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해군 청해부대가 소말리아 해적들에게 피랍된 삼호해운 소속 1만1천500t급 화학물질 운반선 삼호주얼리호 인질 구출을 위한 군사작전을 실시, 선원 21명 전원을 무사히 구출했다. 피랍 6일만이다.
합동참모본부는 21일 “청해부대가 오늘 오전 소말리아에서 1천280여㎞ 떨어진 인도양 해역에서 링스헬기와 고속단정 등을 동원한 인질구출작전을 전격 실시했다”며 “이 과정에서 소말리아 해적들과 총격전을 벌여 해적 8명을 사살하고 5명을 생포했다”고 밝혔다
인질구출 작전 과정에서 선장이 복부 관통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한국인 8명을 포함한 나머지 인질들은 모두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서울 = 동성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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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원들이 해적에의해서 피랍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많이 걱정을 했었는데 무사히 구출되었다고 하니까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세계 각국이 소말리아 해적에 의해 많은 피해를 입었고,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그들에 의해 억류되어 있는것으로 안다.
그래서 많은 나라에서 해적을 소탕하기위해 소말리아 해역에 군함을 파견했고, 우리나라도 2009년 부터 청해부대를 파견하고 있는 상황이다. 세계 각국의 소말리아 해적 퇴치 활동에도 불구하고 해적들에 의한 피해는 끊이지 않고 있었다.
그런 와중에 우리나라 청해부대의 성공적인 군사작전은 커다란 의미가 있다고 본다.
우선 해적과는 협상하지 않겠다는 한국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를 바탕으로 치밀한 계획을 추진한 결과로 성공할 수 있었고, 이로 인해 세계에 한국 해군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해적들이 프랑스 국기만 봐도 도망친다는데. 이제는 태극기를 보고 도망가지 않을까!!???
선원들이 무사히 구조가 되어서 다행이고.. 한국군 선장 및 선원을 구조하다가 부상당한 해군 3명의 쾌유를 빌면서 작전에 참가했던 청해부대 요원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역시 한국 해군이다.. 한국해군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