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는 편의점이나 미니 마트의 인기가 높아져 전문가의 추정에 따르면 3분의 1 이상의 가정이 편의점이나 미니 마트에서 일상적으로 쇼핑을 하고 있다고 한다.

만약 더 큰 폭의 가격 할인이 가능하면 편의점 미니 마트의 성장 가능성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전망했다.

또 베트남 상공부 국내 시장국의 Le Viet Nga부국장에 따르면 편의점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흔히 2자릿수 성장을 하는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소매 분야가 되고 있다고 한다.

"확실한 생산지 표시 상품을 팔고 뛰어난 관리를 실시하는 현대적인 거래 채널입니다. 편의점은 중소 기업이나 농가 스스로가 제품을 시장에 들여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상공부에 의하면, 슈퍼 마켓, 하이퍼 마켓과 비교하고 투자 대비 효과가 높고 투자액도 낮아 투자가들도 편의점을 선호한다는 것이다.

게다가 500㎡이하의 소매 점포 개설은 경제적 수요 요구 조사(ENT)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편의점이나 미니 마트의 라이센스 취득은 슈퍼 마켓보다 쉽다.

기존 유통 채널은 현재도 시장의 72%를 차지하고 있지만 2020년까지 60%까지 감소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했다.

중국에서는 2만 1000명 마다 한국에서는 1800명 마다 하나의 편의점이 있지만 베트남에는 현재 6만 9000명에 하나 꼴이며, 향후 성장할 가능성은 많이 있다.

소득 안정 성장과 소비자 행동의 변화는 또 하나의 큰 요인인 것으로 전문가들은 덧붙였다.

치열한 경쟁

편의점의 점포 수는 2012년부터 2014년 사이에 배인 348이 됐다. 미니 마트 점포 수는 863에서 1453으로 증가하고 있다.

활발한 경제가 소비력을 증가시키는 중으로 소비자 편리성에 주목하여 Saigon Co.op, Satra, Vingroup, B's mart, Shop&Go, Circle K와 국내외의 유력 기업들이 존재감을 늘리는 편의점은 2015년과 2016년에도 뛰어난 실적을 거두고 있다.

예를 들어 Co.opmart, Co.opXtra, Co.op Food를 소유하는 Saigon Co.op은 지난해 새로 소매 모델인 Co.op Smile을 시작했다.

지난해의 점포 수는 20뿐이지만, Saigon Co.op의 Nguyen Thanh Nhan은 Co.op Smile의 점포 수를 올해 말까지 200-300까지 확대할 계획을 실행 중이라고 말했다.

베트남에서 하이네켄과 조인트 벤처를 가진 Satra 또한 고기 생산의 Vissan등의 자회사와 베트남의 생산자 일반 유통 채널을 구축하기 위해서 자사의 편의점 체인인 Satrafoods의 전개에 초점을 맞추고 소매 시스템을 확대할 계획을 갖고 있다.

메콩 삼각주의 도시 껀터의 10점포를 포함 55개의 Satrafoods점포를 올해 개점 예정으로 총 매장 수는 172에 될 전망이다.

상공부에 따르면 외국 기업이 편의점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70%이며, 몰이나슈퍼 마켓은 17%, 미니 마트는 15%, 온라인 쇼핑 채널은 50%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편의점이나 미니 마트의 최대의 결점은 슈퍼 마켓, 재래 시장, 음식점과 비교하여 값이 비싼 것이라고 한다.

경쟁력을 높이려면 가격을 낮추고 품질 좋은 현지 제품을 판매할 필요가 있다.

하노이·슈퍼 마켓 협회의 Vu Vinh Phu회장은 국내 생산자나 유통업자가 관련성을 강화하고 중개 비용을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경영 컨설팅의 A.T커니사의 글로벌 소매 성장 지수(GRDI)에 따르면 베트남은 매력이 높은 소매 시장으로서 2008년 이후 Top 30개국에 들어갔다고 한다.

- 발췌 번역 / 정리 - ⓒ 비나한인 http://www.vinahan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