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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의료기기시장 유망

- 4월 의료기기 수입, 전년 동월대비 수입량 증가 -

- 베트남 의료기기 수입의존도 80%에 이르러 -

□ 의료기기 시장동향

 ○ 베트남 보건부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각 도시 및 성의 주요 의료기관에서 첨단 의료기기인 CT, 색채도 초음파기, 혈액생화학검사기 등을 보유하고 있으나 아직은 부족한 실정

 ○ 호찌민, 하노이의 주요 병원에서 이용되는 MRI, 내시경수술기기, CT 등의 첨단기기는 거의 수입에 의존

 ○ 베트남 내 50여 곳의 의료기기 관련 생산업체가 있으나 전체 수요의 20%정도만 공급 가능

  - 체외충격파쇄석기, 초음파기, 레이저치료기 등의 소수의 의료기기가 생산 중이나 대부분은 위생장갑, 살균용품 등의 간단한 용구를 생산함.

  - 절대안전을 요구하는 첨단의료기기 기준 및 최신 공업기반의 의료기기 생산기술은 부족함.

 ○ 베트남은 매년 1, 2억 달러의 의료기기를 수입하며 대부분이 첨단 의료기기임.

 ○ 베트남의 의료사업 관련 2002~10년 국가정책에 따르면 2005년 40%, 2010년 60%의 현지생산 공급을 계획했으나, 현재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

□ 의료기기 수입현황

 ○ 2009년 4월의 수입은 2190만 달러로 3월 대비 12% 감소했으나, 2008년 동월대비 49.6%로 크게 증가함. 2009년 초 1~4월 동안 수입량은 7970만 달러로 작년 동기대비 13% 감소함.

연간 베트남 의료기기 수입현황

    (단위 : 백만 달러, %)

자료원 : 베트남 세관총국

□ 국가별 대베트남 수출 현황

 ○ 4개월 누계는 일본이 1890만 달러로, 전체 수입국가 중 가장 많은 23.7%를 차지, 2위는 싱가포르가 1530만 달러로 전체 수입량의 19.2%를 차지, 3위는 독일이 1197만 달러로 15%를 차지

  - 2008년 동기대비, 일본 33%, 싱가포르 45%, 미국 93% 증가, 독일과 중국은 각각 22%, 12% 감소

  - 한국은 339만 달러를 수출해 전년 동기대비 98% 증가로 가장 많은 증가율을 보임.

자료원 : 베트남 세관총국

 ○ 4월의 주요 수출국가는 일본, 미국, 싱가포르 순으로, 3개국 수입량은 전체 수입액의 62.5% 차지

자료원 : 베트남 세관총국

 ○ 주요 수출국가인 일본, 싱가포르, 독일 등의 수입금액은 3월 대비 20~40%정도 감소했으나 2008년 동월대비 대폭 증가

  - 일본은 560만 달러를 수출해 전월대비 19.9% 감소, 전년 동월대비 119% 증가

  - 미국은 440만 달러를 수출해 전월, 전년 동월대비 100% 증가.

  - 싱가포르는 360만 달러를 수출해 전월대비 32% 감소, 전년 동월대비 124% 증가

2009년 1~4월 누계 대베트남 의료기기 주요 수출국가

      (단위 : 천 달러, %)

자료원 : 베트남 세관총국

□ 전망 및 시사점

 ○ 현재 베트남에 대략 1000여 곳의 대·소규모의 병원이 있으며, 의료기기 수요는 매우 큼.

 ○ 첨단의료기기 도입으로 베트남 의료부문은 지속적으로 발전 중

  - 특히 바이오기술 등을 응용한 첨단설비 투자가 이뤄짐에 따라 이전에 비해 해외에 나가 진료하는 대신 현지에서도 진단이 가능하게 됨.

 ○ 베트남 정부는 2010년까지 지속적으로 국제수준의 의료기술과 시설을 갖출 수 있도록 관련 법규 및 제도를 정비해 나갈 계획

  - 그러나 아직까지 베트남 의료장비 생산기술은 매우 낙후됐으며 장기간에 걸친 수입관행으로 당분간 수입은 계속 이뤄질 것으로 전망

  - 5월의 수입금액은 대략 2300만 달러로 동월대비 30% 이상 큰 폭의 증가가 기대되며, 5개월 간의 수입금액은 2008년 9200만 달러에 상응할 것으로 보임.

 ○ 의료기기 수입업체도 309개 업체로 전년대비 54개 업체가 늘어나는 등 지속적인 증가세를 나타냄.

4월, 100만 달러 이상 수입하는 4개 업체

자료원 : 베트남 뉴스, 베트남 산업무역정보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