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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Phạm Minh Chính 총리는 20일 제15기(2021년~2026년 임기) 국회 제10회 회의 개막식에서 2025년 및 2021~2025년 5년의 경제사회발전계획 실시 결과 개요를 보고하고 2026년 계획 내용을 발표했다. 계획에서는 2026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목표를 +10% 이상으로 설정하고 있다.
2024년과 2025년은 경제사회발전 목표 15개 항목을 모두 달성했으며, 8개 항목에서는 뛰어난 성과를 올렸다.
성과를 올린 주된 것으로서, 다음을 들 수 있다.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의 유행을 효과적으로 억제해, 국제사회로부터 평가된 것
◇베트남 경제가 외부의 충격을 견디며 세계 최고 수준의 경제성장률을 유지하고 있음
◇과학기술·이노베이션·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을 실시해, 중요한 성과를 달성한 것
◇정부조직을 효과적으로 재편하고 지방 정부를 2층 구조로 재편한 것.
총리는 2025년 말까지의 과제로
◇실물 경제의 안정 유지·인플레이션 억제·수지 밸런스 확보와 GDP 성장률 +8% 이상,
◇외부 충격에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장기 정체 프로젝트 장애 제거,
◇공공 투자 계획 예산의 100% 집행 등을 꼽았다.
2026년 경제사회발전계획에 대해서는 경제성장 촉진, 거시경제 안정 유지, 인플레이션 억제, 수지 균형 확보를 우선해야 할 목표로 삼았다.
구체적으로는,
◇GDP 성장률:+10% 이상,
◇국민 1인당 GDP:5400~5500USD
◇소비자 물가 지수(CPI) 상승률:+4.5%,
◇노동 생산성의 성장률:+8% 등이 된다.
- 발췌 번역 / 정리: 비나한인 https://www.vinahanin.com

ⓒBao Tin Tuc
베트남 우편통신그룹(Vietnam Posts and Telecommunications Group=VNPT)은 10일 하노이시 Cau Giay가구 Pham Hung 거리 5번지(5 Pham Hung, phuong Cau Giay)와 Trang Tien 가구 Trang Tien 거리 66번지(66 Trang Tien, phuong Trang Tien)'에 1호점과 2호점을 오픈했다.
"우편백화점"은 우체국에 현대적인 소매 공간을 병설한 복합형 점포로 기존의 우체국을 '다목적 서비스센터'로 발전시켜 고객이 생활필수품 구입에서 우편·금융·행정서비스를 한 곳에서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오픈한 양 점포는 인구 밀도가 높고, 교통이나 접근성이 좋은 시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다. 각 점포에서는 식품, 일용품, 화장품, 섬유 제품 등 약 2000종류의 생활 필수품을 취급한다.
모든 상품은 130개 이상의 신뢰할 수 있는 공급원으로부터 엄선되어 원산지가 명확하고 고품질인 상품을 적정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2025년 말까지 전국에서 200개 점포를 전개해 도시부에서 농촌부까지 확대하는 소매 네트워크 형성을 계획하고 있다.

<사진:baodautu.vn>
베트남 제조업 분야는 회복 기조를 강화하고 있으며, 미국 조사회사 S&P 글로벌이 발표한 2025년 9월 제조업 구매 담당자 지수(PMI)는 50.4를 기록했고, 호불황의 경계선인 50을 3개월 연속 웃돌았다.
신규 수주 회복이 전체 사업 환경 개선을 뒷받침하고 있다.
S&P 글로벌 이코노미스트인 관계자는 대외 수요는 여전히 힘이 부족하지만, 관세 정책의 명확화로 일부 기업이 해외로부터의 신규 수주를 확보할 수 있었다고 지적한다.
수출은 안정화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생산량도 5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관계 당국도 긍정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
9월 하순에 개최된 제3회 베트남 경제포럼에서 상공부 수출입국의 부국장은 2025년 1~9월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이는 연중 성장 목표인 12%를 상회하는 페이스로 큰 시장 충격이 없으면 달성은 확실하다는 전망을 보였다.
반면에 물가 상승은 여전히 위험 요인으로 간주되고 있다.
최근에는 원재료비 및 판매가격 상승이 계속되고 있으며 향후 수요를 억제할 가능성이 있다고 S&P는 지적했다.
또 주요 수출처인 미국에서는 새로운 관세 조치와 기술기준의 도입이 진행되어 가구와 수산품 등 일부 제품의 수출에 지장을 초래할 전망이다.
