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노이=연합뉴스) 김선한 특파원 = 베트남 하노이한인회 신임 회장에 구본수(57. ㈜세중피아 대표)씨가 선출됐다.
구 씨는 9일 저녁 그랜드 플라자 하노이호텔에서 열린 한인회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제8대 한인회장으로 선출됐다. 구 신임 회장은 한양대 공대 섬유공학과 출신으로 지난 1999년부터 베트남에서 섬유 기계와 재료 등의 사업을 해왔다.
그는 당선 직후 "하노이한인회가 '양촌리'로 일컬어질 만큼 모범적인 교민사회로 자리매김해왔다"면서 "이런 명성을 계승발전시키는 데 주력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구 신임 회장은 오늘 27일 취임할 예정이다. 베트남 수도 하노이의 교민 수는 1만여 명가량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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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양촌리 이장' 선거 모습
(하노이=연합뉴스) 김선한 특파원 = 9일 저녁 실시된 베트남 하노이한인회장 선거에서 선거관리위원들이 검표를 하고 있다. 이날 선거에서는 현지에서 섬유 기계 무역사업을 하는 구본수씨가 임기 2년의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다. 구 신임 회장은 1만여 명의 하노이 한인사회의 대표 일꾼 역할을 하게 된다. 하노이한인회는 지난 1992년 한-베트남 수교 이후 19년 동안 잡음없이 한인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해와 모범 한인회로 자리매김했다. 2011.12.10 shkim@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