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의 60%이상이 젊은 20-30대가 주축이되어 움직이는 베트남은 활력이
넘친다.
이런 역동적인 국민의 젊은 피에 힘입어 년8%이상의 고속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2007년초 WTO가입으로 그 성장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경제수도격인 베트남 호치민은 시장경제 체제시에 외국자본이 많이 들어와있던
터라 호치민 시민들은 외국인에 대한 적대감보다는 친절하며 아주 호의적이다.
이런 개방 경제개혁에 힘입어 하노이도 도시 곳곳이 아파트,사무실 건설로
공사장이 분주하다.
경제 발전과 더불어 국민의 생활수준도 점점 높아지면서 건강과 미용이 여성들을
중심으로 관심을 갖게되며 이런 물관련 제품이 성장세를 지속하고있다.


전자제품 양판점에서는 고급 텔레비젼, 냉장고, 세탁기들 뿐만아니라 정수기,냉온수기도
진열판매하고 있으며 신흥 부유층에 소비를 만족시키고 있다.
베트남은 물사정이 그렇게 좋지않다. 호치민 대다수의 국민이 생수를 주문해서 음용하고 있다.
정수기는 중국산과 경쟁을 하고 있으며 아직 정수기를 생산하는 베트남 현지 업체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급속한 시장경제체제 구축으로 인한 법마련이 미숙하여 제조업에대한 규제가 거의 없는 편이며
한류열풍으로 한국기업에 대한 평가는 좋은 편이다.
하노이대학이나 호치민 대학에서 한국어를 공부한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는데도
문제가 없다. 한국어를 구사하는 대졸 초임 임금은 월 400불정도로 중국에 비해 경쟁력이
우수하여 많은 한국기업이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에 투자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정수산업 분야도 적극적인 시장 진입을 위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 분야별 투자현황
- 한국의 대 베트남 투자는 섬유, 의류, 가방, 신발 등 국제경쟁력을 상실하기 시작한 노동
집약적 산업분야에서 시작되었으나 ’90년대 중반부터 섬유원단, 철강,
화학 등 소재분야에서의 투자가 증가하였고 자원개발, 사회간접자본 건설 등 투자
분야의 다각화 및 대형화라는 특징을 보임.
- 1988년 이후 지난해까지 투자승인 내용을 분석해보면 섬유, 의류, 신발, 가방,
봉제 등이 주종을 이루는 경공업 비중이 압도적임. 다음으로 중공업, 아파트/사무실건설,
교통통신 등의 순이며 거의 모든 분야에 투자 승인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음.
- 그러나 실제 투자가 실행된 부문은 중공업, 경공업, 아파트/사무실 건설,호텔관광 등의
순으로 나타나 중공업부문이 투자 실행률에서는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