이러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HSBC의 무역 전문가는 기업 및 정책 당국에 대해 시장의 다양화와 공급망의 유연성 확보를 제안하고 있다.
유럽, 일본, 아시아 국가로의 판로 확대와 더불어 디지털 통합과 조기경계시스템 도입, 자금 반복 효율화 등이 향후 중요한 과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 발췌 번역 / 정리 - ⓒ 비나한인 https://www.vinahanin.com

베트남 전력공사(EVN)는 2024년 말 현재 누적된 약 44조8000억 동에 이르는 손실에 대해 주요 요인을 밝혔다.
EVN에 의하면, 손실의 대부분은 전력의 판매 가격이 생산 코스트를 밑돌고 있던 것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시에 실시된 요금 감면 조치에 의한 것이다.
이 상황을 근거로 상공부는 전기요금의 구성에 과거의 미회수 코스트를 반영 가능하게 하기 위해, 「시행령 제 72호」의 개정을 제안하고 있다.
반영 대상이 되는 것은 2022년 이후의 비용이며, 그 총액은 약 44조 7920억 동에 이른다.
EVN의 보고에 따르면 손실의 주요 내역은 두 가지로 분류된다. 하나는 과거의 전기요금 개정 시에 생산 코스트의 상승분이 충분히 가격에 반영되지 않았던 것이다.
예를 들어 2022년의 평균 판매가격은 1kWh당 1882.73동이었던 데 반해, 평균 생산비용은 2032.26동으로 약 149동의 적자가 발생했다.
2023년에는 2번의 요금 인상이 실시되어 합계 7.5%의 상승이 되었지만, 여전히 평균 판매 가격은 생산 코스트에 미치지 못하여, 1 kWh당 약 135동의 손실이 발생했다.
이러한 비용 상승의 배경에는, 연료 가격의 급등이나 환율의 변동, 엘니뇨 현상에 기인하는 수력 발전의 비율 저하가 있다.
특히 석탄, 원유, 수입 가스 가격이 일제히 상승하면서 수력발전 구성비는 2022년 38%에서 2024년 30.5%까지 떨어졌다.
또 다른 요인은 코로나19 확산 시 시행된 전력요금 감면 조치다.
EVN은 2020년부터 2021년에 걸쳐 기업, 숙박시설, 의료기관 등을 대상으로 5회에 걸친 요금 감액을 실시해, 그 결과 약 15조 2330억동의 수입이 상실되었다.
또, 낙도나 산간부 등의 과소지역에의 송전 사업도 코스트가 높고, 이들 지역에서는 판매 가격이 생산 코스트를 크게 밑도는 상황이 계속 되고 있다.
EVN은 발전 및 송배전 사업으로부터의 영업 수입에 의해 일정한 비용 보전을 실시하고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약 44조동의 미회수 비용이 잔존하고 있다.
이대로는, 국가 자본의 보전이 곤란해져 원자력 발전소 「Ninh Thuận 1·2」 나 LNG 화력 발전소 「Quang Trach 2·3」 등, 향후의 중요한 인프라 프로젝트에의 투자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고 EVN은 경종을 울리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두고, 상공부는 전기요금 재검토시에는 인플레이션 동향이나 국민 생활에의 영향을 신중하게 분석한 다음, 단계적이고 현실적인 요금 조정을 실시할 방침을 나타내고 있다.
2025년말까지의 전기요금 상승폭은 최대 2~5% 정도에 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개정이 실시된 경우에도 연말의 소비자물가지수(CPI)에의 영향은 0.03 포인트 정도에 그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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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가 옛 빈증성, 옛 바리아붕따우성과 통합되면서 행정 구역의 면적은 6,700㎢를 넘었고, 인구는 1,400만 명 이상에 달했다. 이것에 의해, 대용량 수송 수단으로서의 도시철도(메트로) 정비가 전례 없을 정도로 매우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민간기업들 잇따라 참여 의향
호민시 인민위원회 Bùi Xuân Cường 부주석은 도시철도 프로젝트 진척에 관한 회의에서 기업들의 투자 제안을 정밀 조사해 9월 중 보고하도록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
이들 제안에는 Vinspeed에 의한 호치민 시 중심부-껀저(Cần Giờ) 노선, Truong Hai Group 에 의한 메트로 2호선지하철 2호선: Tham Luong - Ben Thanh, Ben Thanh - Thu Thiem 및 Thu Thiem - Long Thanh 철도 노선), Sovico Group에 의한 4호선(Dong Thanh - Hiep Phuoc 도시 지역), Becamex에 의한 호치민 시내와 Cai Mep - Bau Bang - Can Tho를 연결하는 고속철도 프로젝트는 9월 25일까지 시 인민위원회에 보고해야 합니다.
