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 제일 소아병원은 이번에, 어른용 점비약을 사용했기 때문에, 3세와 2세등 2명의 유아가 나조린(naphazoline) 중독에 걸려 입원한 것이 밝혀졌다. 2명은 따로 따로 입원했지만, 유아가 코가 막혀 괴로운 듯하여, 어른용 점비약을 몇 번이나 점비 하고 있었다. 그 후 두 명은 손발이 차가와지고, 식은 땀을 흘려 가족이 병원으로 데리고 왔다. 의사들에 의하면, 점비약에 포함되는 성분인 염산 나파조린에는 코를 부드럽게 하는 효과가 있지만, 아이에게 사용하면 위험한 증상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