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마우성 Cai Nuoc군 Tan Hung Dong에 거주하는 렌터카 운전기사인 Nguyen Hien Phong(24세)는 승객을 태우고 운전 중 길에 떨어진 지갑을 주웠다. 지갑 안에는 4000USD의 현금이 들어 있었으며 폰씨는 지갑을 잃은 주인을 찾기 위해 SNS에 관련 정보를 올렸다.

9월 12일, 운전 기사와 Tan Hung Dong 지역 경찰은 지갑 주인인 미국 국적의  Huynh Nhu씨를 찾아 지갑과 신분 증명서 등을 전달했다.

9월 11일 오후, Phong씨는 7인승 차를 운전하여 승객을 Bac Lieu성 Gia Rai 마을의  Tac Say 교회로 이동하는 도중에 지갑이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기사는 약 30분 정도 지갑 잃은 주인을 찾았지만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에 SNS에 정보를 투고했다. 그 후 현지 경찰이 지갑의 소유자가 Huynh Nhu라는 것을 확인했다.

지갑을 받은 Huynh Nhu씨는 매우 기뻐 눈물까지 흘리며 감격하고 기사와 현지 경찰, SNS 커뮤니티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Huynh Nhu씨는 "교회를 나온 지 한 시간이 넘은 후, 지갑을 분실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 때 왔던 길을 되돌아가 여기저기 찾아 다녔지만. 그날 비가 많이 내렸고 온 가족이 계속 비 속에서 찾아 봤지만 찾지 못했습니다. 지갑 찾는 건 가망 없다고 판단하고 온 가족이 집으로 돌아 가려고 차를 돌려 껀터로 돌아올 때 누군가로 부터 지갑을 주웠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너무 기뻐서 눈물이 났다”라고 말했다.

Huynh Nhu씨는 베트남에 방금 가져온 4,000달러로 아직 교환하지 않은 상태이며 치료를 위해 고향으로 갈 예정이었다고 덧붙였다.

Nguyen Hien Phong는 집안의 기둥으로 드라이버의 일을 하며 가난한 가족들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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