ODA 의존에서 민간 주도로
지금까지 호치민시나 하노이시의 메트로(도시철도)는 거액 투자와 회수의 장기성 때문에 ODA에 의존했다. 그러나 국회 결의 188개를 비롯한 특별 제도의 정비로 민간 기업이 국가 프로젝트에 뛰어들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것에 의해서 베트남 유수의 대기업 그룹을 포함한 복수의 대기업이 참가를 표명하고 있다.
기업측은 '2~4년이면 1개 노선 건설 가능'이라는 이례적인 속도를 내세우고 있어 20년 가까이 소요된 메트로 1호선 건설에 비하면 큰 폭의 단축이 기대된다.
과제는 용지확보와 행정 사무 절차
호치민 시 도시철도관리위원회(MAUR)는 실제 공사에 들어가기 전에 프로젝트 설계, 용지 수용, 인프라 이설, 시공업체 선정 등에 12년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그런데도 2035년까지 주요 노선의 건설을 완료시키기 위해서는, 종래의 수법으로부터의 「혁명적 전환」이 필요하다. 호치민 시는 투자자금, 환경절차, 보상·이전비용 등의 제도개혁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회 자본을 최대한 동원할 방침이다.
2035년까지 7개 노선 우선 정비
호치민 시는 새로운 도시 철도 계획으로 앞으로 2035년까지 적어도 7개 노선을 건설할 방침을 밝히고 있다
메트로 2호선(Ben Thanh 〜Tham Lương) : 용지 취득 완료, 연내 착공 가능
1호선 연장: 동쪽은 빈증 지구, 서쪽은 빈차인(Bình Chánh) 지구
3호선 : 호치민시 북동부~남서부(빈증~떠이닌)
6호선 : 호치민 시내 순환선
4호선·5호선: 호치민시 남북 축 보강
7호선 : 외부 순환선으로 도시 공간 확대
게다가 호치민시 중심부~껀저를 연결하는 철도에 대해서는, 철도법 개정에 근거하는 특별 조치가 적용되어 조기 진전이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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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제조업은 8월에도 확대 경향을 유지해 경기회복 조짐이 이어지고 있다.
S&P 글로벌이 9월 3일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같은 달 제조업 구매 담당자 지수(PMI)는 50.4를 기록해 경기 확대와 축소 경계인 50을 2개월 연속 웃돌았다.
이것은 6월 48.9에서 꾸준한 회복을 보여준다.
생산량은 4개월 연속 증가해 기업의 업황감도 개선 추세에 있다.
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의 앤드류 허커는 “세제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 있지만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가 기업의 낙관적인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한편 신규 수주는 7월에 일시적인 증가를 보였으나 8월에는 다시 감소로 돌아섰다.
배경에는 미국 관세 정책 등의 영향으로 시장 수요가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수출 주문도 계속 감소세에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업 각사는 향후 수요 회복을 예상하고 2개월 연속 원재료 구매를 확대하고 있다.
업계 전체로서는 향후 1년간의 시장 전망에 대한 낙관적인 견해가 퍼지고 있다.
국내 통계에도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으며 호치민시 통계국에 따르면 동시의 8월 광공업 생산지수(IIP)는 전년 동월 대비 10.2% 증가했으며, 1월부터 8월까지의 누계에서도 6% 증가했다.
그 중에서도 제조업이 성장의 주축을 담당하고 있다.
수출입 동향도 견조하다. 호치민시의 수출액은 8개월 만에 614억 달러에 이르렀으며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했다.
수입액도 657억 달러로 9% 증가해 기업의 생산활동이 활발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수출시장의 다양화도 진전하고 있다. EU·베트남 자유무역협정(EVFTA)의 활용으로 대 EU 수출은 상반기 약 10% 증가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유럽 시장에 더해 세계 최대의 구매력을 가지고 지리적으로도 근접한 중국 시장의 적극적인 활용을 제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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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대기업인 빈그룹(Vingroup)은 2024년 국가예산 납부액이 56조2000억VND를 넘어 민간기업으로 국내 최대 납세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는 민간기업 톱100의 납세총액 전체의 23%, 톱 10기업의 약 40%를 차지하는 규모로 전년 대비 82% 대폭 증가했다.
