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지 기업에서 신제품 출시 이어져 –
- 소득증가에 따라 건강 음료 수요 증가 -
□ 베트남 음료시장
○ 2009년 베트남은 세계적인 경기위기에도 불구하고 5.32% GDP를 달성했으며, 산업생산은 전년대비 7.6% 성장을 이루었음.
- 음료산업은 10~15% 성장률을 보이면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함.
○ 베트남 음료시장의 소비자 선호도가 기존 탄산음료에서 천연원료의 과일주스, 녹차 등 무탄산 제품으로 변화함.
- 맥주를 제외한 탄산 첨가 음료의 수요는 점차 감소추세를 나타냄.
○ 베트남 맥주, 음료협회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탄산음료 시장은 글로벌 기업인 코카콜라와 펩시콜라, 양사가 가장 많은 점유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최근 Tan Hiep Phat, Tribeco, Bidrico , Wonderfarm 등의 기업에서 무탄산 음료가 다수 출시되면서 음료선호도에 대해 변화를 가져옴.
- 지금까지 약 100여 종류의 무탄산 음료(생수 제외)가 베트남 시중에 판매되며, 뿌리, 과일, 약초 등의 천연원료를 이용
○ 베트남 주요 국내 음료생산업체인 Tan Hiep Phat 사에서는 VIP라는 상호로 커피음료를 출시했으며, 커피브랜드인 Trung Nguyen에서도 여성 고객을 위한 상품을 별도로 출시하는 등 무탄산 음료에 대한 관심이 증가
- 한 음료업체에 따르면 페트병으로 된 녹차음료는 현재 30% 정도의 시장 수요만을 충족하고 있으며, 판매 성수기때는 20% 정도로 높은 수요
□ 베트남 Bottled Tea시장
○ 2006년 THP(Tan Hiep Phat) Group에서 처음으로 페트병 음료인 그린티 Khong Do를 출시하면서, Khong Do는 2008년 매출기준 bottled tea시장의 44%를 차지했음.
- THP는 Khong Do에 이어 2008년 12월 패트병 형태의 신제품 허브차인 Dr. Thanh를 출시, 현재 하루 50만 개의 매출 기록 중
- 2009년 베트남 병 포장 탄산 음료 차시장이 45.5% 성장, 소비는 5000만 리터로 증가
○ 베트남 건강 음료시장 트렌드 추세
- 베트남인의 새로운 소비성향인 건강중시, 천연재료에 대한 선호, 편리성 등 고객 니즈를 재빨리 파악해 제품 출시
- 현지 소비자들에게, 이미지 각인을 위해서 공격적인 광고 및 PR활동
- 각종 행사 스폰서 활동 등 SCR을 통한 제품이미지 제고 노력
□ 시사점 및 전망
○ 베트남 현지기업은 소비자 심리를 꿰뚫어보며 무탄산 음료의 출시로 이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으나, 최근 현지 생산 몇몇 기업의 비위생 생산환경이 적발되면서 수요가 다소 주춤한 것으로 나타남.
○ 베트남 탄산음료시장은 글로벌기업인 펩시와 코카콜라가 점유하고 있으나, 무탄산음료 시장은 현지시장 특성에 맞는 음료제품 개발 및 소득향상에 따른 건강음료의 수요로 시장이 확대됨.
○ 이러한 음료시장의 추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 베트남뉴스, 코트라 호찌민KBC 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