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노동 보훈 사회부 차관은 2016년의 테트(Tet: 설) 상여금에 대해서 구체적인 숫자는 아직 빠르지만 지난해보다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2015년 국내 총생산(GDP)과 공업 생산액이 늘면서 노동자의 급여·상여금이 안정된 것을 그 근거로 지적했다.

 차관은 "현재까지 올해 실적을 발표한 기업은 아직 없어 테트라 상여금의 상승폭을 예상 할 수는 없지만 최근 실적을 보면 은행·금융 분야가 타분야에 비해 높고 제조 분야는 급여의 1~2개월분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동 보훈 사회부가 전국의 기업 1만 3189개 약 250만명의 노동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테트 상여금 조사 결과에 따르면 평균 액수는 500만 VND으로 전년 대비 15%상승했다. 2014년의 테트 상여금 평균액을 부분별로 보면 국영 기업이 700만 VND으로 가장 높았고 외국계 기업의 480만 VND, 민간 기업이 430만 VND이었다.

 2014년의 테트 성과급 최저액은 불과 3만 VND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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