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항공 서비스 리서치 회사인 Skytrax가 발표한 "세계의 공항 톱 100(The World's Top 100 Airports)" 2018년 판에서 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 공항이 82위에 들어갔다. 이 공항은 2015년 218위에서 껑충 뛰어올라 2016년에 82위, 2017년에 83위로 3년 연속 80위대를 유지했다.

 이 랭킹은 공항의 액세스, 터미널의 쾌적함, 청결, 스태프의 태도와 어학 실력, 체크인 절차, 쇼핑, 음식, Wi-Fi 서비스 등의 항목에 대해 세계 100여개국·지역의 이용객 1373만명이 평가한 자료를 기준으로 세계의 공항 550개를 등급화한 것이다.

 이 공항은 2014년 말 국내 최대 국제선 터미널로서 제2터미널(T2)이 개업한 이래, 체크인 절차시의 혼잡이 완화되고 서비스의 질도 크게 개선되었다. 구체적으로는 식수  셔틀 버스,  장애자용 전기 자동차 , 충전 포인트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세계의 공항 톱 10"은 다음과 같다.

1위:창이 국제 공항(싱가포르)(전년 1위)
2위:인천 국제 공항(한국 서울)(동 3위)
3위:하네다 공항(일본 도쿄)(동 2위)
4위:홍콩 국제 공항(홍콩)(동 5위)
5위:하마드 국제 공항(카타루・도하)(동 6위)
6위:뮌헨 공항(도이츠・뮤은헹)(동 4위)
7위:중부 국제 공항(일본 나고야)(동 7위)
8위:런던 히드로 공항(영국 런던)(동 9위)
9위:취리히 공항(스위스 취리히)(동 8위)
10위:프랑크푸르트 공항(독일 프랑크푸르트)(동 1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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