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남부의 낀장성의 략자시의 중심가에 있는 윙쭝쯕(Nguyen Trung Truc )공원에서는 베트남 국가 영웅 윙쭝쯕의 143주년((1868년~2011년)을 기념하기 위해 전국에서 10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

9월23일부터 9월25까지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는 기념행사는 윙쭝쯕이 순교날(음력8월28일)을 기준으로 낀갱성(략자,푸꿕), 하우장성, 속장성, 까마우성 등에서 동시에 추모행사 위주로 진행되었다.

3일간의 행사동안 행사에 윙쭝쯕 사당 옆에는 참여하는 사람들의 식사는 무료로 제공되며 이를 위해 쌀 71,200kg, 소고기 229,600kg, 콩 7,012kg, 얼음, 야채, 장작 등의 충분한 음식들이 제공되었다.

추모행사기간에는 가장거리행렬, 공연장에서는 무술시범이나 합창, 에어로빅 댄스 등 볼거리를 제공하고 어린이 놀이시설도 楮되構� 주변상가나 간이 상가들이 생기고 많은 상품들을 판매하는 것도 특징이다.

윙쭝쯕(1837- 1868)은  1837년 롱안성 벤륵현, 빈득면의 가난한 어촌마을에서 태어났다.

불란서의 식민지(코친차이나) 지배하에 있던 남부지역에서 불란서 군인과 경찰에 기습공격으로 많은 피해를 입혔고 낀갱성 푸꿕에서 마지막 전투를 하다 붙잡혀 31세의 나이로 최후를 맞이했다.

전투중에 침몰한 Esperance 전함

재현한 Esperance 전함

시체 발굴작업으로 시신을 옮기는 모습            시체를 찾아낸 푸궉의 반랑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