 종업원이 회사를 이직하는 경우 재무적 위험이 큼을 지적함.

 

 ○ ‘ManpowerGroup-TNS'가 베트남에 투자한 외투 기업을 대상으로 한 조사는 낮은 질의 노동력은 베트남 성장을 저해한다고 발표함.

  - '적정 기술과 컴퓨터 기술을 이용해 정교한 기계를 가동하고 다른 직원을 훈련하며, 대규모 공장을 관리하는 생산노동자'의 인력부족이 심각함. 하이테크산업 유치에 관심 있는 베트남 정부와 높은 노동집약적산업 비중은 현실의 격차가 큼을 지적함.

 

□ 직업훈련학교 설립 시급, 선진국의 지원·협조에도 기대

 

 ○ 양질의 현지인 노동력 확보 문제는 외투 기업만의 고민거리가 아닌 베트남 정부 당국의 국가발전계획에도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사안

  - 고급 기술을 가진 노동력 개발은 2020년까지 산업화 국가를 목표 하는 베트남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

  - 베트남의 2011~2020 국가 사회경제 발전전략에서는 ‘인적자원의 질’ 향상을 ‘첨단기술 관련 노동력의 성장’으로 정의함.

 

 ○ 베트남 정부도 고급 노동력 부족이 베트남 경제발전에 걸림돌인 것을 인지

  - “숙련 인력의 부족은 항상 내재해 있는 문제였지만 최근 베트남 정부가 첨단산업분야의 해외직접투자 프로젝트 유치에 집중하면서 심각한 문제로 부상”(해외 투자유치 에이전트)

  - “훈련된 노동자, 역량 있는 엔지니어, 매니저 등 고급 인력 부족은 앞으로 해외직접투자 유치에 장애물이 돼 베트남 투자 환경의 경쟁력을 낮추는 요소가 될 것”(베트남 계획투자부장관)

 

 ○ 현재 베트남은 대학 교육기관과 직업훈련 기관 간의 불균형이 큰 것으로 나타남.

  - 전 세계 평균 대학 1개당 4개의 직업훈련학교가 있고 1개의 직업훈련학교당 10명의 숙련 인력이 있지만 베트남은 대학당 1.3개의 직업훈련학교가 있고 직업훈련학교당 0.9명의 숙련 인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짐.

  - 베트남 정부 측의 직업훈련학교 설립을 위한 예산 승인 발표에도 경제 불황으로 예산 집행 속도는 더딘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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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Vietnamnews

 

 ○ 직업훈련 프로그램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베트남은 해외의 직업훈련 제공자를 유치하기 위한 높은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인적자원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고심 중임.

  - 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MoLISA)는 높은 수준의 교육훈련 제공을 위해 투자 기업에 최우선 순위를 부여하는 인력양성 전략 마련을 표명함.

  - 직업훈련 기관은 해외자본투자, 합작투자, 정부-개인 파트너십 등의 다양한 투자형태로 운영할 계획임. 교육훈련 내용 및 재정적 지원은 독일·한국·일본 등의 협조를 구하는 등 국제적 협력을 통해 교육훈련 기능 향상을 위한 정책을 시행 중임.

 

□ 시사점

 

 ○ 베트남은 현재 ASEAN 회원국 중 동남아시아에서 싱가포르에 이어 두 번째로 해외 직접투자 유입이 활발한 국가

 

 ○ 베트남의 저렴하고 풍부한 노동력은 외투 기업이 베트남으로 생산기지를 이전하고 확장하게 하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이지만 투자가들은 투자에 앞서 베트남 노동력의 특수성을 고려해야 함.

  - 정부가 실행 계획을 발표하고 현장에서 체감하기까지 긴 시간이 예상되는 만큼 노무관리에 적절한 대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함.

 

 

자료원: vietnamnews 등 언론보도 자료, 코트라 호치민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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