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투자정보 뉴스
[유망] 베트남 섬유·의류 시장동향
- 베트남 원단∙직물 생산 취약… 수입의존도 높은 특징 지녀 -
- 단순수출 외에도 고품질 원사 및 원단 생산부문 투자에도 관심 기울여야 -
□ 상품명 및 HS Code
ㅇ 이 보고서는 섬유류 중에서도 한국의 대베트남 수출액이 높은 HS Code 60류(메리야스 편물과 뜨개질 편물)를 기준으로 작성함.
□ 선정 사유
ㅇ 한국의 대베트남 8대 수출 품목 중 하나
- 섬유류 중 편직물은 우리나라의 베트남 8대 수출 품목 중 하나임. HS Code 60류 기준 한국은 2017년 1~7월 동안 약 6억3616만 달러에 해당하는 편직물을 베트남으로 수출했으며, 이는 전년동기대비 5.2% 상승한 수치임.
우리나라의 대베트남 원단·직물 수출액 추이(HS Code 60류 기준)
(단위: 천 달러)
자료원: 한국무역협회
ㅇ 베트남의 취약한 섬유산업 생산구조… 특히 원단 수입 수요가 높음.
- 베트남은 국내의 취약한 섬유소재 산업 구조로 인해 의류제품 생산을 위한 다양한 원부자재 및 편직물 공급을 중국, 한국, 대만, 일본, 홍콩 등의 해외 수입에 크게 의존하고 있음.
- 베트남 섬유∙의류협회(VITAS)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베트남은 섬유·의류제품 수출액 절반 이상을 원부자재 수입을 위해 지출함. 2016년 베트남의 의류제품 수출액은 약 236억 달러를 기록했지만 직물(fabric) 수입액 105억 달러, 면(cotton)·섬유(fiber)·원사(yarn) 수입액 32억 달러, 기타 의류 부자재 수입액 32억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
- 이는 베트남 대부분의 로컬기업들 규모가 영세해서 원사에서 의류·섬유제품에 이르기까지 일관생산체제를 구축하지 못하기 때문임.
베트남의 취약한 섬유산업 생산구조
주: 상기 그림은 베트남 섬유산업 생산구조 이해를 돕기 위해 단순화한 것임
자료원: KOTRA 호치민 무역관
ㅇ 베트남의 FTA 체결 확대에 따른 수출시장 확대 기회
- 베트남은 AEC(아세안경제공동체), RCEP, 베-EU FTA 등 주요 경제 블록과 연결을 강화함으로써 경제 영토를 지속적으로 확장 중임.
- 베트남의 FTA 체결 확대는 베트남산 섬유제품 해외 소비시장 확대로 이어져, 우리 기업들의 대베트남 원단∙직물 수출을 늘릴 수 있는 기회요인으로 작용할 것임.
베트남이 체결한 양자 간·다자간 FTA 현황
연번 |
FTA |
발효일 |
기타 |
1 |
ATIGA·AEC(ASEAN Trade in Goods Agreement· ASEAN Eco-nomic Community) |
1996년 1월 1일 |
- |
2 |
ACFTA(ASEAN-China FTA) |
2006년 1월 1일 |
- |
3 |
AKFTA(ASEAN-Korea FTA) |
2007년 6월 29일 |
- |
4 |
AJCEP(ASEAN-Japan FTA) |
2008년 12월 1일 |
- |
5 |
VJEPA(Vietnam-Japan FTA) |
2009년 10월 1일 |
- |
6 |
AIFTA(ASEAN-India FTA) |
2010년 1월 1일 |
- |
7 |
AANZFTA(ASEAN-Australia-New Zealand FTA) |
2010년 1월 1일 |
- |
8 |
VCFTA(Vietnam-Chile FTA) |
2014년 1월 1일 |
- |
9 |
VKFTA(Vietnam-Korea FTA) |
2015년 12월 20일 |
- |
10 |
VN-EAEU FTA(Vietnam-EAEU FTA) |
2016년 10월 5일 |
- |
11 |
TPP(Trans-Pacific Partnership) |
- |
- 2016년 협상 타결 - 2017년 1월 미국 탈퇴 |
12 |
EVFTA(EU-Vietnam FTA) |
- |
- 2015년 협상 타결 - 2016년 6월 영국, EU 탈퇴 |
자료원: KOTRA 호치민 무역관 종합
□ 시장 현황 및 동향
ㅇ 베트남 원단 수입액, 의류제품 대외수출 증가와 맞물려 꾸준히 증가 추세
- 베트남 섬유∙의류산업은 베트남 최대 산업 중 하나로, 베트남 총 수출액에서 약 15%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 또한 지난 3년간(2014~2016년) 베트남의 의류 품목 대외수출은 연평균 6.7%씩 꾸준히 증가함.
