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181.jpg

 

 한국의 저가 항공사(LCC)가 잇따라 베트남 노선 재개를 발표하고 있다. 한국 정부가 최근 예방 접종을 마친 해외 입국자를 대상으로 격리 면제 조치를 실시한 것에 따른 움직임이다.

 

에어서울(Air Seoul)은 5월 28일부터 인천~다낭선, 6월 18일부터 인천~냐짱선을 각각 운항 재개 한다고 발표했다. 모두 수·목·토·일의 주 4회 운항한다. 베트남 노선 운항은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으로 국제선 운항을 중단한 이후 약 2년 만이다. 에어서울은 6월 이후 여름에는 해외 여행 수요가 더욱 늘어난다고 보고 ‘베트남 현지 호텔 등과 제휴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 중’이라고 한다.

 

한편 티웨이항공(T’Way Airlines)은 5월부터 인천~다낭 및 호치민선을 주 2회 운항한다. 동시에 일본 노선에도 힘을 쏟고 있으며 인천~후쿠오카, 오사카, 나리타 등 3개 노선을 주 1회로 운항 개시 예정이다.

 

또 제주항공(Jeju Air)은 5월부터 인천~다낭선, 6월부터 냐짱선을 운항 개시한다.

 

이밖에 진에어(Jin Air)는 5월부터 부산~다낭선을, 또 에어 프리미어(Air Premia)도 베트남 노선의 재개를 발표하고 있으며, 5월 이후에는 한국편이 급증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관광객의 증가에도 기대할 수 있다.

- 발췌 번역 / 정리 - ⓒ 비나한인 https://www.vinahan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