다각 경영으로 지속적인 성장 실현
2025년 6월 말 시점에서 동사의 총자산은 964조4390억 VND에 이르렀고, 상반기 연결 매출액은 130조3660억 VND, 순이익은 4.5조VND가 되었다. 핵심사업의 하나인 자동차 브랜드 ‘빈패스트(VinFast)’는 상반기 7만 2,167대의 전기자동차(EV)를 수출해 전년 동기 대비 3.2배의 성장을 기록했다. 국내 시장에서도 6만7,569대 판매로 점유율 선두를 견지하고 있으며, 전동 자전거도 11만4,484대를 출하하는 등 그린 트랜스포메이션의 선도역을 하고 있다.
부동산·서비스 분야에서도 톱
부동산개발자회사인 빈홈즈(Vinhomes)는 6월 말 시점에서 매출 67조5040억VND를 계상하고 미계상 매출은 138조2080억VND에 이른다. 소매 사업인 빈콤 리테일(Vincom Retail), 리조트 운영 빈펄(Vinpearl)도 시장에서 강한 존재감을 보여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지지하고 있다.
신사업으로 미래를 개척
빈그룹은 8월 철도와 항만, 물류 등 인프라 사업, 태양광·풍력발전과 축전시스템 등 그린에너지 사업 진출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국가 예산에 대한 추가 공헌과 베트남 경제의 새로운 성장 드라이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회 공헌에 대한 노력
사회공헌 활동에도 주력하고 있으며, 이 회사의 자선재단 '티엔땀 기금'은 19년에 걸쳐 누계 30조VND를 투입해 빈곤지원과 지속적인 사회발전을 추진해 왔다. 2025년 8월에는 그 활동이 평가되어 동기금 및 빈그룹 본사가 '1급노동훈장'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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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또럼 (Tô Lâm) 서기장은 한국 이재명 대통령의 특사인 박창달 씨와 회담을 했다.
또럼 서기장, 한국 특사와 회담
7월 29일 베트남 공산당 또럼 서기장은 한국 이재명 대통령의 특사인 박창달 씨와 회담을 했다.
또럼 서기장은 이 대통령이 취임 직후 베트남에 특사를 파견한 것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베트남과 한국의 '포괄적인 전략적 파트너십'에 대한 강한 기대를 표명했다.
원자력, AI, 경제 협력을 중시
특사는 한국이 베트남을 외교 전략상의 최중요국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경제·무역·투자의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강화를 요구했다.
또럼 서기장은 이에 따라 양국의 협력을 '더 높고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강조, 특히 AI 분야와 과학기술, 데이터센터 건설, 고도인재육성 프로젝트에서의 연계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제 무대에서의 협력도 확인
양측은 APEC 정상회의(2025년=한국 개최, 2027년=베트남 개최)에 대한 협력 체제를 확인한 것 외에 국제·다국간 포럼에서의 상호 지원을 계속할 의향을 나타냈다.
베트남의 디지털 자산 시장에 주목
이날 베트남 정부 정상은 한국 유력 재벌 간부와 회담하며 암호화 자산·핀텍 분야에서의 협력을 협의했다.
암호화 자산 업계 대기업이 방문
29일 밤 팜민찐 베트남 총리는 암호자산거래소 'UPbit(업비트)'을 운영하는 한국 두나무(Dunamu)사 및 하나그룹 고위 관계자와 면담했다. 양사는 베트남에서 협업 가능성과 경험 공유를 목적으로 방문했다.
두나무는 한국 최대의 중앙집권형 거래소 운영회사이며 2024년 거래량은 1.1조 달러를 넘어 고객수는 600만명을 넘었으며, 하나 그룹은 베트남 군대은행(MB)의 전략 파트너로 국제적인 핀테크 도입 실적을 가지고 다.
베트남 투자 및 법정 지원에 의지
하나그룹은 국제적인 암호자산관리에 관한 지견을 공유하면서 베트남에 대한 직접투자의 의향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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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비드 테크놀로지(Arobid Technology)는 1일 베트남 최초인 그린 B2B(기업간 거래) 전자상거래(e커머스=EC) 플랫폼 '에코허브(EcoHub)'를 발표했다.
에코허브는 단순한 온라인 거래소가 아니라 현대적인 비즈니스 인프라로서 기능한다.
이 플랫폼은 탄소 국경 조정 메커니즘(CBAM)과 유럽 삼림 파괴 방지 규칙(EUDR) 등의 국제 기준에 근거한 배출량 측정·보고 툴을 통합하고 있다.
이 플랫폼에서는 기업, 특히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측정, 투명한 데이터 공개, 환경기준이 엄격한 유럽연합(EU)과 미국, 일본 등 시장에 대한 액세스 지원, 기술 파트너 소개 등을 통해 그린 트랜스포메이션(GX)을 뒷받침한다.