- 베트남의 의류 수출 증가 추세에 맞춰 베트남의 원단 수입액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음. 지난 3년간 베트남의 원단 수입액은 연평균5.5% 증가했으며, 2017년 1~7월 기준 원단 수입액은 65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8.5% 증가함.
자료원: 베트남 관세청
ㅇ 베트남 진출 FDI 기업들의 수요가 높은 특징을 지님.
- 베트남 내 원단 생산은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한 특징을 지니며, 생산되는 제품 역시 그 종류가 한정돼 있음. 이는 결국 수입산 원단에 대한 높은 의존도로 이어져 베트남은 매년 100억 달러 이상의 원단을 수입하고 있음.
- 상기에 언급했듯이 2016년 한 해 베트남의 원단·직물(fabric) 수입액은 약 105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 중 대중국 수입액이 54억 달러를 기록해 중국산 비중이 거의 절반을 차지함.
- 또한 베트남의 총 원단 수입액에서 외국인직접투자(FDI) 기업이 수입하는 금액 비중이 62%에 달해, FDI 기업들에 의한 원단 수입 수요가 높음을 알 수 있음.
ㅇ TPP 무산이 베트남 섬유∙의류산업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남.
- 한편, 올해 초 미국의 TPP 탈퇴 결정으로 인해 대베트남 섬유산업 외국인투자 감소 및 섬유제품 대미 수출액이 감소할 것이라는 부정적인 전망이 있었음. 그러나 2017년에도 일본, 대만 등 외국인투자자들의 베트남 섬유산업 투자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베트남의 섬유·의류제품 대미 수출액 역시 전년동기대비 6.3% 상승(2017년 1~7월 기준)하는 등 TPP 무산이 베트남 섬유∙의류산업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남.
- 또한 베트남의 대TPP 회원국(12개국) 수출 중 미국,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호주 등 5개 국가가 차지하는 비중이 91%임.미국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들과는 이미 양자 간·다자간 무역협정이 체결돼 시행되고 있음.
□ 최근 3년간 수입규모 및 상위 10개국 수입동향
ㅇ 연평균 28%씩 꾸준히 증가하는 베트남의 원단 수입액
- HS Code 60류 기준 베트남은 2016년 한해 52억 달러의 편물을 수입했으며, 그 중 6006류 수입액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남.
- 주요 수입국가로는 중국(46.3%), 한국(22.4%), 대만(20.6%), 홍콩(3.7%), 일본(2.1%), 태국(1.9%) 순임. 중국산 제품은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소재 및 종류, 양호한 디자인 등으로 현지 바이어들에게 선호되고 있음.
최근 3년간 베트남의 원단·직물 수입액 추이(HS Code 60류 기준)
(단위: 천 달러)
자료원: ITC
2015년 베트남의 원단∙직물 수입액 상위 10개국별 비중(HS Code 60류 기준)
자료원: ITC
□ 대한 수입규모 및 동향
ㅇ 한국은 중국에 이어 베트남의 2번째 원단 수입국가로서, 2016년 한국의 대베트남 원단(HS Code 60류) 수출액은 10억773만 달러를 기록함.
