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 교통 운수국은 교통 정체의 완화와 교통 사고 감소 및 무허가 영업 차량을 단속하는 것을 목적으로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30석 이상의 차량을 호치민 시내에 진입 금지하는 것을 제안했다.

호치민시 교통운송국은 이 제안을 베트남 조국전선위원회 호치민지부와 관계 각 기관에 송부해 의견을 요구하고 있다. 차량의 통행 제한 구역은 국도 1호선-하노이 고속도로 - Mai Chí Thọ - Đồng Văn Cống ở hướng Đông; hướng Nam là đường Võ Chí Công - cầu Phú Mỹ - đường Trên cao - Nguyễn Văn Linh 거리에 둘러싸인 지역으로 되어 있다.

차량의 시내 중심부로 진입 금지는 다음 2단계로 실시될 예정이다.

2025년부터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침대 버스의 시내 출입을 금지한다. 그 후 30석 이상의 차량의 시내 진입도 금지한다. 게다가 호치민시 교통 운수국에서는 2025년 이후 16석 이상의 차량의 시내 출입을 금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상기 규제는 시내 중심부의 교통 정체를 해소하고 불법 여객 운송업자들을 규제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이 제한을 실시할 경우, 여행사를 비롯한 민간 여객 수송업에 악영향이 미칠 가능성이 있다.

2021년 말 시점에서 호치민시에는 3만5000대 이상의 여객 수송 차량이 등록되어 있다. 이 중, 인근 5개 성에의 여객 수송은 호치민 시 중심부를 통과하는 일은 없고, 주로 렌터카와 관광 버스가 시내에 출입한다. 인근성으로의 여객 수송 차량은 5구, 10구, 떤빈구, 떤푸구, 빈탄구 등에 집중하고 있다.

호치민 시내에는 현재 버스 정류장, 주차장, 주유소 등 107곳의 승객 승강 장소가 존재한다. 이들의 많은 장소에서 관광버스 등이 승객 픽업 등 승하차를 하고 있어 시영버스의 운행에 영향을 주고 있다. 또한 국도 1호선, 국도 13호선, 탄호치민 국제공항에서는 불법 승객 픽업이 일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호치민시 교통 운수국에서는 Lê Hồng Phong, Nguyễn Thái Bình, Lê Thị Hồng Gấm 거리 등 시내 중심부 도로에서 승객 픽업을 금지하는 등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또, 많은 대로에 감시 카메라를 설치해, 불법으로 승객 픽업을 감시, 적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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