대상 분야는 ◇재생 가능 에너지, ◇그린 트랜스포트, ◇서스테너블 소재, ◇그린 파이낸스, ◇그린 소비, ◇디지털 기술 등이 된다.
Phan Thi Thang상공차관은 발표식전에서 "에코허브는 공급체인의 그린화를 추진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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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외무부는 14일 베트남이 신흥경제국 그룹 'BRICS'의 파트너국에 정식 승인됐다는 것을 밝혔다.
외무부의 Phạm Thu Hằng 대변인은 “BRICS와의 파트너 관계는 독립·자주·다양한 외교관계를 중시하는 베트남의 일관된 외교방침에 따른 것으로 국제연합,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 아시아태 평양경제협력회의(APEC), 주요국 정상회의(G7) 확대회의, 금융·세계경제에 관한 정상회의(G20) 확대회합,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다자간 포럼에 적극적인 참여와도 일치한다"고 말했다.
이날 2025년 BRICS 의장국을 맡은 브라질도 베트남의 파트너 국가를 정식으로 발표했다.
베트남은 벨로루시, 볼리비아, 쿠바, 카자흐스탄, 말레이시아, 태국, 우간다, 우즈베키스탄, 나이지리아에 이은 10개국의 BRICS 파트너국이 된다.
현재 BRICS 멤버는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 이집트, 에티오피아, 이란, 아랍 에미리트 연방(UAE), 인도네시아의 10개국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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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부~하노이시간의 국제 육상 수송 루트가 14일에 개통했다.
수송 효율의 향상으로 양국간의 추가적인 무역 촉진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개통된 국제 육상 수송 루트는 다음과 같다.
◇광시성 난닝시~하노이시간: 총길이 400km, 소요일수 2일. 우의관 국경검문소(광시성:'우의관' 베트남어: Hữu Nghị Quan , 한자 友誼關) 국경검문소(동북부 지방 랑선성)를 경유하며, 베트남에서는 동 랑선성, 동 박잔성, 북부 홍하 삼각주 지방 박닌 성을 통과하여 하노이시에 이른다.
◇ 윈난성 쿤밍시 ~ 하노이시 간 : 총길이 700km, 소요일수 2일. 하구 국경 검문소(윈난성)·라오카이 국경 검문소(서북부 지방 라오카이성)를 경유해 베트남에서는 라오카이성, 동 엔바이성, 동북부 지방 푸트성을 통과해 하노이시에 이른다.
14일 중국 난닝 시와 쿤밍 시에서 출발식이 동시 개최된 뒤 전자부품과 신선채소 등을 실은 차량들이 각각 하노이 시로 출발했다.
루트 2개는 국제 수송의 원활화를 위한 대메콩권(GMS)에 의한 월경 교통 협정(CBTA)의 일환으로서 개설된 것. 동루트를 이용했을 경우, 1회의 수송에 걸리는 소요 일수가 종래에 비해 1일 단축되어 차량 1대당 코스트도 동 290만 360만 VND 삭감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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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17일 개최된 경제협력회의 'CICON Vietnam 2025'에서 약 100명의 한국 정부 관계자 및 기업 관계자가 참석하여 베트남에 대한 투자 확대에 대한 강한 의욕을 보였다.
본회의에서는 '그린에너지', '스마트시티', '디지털기술', '공업단지'의 4개 분야가 앞으로 전략적 중점 영역으로 주목을 끌었다.
한국·베 CEO 정상회의 대표를 맡고 있는 박봉규 씨는 한베간 무역액이 1992년 5억달러에서 2024년에는 868억달러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향후 2~3년 이내에는 1000억 달러를 돌파할 전망이다.
또 한국은 현재 베트남에서 가장 큰 외국직접투자(FDI) 국가로 되어 있으며 등록 안건 수는 1만128건, 총투자액은 920억달러를 넘고 있다.
그는 “한국은 자본, 기술,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베트남은 풍부한 자원과 숙련 노동력, 그리고 계속 확대되는 소비시장을 갖추고 있다”고 말해 양국이 서로 보완하는 관계에 있음을 강조했다.
본 회의를 주최한 조직위원회의 수석 대표인 Pham Thi Thuy An 여사는 미국의 통상정책에 따른 국제정세의 변동을 접하면서 "지금이야말로 창조성과 연대, 그리고 과감한 행동이 요구되고 있다"고 말했다.
