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부터 2016년 베트남의 피혁 제품 및 신발 수출은 꾸준히 늘어 이 기간 수출 금액 총계는 575억 미국 달러에 이른다.

세관 총국의 통계에 따르면 수출액은 2011년이 65억달러, 2012년이 73억달러, 2013년이 84억달러, 2014년이 103억달러, 2015년이 120억달러, 2016년이 130억 미국 달러였다.

이 기간의 통계에 따르면 신발 수출은 통상 제2분기에 증가하면서 제3분기에 최고조에 이른다. 2016년 월 평균 수출액은 10억 8000만 미 달러에 달했다.

베트남의 신발 수출의 최대 시장은 미국이며, 수출액의 약 30%를 차지한다. 베트남의 대미 수출의 약 11%를 신발이 차지한다.

2016년의 신발 수출의 최대 시장은 미국으로 수출액은 44억 8000만달러, 전년 대비 10%증가였다. 제2위는 중국이며 수출액은 9억 490만 미국 달러, 그 다음으로는 벨기에가 8억 2540만 미국 달러, 독일이 7억 6470만 미국 달러, 일본이 6억 7490만 미국 달러로 이어진다. 지역별로 보면 EU가 베트남의 최대 수출 시장이다. EU-베트남 간의 자유 무역 협정 체결로 앞으로 베트남에서 EU수출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오랜 역사를 가진 베트남의 신발 산업은 수출 시장에서의 우위성이 있는 산업 중 하나로 베트남 경제에 크게 기여했다.

수출을 시작한 것은 1992년으로, 그 해 수출액은 500만 미국 달러였다. Vneconomy.vn에 따르면 현재 신발 산업에 의한 수출은 베트남 국내 총생산의 10%에 해당한다.

베트남 피혁, 신발 협회에 따르면 신발 수출 물량에서 베트남은 중국 인도 브라질에 이어세계 제4위이다. 수출액은 중국에 이어세계 제2위였다. 베트남산 신발은 세계 50개 국가에 수출되고 있다.

그러나, 가죽·신발 협회에 따르면 베트남 수출용 신발은 외국의 패션 브랜드의 위탁 생산이며, 국내 제화 기업은 디자인이나 원자재 공급에 약점이 있다고 한다.

수출액이 100억 미국 달러 이상에 달하는데도 불구하고 제화 업계에는 수출 확대의 가능성 만큼 충분한 투자가 없다고 피혁, 신발 협회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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