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물류 산업은 고용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전문 직업 학교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적고, 졸업생의 수준도 낮아 2030 년까지 200 만명의 노동자 부족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있다고 베트남 온라인 미디어 매체 VN 익스프레스 등이 전했다.

베트남 물류 협회 Lê Duy Hiệp 회장은 최근 호치민시에서 열린 '베트남 유통 산업의 인재 개발 및 향후 동향'을 주제로하는 포럼에서 강연했다. 이 회장은 "국내 물류 산업 성장률이 올해 10 % 가까이도 되지만, 대폭적인 인력 부족에 빠져있다. 정부, 지방 자치 단체, 물류 회사, 전문 학교가 연계하여 인재 육성에 노력할 필요가 있다 "라고 호소했다.
한 물류 회사 Mai Hân의 인사 담당자는 가장 큰 과제는 기술과 영어 실력을 갖춘 노동자의 육성이라는 인식을 보이고 있다. 협회도 전문성과 능력, 영어 실력을 갖춘 양질의 노동자들이 2020 년까지 약 20만명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단지, 물류 부문이 경제에 매우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베트남은 물류 비용이 매우 높고, 국내 총생산(GDP)에 대한 기여도는 낮다. Vu Duc Dam 부총리는 지난해 말 열린 산업 포럼에서 물류 부문은 국내 총생산 (GDP) 중 불과 3 ~ 4 % 밖에 기여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또한, 베트남 상공 회의소(VCCI)에 따르면 베트남의 물류 비용은 GDP의 25%에 해당하는 것으로 외국보다 꽤 높다. 상공부는 이 부문의 성장을 가로막는 주요 원인에 대해 중소기업이 많고 대기업이 적은 점을 들었다.국내 업계 기업 3000개 중 자본금 100억동 미만인 기업이 90%를 차지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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