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40723090010.jpg 베트남 항공 관광 주식 회사(VATC)는 22일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 공항에 캡슐 호텔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 서비스가 베트남 공항에서 도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노이 공항 주변에는 호텔이 적고 시내 중심부까지 거리가 있기 때문에 비행 대기 시간과 비행기가 지연·취소된 경우에 천천히 휴식할 수 있는 곳이 없었다. 그래서 이번에 단시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캡슐 호텔 서비스가 도입됐다.

 이 공항의 캡슐 호텔 "sleep pod"는 국내선 터미널(T1)의 출국장 3층에 설치됐다. 1실의 면적은 4㎡로, 천장까지 높이는 3m 실내에 침대나 의자, 담요 쿠션 등도 있고 WiFi도 이용 가능하며 또 음료수나 가벼운 음식도 무료로 제공된다."sleep pod"는 전 14실로 싱글 룸이 3개, 더블 룸이 11실이다.


 "sleep pod"이용 요금은 아래와 같다.


 ◇ 처음의 3시간:
 싱글 21만 동
 더블 25만 2000동


◇ 이후 3시간 간격:
 싱글 18만 
 더블 21만 5000동


패키지 요금
◇ 6~12시간:
 싱글 130만 
 더블 160만 동


◇ 24시간:
 싱글 153만 동
 더블 183만 1000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