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분야별 인프라 현황(4)(정보통신)
게시일 2006-12-20
내용 o 베트남 우정통신부가 2002.8월 신설된 데서 보듯이, 베트남에서 정보통신산업은 아직 초보적 수준이나,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95-2000년간 매년 평균 45%, 2001-2005년간은 매년 20-25%의 높은 성장율을 기록) WTO 가입 실현시 정보통신산업에 대한 개방을 점진적으로 추진하여 외국 기업이 베트남 기업과 joint venture 형태로 통신사업에 참여하는 것을 허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o 유선분야는 전국망을 가지고 있는 국영기업체인 VNPT(베트남 우정공사)가 사실상 독점(99%)하고 있음(군부 Viettel과 사이공포스텔 SPT가 하노이 및 호치민시에서 유선전화 서비스를 하고 있으나 1% 미만).
- KT는 VNPT와 경영협력계약(Business Cooperation Contract)방식으로 1996.5-2006.4간 10년에 걸쳐 베트남 북부 4개성에 유선통신망 확장 사업 시행
o 무선분야는 GSM방식(VNPT 자회사인 Vinaphone과 Mobifone 및 군부 Viettel)과 CDMA방식(S-Fone, EVN)이 경쟁하고 있으며, 2006년 4/4분기중에 하노이텔레콤이 허치슨과 협력하여 CDMA방식으로 이동통신사업에 진출 예정
- S-Fone은 한국의 SK텔레콤, LG전자, 동아일렉콤이 합작설립한 SLD가 베트남 업체인 SPT(사이공 포스텔)와 BCC방식으로 15년간(2001-2016) 계약으로 2003.7.1부터 사업을 개시하였으며, 2006.9월말 현재 가입자수가 100만명임.(Vinaphone 580만명, Mobifone 560만명, Viettel 430만명, EVN 1만명 등)
o 베트남 통신시장은 인구대비 아직 낮은 통신보급율(유선 7.7%, 무선 12.8%)이나, 동남아에서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잠재성은 높은 편임.
- 2006.8월말 현재 전화 가입자는 2,320만명인 바, 유선 가입자 비율은 28.5%(600만), 무선 가입자는 71.5%(1,660만)임.
- 인터넷 서비스는 97년말 처음 시작하였으며 현재 인터넷 가입자수는 1,000여만명인 바, 베트남 정부는 인터넷 사용자의 급증에 따른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관리의무와 처벌규정을 강화하고 있음(2006.6월 IT법 통과, 2007.1월 발효 예정).
- 베트남정부는 2010년까지 전화보급율 35대/100명당, 인터넷 가입자비율 12.6명/100명당, 인터넷사용자비율 48% 등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