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2~3년전만 해도 집 얻으려 다니다 보면
한국사람이 환영 받는 듯한 느낌에 약간은 으쓱 하면서 다녀는데
요즘 집 좀 얻으려고 다니다 보니, 한국 사람에게는 집 안 빌려 준 다는
아파트, 집들이 많네요...
왜 이리 됐는지...

한국사람이 많이 사는 어느 중,저가 아파트 단지는 아예 공안에게 받칠 **를
월 20만동에서 50만동 더 요구 하는 곳도 있네요.

참고로 베트남은 외국 사람에게 집 임대시 내는 세금이 다르기에
그 부분에 해당 되는 액수을 더 받기는 하지만 어차피 베트남은 임대 계약이
거의 100% 이중 계약이기에 그리 큰 차이는 아니지만...공안에게 줄 것을
월 임대료에 포함하여 적용 하나 봅니다.

요즘 한국사람이 살면 집 주인도 그렇고 아주 귀찮다는 군요.

이대로 가다 가는 진짜 베트남 사람들에게 대우는 그만 두고
조금 과장해서 베트남 사람들에게 무시 당하고, 눈치 보며 살아야 할 날도
머지않은 듯...


오늘 뉴스에 하노이에서 시골 마을에 다니며 한국 취직 시켜 준다고 하면서 사기 친 사람이 붙잡혀 징역 8년 받았다는 기사가 나왔네요.
베트남 시골에서는 1,000$이면 아직은 천문학 숫자인데 무려 29,000$을 꿀꺽 했으니
베트남에서는 그 액수면 8년도 적은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