회의에서는 80명 이상의 한국 기업가와 100명이 넘는 베트남 기업가가 연계해 여러 협력 안건 체결이 진행됐다.
또한 한국 하남시 이현재 시장은 동시 시정운영 투명성 확보와 시민참여 촉진에 대해 소개하고 도시개발 분야 베트남과의 협력 강화를 호소했다.
게다가 KBS의 드라마 프로듀서인 신창석PD는 한국의 문화정책 성공 사례를 소개하면서 "베트남이 문화대국이 되기 위해서는 문화예술 육성이 급선무이다"라며 K-POP과 한국 드라마의 세계적 성공은 정부의 정책 지원과 장기적인 투자의 성과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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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후 빈증성의 많은 기업들이 구인 활동을 시작하고 있으며, 전체 구인 규모는 수만명에 달하고 있다.
빈증성 노동보훈사회국의 담당자에 따르면 빈증성에서는 2월 3일 시점에서 약 43만5000명의 노동자가 1890사에서 직장에 복귀하고 있다. 설 연후 이후 복직률은 지난해를 웃돌고 있지만 빈증성 내 많은 기업들은 여전히 인력 부족에 빠져 있으며 전체적으로 약 3만8000명의 노동자가 부족한 것으로 보이고 있다.
인력 부족의 원인에 대해 빈증성 노동보훈사회국의 부국장은 “기업 수주량 확대에 따른 신규 구인 수요 증가와 설 휴가 이후에도 귀성한 노동자가 돌아오지 않는다는 두 가지 이유로 채용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빈증성에서는 고용 매칭 이벤트를 대면과 온라인으로 개최해 노동시장 수급조정을 추진하고 있다.
기업들은 채용에 고전
실제로 빈증성 내 공업단지에서는 많은 기업들이 구인 모집 광고를 내걸고 있지만 구직자는 그다지 늘지 않았다. 특히 건설업 쪽에서는 인력 부족이 심각하고 한 건설회사의 사장은 “설 직후에 건설 프로젝트의 개시를 예정하고 있었지만, 노동자를 구하지 못하기 때문에 공사를 시작할 수 없습니다. 투자자로부터는 착공을 독촉 받고 있습니다만, 인원 확보에는 아직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라고 말한다.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빈증성 노동보훈사회국의 부국장은 실업자의 데이터 베이스를 정리하고 채용 활동하고 있는 기업과 실업자를 매칭하고 재고용을 촉진함으로써 노동자 부족에 대응할 계획임을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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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조사회사 Momentum Works는 최근 2024년 동남아시아의 주요 6개국(인도네시아, 태국, 싱가포르, 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의 음식 배달 서비스 시장에 관한 연차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베트남에서 푸드 딜리버리 서비스의 유통거래 총액(GMV)은 전년 대비 26% 증가한 18억 USD로 동남아시아의 주요 6개국 중 최하위였으나 성장률은 1위에 올랐다.
베트남에서 가장 인기 있는 푸드 딜리버리 앱은 그랩(Grab)의 '그랩 푸드(GrabFood)'와 Foody의 '쇼피 푸드(ShopeeFood)'로 GMV 점유율은 각각 48%, 47%에 달했다.
이 밖에 현지 Be Group의 'BeFood'가 4%, Go-Jek의 'GoFood'가 1%로 되어 있다. 그러나 Go-Jek는 2024년 9월 16일로 베트남에서 사업을 중단했다.
또한, 2024년에 있어서의 동남아시아의 푸드 딜리버리 서비스의 GMV는 전년대비13%증가의 193억 USD가 되었다.
2024년의 동남아시아의 주요 6개국의 푸드 딜리버리 서비스의 GMV는 다음과 같다.
1위:인도네시아(54억 USD)
2위:태국(42억 USD)
3위:필리핀(28억 USD)
4위:싱가포르(26억 USD)
4위:말레이시아(26억 USD)
6위 : 베트남(18억 U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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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상공부는 「2021~2030년 국가 전력 개발 계획 및 2050년까지의 비전(제8기 전력 계획=PDP8)」의 조정안 중에서 원자력 발전소의 건설 후보지로서 중부 5개 성의 8개소를 제안했다.
원자력 발전소의 개발 요건을 충족하는 후보지 8곳은 다음과 같다.
