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4일 0시부터 2월 10일까지 Trung Lương(호치민) – Mỹ Thuận(Vĩnh Long)​​​​​​​ 고속도로가 최고 시속 80㎞/h로 주행할 수 있게 돼 호치민시에서 메콩델타 지역으로의 이동시간이 단축된다.

설(Tet: 국정월) 기간 동안 고속도로 사용 계획은 Trung Lương – Mỹ Thuận 고속도로 BOT 주식회사에 의해 제안되었으며 티엔장 성 인민위원회에 의해 승인되었다. 이 고속도로는 Thân Cửu Nghĩa(티엔장) 교차로에서 국도 1호선과 국도 30호선을 연결하는 An Thái Trung 교차로까지 연결되어 있다. 덧붙여 이 고속도로에서는 특대 차량, 과적재 차량, 20 피트 이상의 컨테이너 차량, 폭발물이나 위험물을 운반하는 차량, 오토바이, 보행자 등은 통행이 금지되어 있다.

운전자는 고속도로 레인의 바깥쪽에만 정차할 수 있게 되어 있어, 어쩔 수 없이 정차할 필요가 있는 경우는 가장 바깥쪽의 차선까지 이동하거나 긴급 정차 구역에 정차시킬 필요가 있다. 기간중 Trung Lương – Mỹ Thuận 고속도로관리센터는 현지 교통경찰, 구급부대와 협력해 교통규제와 교통사고 처리에 대응 한다고 한다.

Trung Lương – Mỹ Thuận 고속도로는 총 길이 51㎞, 총투자액 19조VND의 프로젝트로 2009년에 시작했으며, 처음에는 2013년에 개통 예정이었다. 그러나 투자자의 능력 부족으로 프로젝트가 정체되어 여러 번 투자자가 변경되었다.

이 고속도로가 개통한 것은 5일 전이지만, 실제로 자동차가 통행할 수 있는 것은 1월 24일부터다. 이에 따라 호치민시에서 Mỹ Thuận까지의 소요시간은 지금까지 3시간에서 1시간 45분으로 단축되어 국도 1호선의 정체 해소로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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