ㅇ 한국산 원단은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투자 기업들을 중심으로 수입되고 있으며, 베트남 바이어들 역시 한국산 원단에 대해 기본적으로 품질이 높다고 인식하고 있음.
- 다만 중국산 제품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약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임.
2016년 베트남의 대한국 HS Code 60류 수입액
연번 |
HS Code |
품목명 |
수출액(천 달러) |
증감률(%) |
- |
- |
총계 |
1,077,318 |
10.3 |
1 |
6006 |
그 밖의 메리야스 편물이나 뜨개질 편물 |
541,418 |
10.6 |
2 |
6004 |
메리야스 편물이나 뜨개질 편물(폭이 30㎝를 초과하며 탄성사나 고무실의 함유중량이 전중량의 100분의 5 이상인 것으로 제6001호의 것은 제외한다) |
327,370 |
10.6 |
3 |
6005 |
경(經)편직직물류[거룬(galloon) 편직기로 제조한 것을 포함하며, 제6001호부터 제6004호까지의 것은 제외한다] |
140,564 |
13.0 |
4 |
6001 |
파일(pile)편물[롱파일(longpile)편물과 테리(terry)편물을 포함하며,메리야스 편물이나 뜨개질 편물로 한정한다] |
64,276 |
0.7 |
5 |
6002 |
메리야스 편물이나 뜨개질 편물(폭이 30㎝ 이하이며 탄성사나 고무실의 함유중량이 전중량의 100분의 5이상인 것으로 제6001호의 것은 제외한다) |
2,751 |
5.6 |
6 |
6003 |
메리야스 편물이나 뜨개질 편물(폭이 30㎝ 이하인 것으로 제6001호나 제6002호의 것은 제외한다) |
939 |
3.4 |
자료원: 한국무역협회
□ 경쟁동향 및 주요 기업
ㅇ 베트남 내 원단∙직물 생산 기업은 한정적
- 베트남에는 원단 및 직물을 생산하는 기업이 많지 않음. 이는 베트남 섬유 산업이 원단 및 부자재를 수입∙가공해 완제품을 수출하는 단순 임가공 형태의 특징이 있기 때문임. 대부분의 베트남 내 섬유기업들(외국계 포함)은 Cutting(재단), Making(봉제), Trimming(마무리, 완성)의 생산 방식을 취함.
베트남 내 일부 제직(weaving) 업체
회사명 |
주소 |
설립연도 |
연매출 |
Phong Phu Joint Stock Company |
48 Tang Nhon Phu Street, District 9, HCMC |
1964 |
1억 4417만 달러 (2016년) |
Thanh Cong Joint Stock Company |
36 Tay Thanh Street, Tan Phu District, HCMC |
1967 |
1억4413만 달러 (2017년 전망치) |
Viet Thang Corporation |
127 Le Van Chi Street, Thu Duc District, HCMC |
1960 |
1억7715만 달러 (2016년) |
Soi The Ky Joint Stock Company |
B1-1 Western North Cu ChiIndustrial Zone, HCMC |
2000 |
8506만 달러 (2017년 전망치) |
Hue Garment Textile Joint Stock Company(Huegatex) |
Lac Thuy, Huong Thuy, Thua Thien Hue Province |
1988 |
6986만 달러 (2017년 전망치) |
□ 수입정책
ㅇ 일부 원단 품목들은 한-베트남 FTA, 한-아세안 FTA에서 무관세 혜택을 받으며 이를 위해선 원산지증명서 제출이 요구됨.
- 한편 중국산 제품들은 일부를 제외하곤 대부분이 0% 관세가 적용되고 있어 가격경쟁력 면에서 한국산 제품에 비해 우위를 가짐.