<남중부 연안 지방 닌투안성>
◇Vinh Truong 군, Phuoc Dinh 마을, Thuan Nam 지역
◇Ninh Hai 군, Vinh Hai 마을, Thai An 지역
◇Thuan Bac 군, Cong Hai 마을, Binh Tien 지역)
<남중부 연안 지방 꽝아이 성>
◇Mo Duc 군, Duc Thang 마을, Gia Hoa 지역
◇Mo Duc 군, Duc Chanh 마을, Van Ban 지역
<남중부 연안 지방 빈딘성>
◇Hoai Nhon 군, Hoai My 마을, Lo Dieu 지역
<남중부 연안 지방 후이옌성>
◇Song Cau 군, Xuan Phuong 마을, Phu Hai 지역
<북중부지방 하틴성>
◇ Ky Anh 군, Ky Xuan 마을, Son Tinh 지역
각 후보지에서는 출력 46GW의 원자력 발전소를 개발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8개소 중, 닌투안성의 Phuoc Dinh 마을과 Vinh Hai 마을의 2개소에서는 이미 원자력 발전소의 건설이 승인되어 프로젝트 실시를 위한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
출력 300MW 이하로 정의되는 소형모듈로(SMR)에 대해 상공부는 국가 송전망을 고려해 건설지를 선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베트남에서는 SMR의 건설지에 관한 법 정비가 미비한 채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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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부 지방 동나이성 인민위원회는 13일 동성에서 건설이 계획되고 있는 원자력과학기술연구센터 프로젝트용 용지 할당과 축척 500분의 1의 계획도 책정을 결정했다.
결정에 따르면 이 센터는 Long Khanh시(xa Hang Gon, TP. Long Khanh)의 97ha 용지에 걸쳐 출력 10MW의 연구용 원자로와 실험실, 부수시설 등을 병설한다.
러시아의 국영 원자력 기업 ROSATOM이 연구용 원자로 건설과 인재육성을 포함한 이 프로젝트의 전개로 베트남을 지원하고 있다.
이 센터는 과학기술부가 투자주를 맡아 800~1000명의 전문가·연구원을 둔다. 원자력의 연구·응용이나 농업·공업·의료·광물을 비롯한 경제개발에 공헌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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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1일 정부가 발행한 시행령 180호에 따르면 일부 상품과 서비스의 부가가치세(VAT) 2% 감세는 2025년 6월 30일까지 연장된다.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VAT의 감세는 세율 10%의 상품과 서비스의 일부에 적용된다. 감세 대상 외가 되는 것은 부동산, 증권, 은행 서비스, 통신, IT, 석탄, 화학 제품, 특별 소비세 대상의 상품과 서비스로 되어 있다.
대상이 되는 각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부가가치세의 감세는 수입, 제조, 가공, 판매의 일련의 활동 모두에 적용된다.
재무부에 따르면 부가가치세 감세 조치를 2025년 6월 말까지 연장하면 국가 세수가 약 25조VND(월평균 4.17조VND) 감소한다. 이 중 국내거래에 따른 감세가 1개월당 2.5조VND, 수입에 의한 감수가 1개월당 약 1.5조VND가 될 전망이다.
한편, 부가가치세를 2% 낮추면 국민 생활비를 절약할 수 있어 소비가 자극된다고 전문가는 지적한다. 재무부도 이 감세책에 따라 제조와 판매사업이 조기에 회복되어 국가예산증가와 경제성장에 기여할 수 있다고 한다.
VAT 감세 정책은 신형 코로나 감염 확대의 영향으로 기업과 국민이 회복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부터 현재까지 실시되어 왔다. 다른 세금과 달리 부가가치세는 기업과 소비자에게 세금 부담을 공유한다는 특징이 있으며, 감세 조치는 기업과 소비자 모두에게 장점이 있다. 지난 3년간 이 정책에 따른 재정지원액은 123조8000억 VND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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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2025년 4월 1일부터 베트남 법인 Google Vietnam Co., Ltd.를 통해 국내 고객에 대한 광고 서비스 제공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동사는 지불 청구를 베트남 동으로 실시해, 부가가치세(VAT) 10%를 적용할 방침이다.
구글은 싱가포르에 거점을 둔 Google Asia Pacific Pte.」로부터, 베트남 국내에 있어서의 광고 사업에 관련되는 권리와 의무를 신설 법인에 양도한다.
이에 따라 동 법인은 호치민시를 거점으로 구글 Ads 및 관련 제품의 운영을 직접 관리하고 국내 고객에 대한 청구서 발행 업무를 맡게 된다.
청구서는 베트남 법령에 따라 VAT를 포함하는 형태로 발행된다.
또, 구글은 고객에 대해, 등록된 납세 정보를 동 법인에 제공하도록 요구하고 있으며 적절한 청구서의 발행을 보증한다고 하고 있다.
