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글은 연꽃마을 회원이신 '망치'님의 글을 참고하시라고 옮겨 놓은 글입니다
http://cafe.daum.net/viethoa/CNwx/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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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그동안 이곳 연꽃 마을에서 많은 생활 정보를 얻고 궁금증을 해결하기도 했는데..드디어 저도 호치민 시민이 되었네요.
호치민 도착하자 마자 짐풀고 바로 메이드 구했는데요,
주변 사람들을 통한것은 아니고(사실, 아는분들도 없거니와..), 메이드를 소개시켜주는 회사를 통해 아래와 같이 구했습니다.
1. 근무시간 :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월부터 토요일까지)
2. 급 여: 700,000 동 / 월
(참고로 보통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1,000,000동)
3. 언 어: 베트남어 only (영어, 한국어 전혀 안되고, 바디 랭귀지로...^^;)
4. 기타사항: *점심은 제공하되, 반찬이 없을수 있으니 싸올것은 싸와서 먹으라 하였습니다.
*요리는 못하는데, 시키면 하겠다고 하네요.
*4살짜리 아이가 있는데, 잠깐씩 쉬는시간에 벳남어로 장단도 맞춰주고 웃으며 대하니 아이도 따라다니면서 잘 노네요.
저는 어제 처음 여기 마켓가서 장을 봤는데, 한국서 생각할때는 여러가지 식료품들 중 우유나 치즈 등 가공이 한국과 달라서 맛도 이상할것 같구, 걱정을 많이 했는데 가격도 아주 저렴하고 맛도 좋더군요. (전 아이 우유때문에 걱정 많이해서 전지분유까지 들고 왔는데 괜히 무거운거 들고 온것 같아 후회되요.)
또 아이때문에 로션도 많이 사왔는데, 이쪽 베트남에도 똑같은 제품들이 많고 또 가격도 저렴해서 괜히 짐만 무겁게 준비한거 같더라구요. 또 모기때문에 산 off (바르면 2시간동안 모기가 안문다는...)라는 로션제품은 제가 한국 홈플러스에서 약 6천원 정도에 샀는데, 여기에선 동으로는 기억이 안나고 약 2천원 미만이였던것 같습니다.
혹여 한국에서 저처럼 간단한 짐만 싸서 나오시는 분들 식료품 관련하여 이것 저것 너무 많이 싸오지 말라고 말씀드리고 싶구요. 또 생활하다 제가 한국에 있는 동안 궁금했던 내용들 올려볼께요. 뭐 다른 베트남 생활의 고수분들이 많이 계셔서 부끄럽긴하지만요. ^^
회사는 Happy house란 곳이고 전화번호는..410. 1808 / 410. 1874 / 410. 1873(fax) 입니다. 영어가 좀 시원찮으니 꼭 직접 와서 이야기 하자고 하시구요(비용따로 안받습니다.) 그럼 관련 서류 갖고 옵니다., 또, 비용부분에 대해서는 Nego. 꼭 하셔야합니다. 처음(?)같은 인상이면 가격이...막 올라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