HS Code |
품목명 |
한-아세안 FTA |
한-베 FTA |
중국-아세안 FTA 적용 관세율(%) |
600410 |
탄성사의 함유중량이 전 중량의 100분의 5 이상이며,고무사는 함유하지 않은 것 |
10 |
10 |
0 |
600622 |
염색한 것 |
10 |
10 |
0 |
600632 |
염색한 것 |
0~10 |
0~10 |
15 |
600532 |
염색한 것 |
0~10 |
10 |
15 |
600642 |
염색한 것 |
0~10 |
0~10 |
0 |
600624 |
날염한 것 |
0 |
0 |
0 |
600121 |
면제의 루푸파일편물 |
10 |
10 |
5 |
600623 |
상이한 색사의 것 |
10 |
10 |
0 |
600690 |
기타 |
10 |
10 |
0 |
600634 |
날염한 것 |
0 |
0 |
0 |
자료원: 2017 베트남 수출입 관세표 책자
ㅇ 한편, 베트남 내 수입되는 모든 직물은 세관 통관 시 포름알데히드(Formaldehyde) 및 방향족 아민(Aromatic amine) 함유량 조사 대상이었으나, 2016년 11월 베트남 산업무역부 시행 규칙 23/2016/TT-BCT에 따라 해당 규제가 사라짐.
□ 시사점
ㅇ 글로벌 밸류체인 내 베트남 섬유산업의 역할 증대로 원단 수입 수요는 지속 증가할 것
- 베트남은 세계 10대 의류 생산국가로서, 섬유∙의류 산업의 글로벌 밸류체인(GVC)에서 베트남은 재단, 봉제 등의 역할을 담당함.즉 중국, 한국 등으로부터 직물을 수입한 후 베트남에서 임가공해 미국, 일본 등지로 수출하는 구조임.
- 따라서 현지 의류 생산 및 수출을 위한 원단 및 부자재 수입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베트남 진출 기업들이 증가하는 만큼 베트남이 글로벌 섬유의류산업에서 차지하는 역할과 완제품 생산을 위한 관련 소재 수입액도 덩달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ㅇ 단순 수출 외에도 고품질 원사∙원단 생산을 위한 현지 투자 검토 모색 필요
- 단순히 베트남으로 원단을 수출할 시, 중국산 제품이 한국 제품보다 가격경쟁력이 높으며, 제품 다양성 부문에서도 우위에 있음.
- 따라서 한국산 제품이 베트남에서 경쟁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단순 수출보다는 현지 생산 체제 구축을 위한 투자에 관심을 기울여야 함. 특히 원사부터 봉제까지 일괄생산체제를 구축한 한국기업들은 고품질 원사 및 원단 생산을 위한 투자를 검토해 볼 필요가 있음.
- 해당 부문 투자 시 우리 기업들은 현지 원단∙의류 생산기업들에 제품 공급이 가능하며, 수입의존도 역시 낮출 수 있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
ㅇ 베트남 바이어, '한국산 제품, 가격경쟁력 개선이 핵심 요소'
- KOTRA 호치민 무역관이 베트남 주요 섬유·의류기업들을 대상으로 인터뷰한 결과 베트남 바이어들은 중국, 한국, 대만, 태국, 미국, 인도 등 다양한 국가로부터 원단을 수입하고 있었으며 한국산 제품이 경쟁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가격경쟁력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음.
- 베트남 섬유기업 V사는 "원단 구매 시 품질, 납기, 가격을 가장 고려하지만, 이 중 가격 요소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 한국산 원단 품질이 좋은 건 알고 있지만 중국산 제품이 저렴해 한국산 수입액보다 4배가량 높다"고 밝힘.
- 이 외에도 베트남 내 원단 수입 수요는 미국, EU, 일본 등 주요 의류 수출시장 경기 및 글로벌 패션 트렌드, 해외 바이어와의 관계 등에 많은 영향을 받기 때문에 꾸준히 이를 주시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베트남 섬유의류협회, 베트남 관세청, 베트남 통계청, 한국무역협회, 현지 바이어 인터뷰 및 KOTRA 호치민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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