베트남 법인의 운영 개시에 앞서 2025년 3월 1일부터 동 법인은 베트남 시장에서의 고객 대응을 계승할 예정이며, 이행에 따른 서비스 중단은 발생하지 않을 전망이다.
구글은 베트남 시장에 대해 "베트남에서 많은 사람들이 당사의 툴, 서비스를 활용해 성장과 혁신을 실현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덧붙여 구글 베트남 법인은 2023년 5월 31일에 설립되어 호치민시 세무국의 관리하에 있다.
동 법인의 세금번호는 2024년 12월 3일에 최신 정보가 갱신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구글의 베트남 진출은 동국의 디지털 경제의 급속한 성장을 배경으로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영향력을 더욱 강화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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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개발은행(ADB)은 최근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서 2024년 베트남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예상을 전회 보고서의 +6.0%에서 +6.4%로 상향 조정했다. 2025년 GDP 성장률 예상도 +6.2%에서 +6.6%로 올였다.
예상 인상 이유에 대해 ADB는 베트남의 무역활동이 예상보다 강하게 증가하고 수출용 제조업도 강하게 회복되고 있으며 정부의 재정지원 조치가 경제성장을 촉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국내 수요를 더욱 자극하기 위해서는 공공투자 강화, 보다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금융완화 정책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ADB는 2024년 동남아시아 지역 GDP 성장률 전망치를 +4.5%에서 +4.7%로 상향 조정했지만 2025년 예상치를 +4.7%로 유지했다. 한편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2024년 GDP 성장률 예상치를 +5.0%에서 +4.9%로, 2025년 예상치를 +4.9%에서 +4.8%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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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제를 중심으로 한 저가 수입품이 베트남 시장을 석권해 국내 제품의 경쟁력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
다양한 디자인과 신속한 배송, 저렴한 가격이 소비자들에게 지지를 받아 국내 중소기업과 전통시장은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많은 온라인 판매 플랫폼에서 중국 제품이 우세하며, 한 라이브 배달 판매자는 6장의 베개 커버를 9만 9000동으로 판매해 순식간에 주문이 쇄도했다.
패션부터 일용품까지 폭넓은 중국 제품이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판매자의 대부분은 광저우 등의 수입품을 취급하고 있다.
한 판매자는 “중국 제품은 다양한 디자인을 갖고 항상 새로운 모델이 입하되기 때문에 팔기 쉽다”라고 말했다.
또한 전자상거래(EC) 플랫폼에서는 대폭적인 할인과 무료배송 캠페인이 자주 진행되고 있으며, 중국 제품이 특히 눈에 띄는 상황이다.
예를 들어 TikTok과 Temu 같은 중국계 플랫폼이 강력하게 뒷바침 되는 형태로 중국 제품이 점점 침투하고 있다.
국내 기업에 있어서 저가를 무기로 한 중국 제품과의 경쟁은 어렵다.
특히 현지 시장에서의 판매 조차 어려운 상황이 되어 기존 50~60%의 국내 시장 점유율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
예를 들어, 중국제 스포츠 운동화가 6만~7만 동으로 판매되는 반면, 베트남 기업이 같은 제품을 제조하기 위해서는 최소 10만 동 이상의 비용 든다.
베트남 국내 제조업은 원재료와 부품을 대부분 중국에서 수입하고 있으며, 독자적인 기술과 공급망이 미숙하다는 것도 경쟁력 저하를 초래하고 있다.
또한 물류 인프라와 시장 진입 지원이 부족한 점도 과제로 여겨진다.
전문가는 저렴한 수입품에 대한 관세 조치의 도입과 국내산업을 지원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또한 전통시장의 진흥과 지역특산품(OCOP)을 활용한 프로모션도 제안되고 있다.
한편 전통시장은 EC의 보급과 세금 부담 증가로 어려움에 처해 있다.
호치민시의 시장관리자는 “매출 침체에 더하여 정부가 시장 점포에 부과하는 세금과 수수료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소규모 사업자가 사업 축소나 철수를 강요 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했다.
중국과 태국이 물류 거점을 국경 부근에 정비하는 한편, 베트남에서는 그러한 인프라가 정비되어 있지 않다.
이 때문에 국내 제품이 수출 시장에 진입할 때 불리한 입장에 있다는 지적도 있다.
국내 시장을 지키기 위해서는 산업기반 강화와 함께 국제적인 경쟁력을 높일 필요가 있다.
정부가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내세우고 국내 제품이 지속 가능한 형태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의 정비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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