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롱탄 국제공항 완공 예상도
2025년 개항을 목표로 하는 롱탄 국제공항(동나이성)을 운영하는 베트남 공항공사(Airports Corporation of Vietnam, 약칭 ACV)는 여객터미널 공사를 다음 달 착공한다고 최근 열린 동성 인민위원회와의 회의에서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터미널 건설비는 15억2000만달러 이상이며 공사기간은 3년 3개월로 예정돼 있다. 8월에는 활주로와 유도로 에이프런(APRON) 등의 건설공사를 시작한다.
롱탄 국제공항 정비 사업은 2021년에 시작, 총면적 5000ha에 총사업비는 약 142억달러로 3기에 걸쳐 공사가 이루어지며, 1기 공사분 530㎡의 정지와 2개의 접속도로 정비는 이미 종료되었다.
1기 공사 완공 후에는 연간 2500만 명, 120만 t의 화물 수송이 예상된다. 3기 공사가 완공되는 2050년에는 연간 1억 명과 500만 t의 화물 수송을 담당하는 거점공항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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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시장은 급속한 경제성장과 생산 연령인구의 높은 비중 덕분에 큰 성장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어 한국의 소매업체들이 이 시장 진입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국내 유통 대기업인 롯데그룹이 베트남 시장에 가장 적극적인 기업이며, 이 회사는 롯데GRS와 롯데쇼핑, 롯데컬처웍스 등 20개 계열사들이 베트남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롯데쇼핑은 오는 8월 하노이에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를 오픈할 예정으로 호텔과 사무실도 함께 갖춘 베트남 최대 복합쇼핑몰이 탄생한다.
호치민시에서는 약 9억달러를 투자해 쇼핑몰과 호텔, 사무실, 주택, 영화관으로 구성된 복합시설 '투티엠 에코 스마트시티'를 건설할 예정이다.
8월에는 하노이에 롯데월드 수족관도 문을 열 예정이다.
롯데쇼핑 관계자에 따르면 베트남 소매시장은 지난 20년간 약 100배 성장했으며 베트남은 한식과 케이팝, 한국 드라마를 좋아하는 젊은 인구가 많아 매력적인 비즈니스 대상지이다.
또다른 한국의 유통 대기업인 신세계는 올 하반기 현지 타코그룹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이마트 3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소매기업 외에도 한국의 기술, 관광서비스, 호텔 등 대기업 유니콘 기업들도 베트남 시장을 노리고 있다.
베트남은 인구 약 1억 명의 국내 시장을 가지고 있으며 인구 구성비는 30세 이하가 50%를 차지하고 생산 연령 인구가 70%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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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한국어 학습이 붐을 일고 있다. 한국어학과가 있는 대학과 전문대는 60여 곳에 육박하고 학생 수는 2만5000여 명에 이른다. 어학원 등 기타 교육시설을 포함하면 한국어 학습자는 5만 명이 넘는다.
어학센터에 다닌 강모씨(여25세)는 초등학교 5학년 때 한국 남성 보컬 동방신기의 팬이 됐다. 당시에는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시설이 적어 노래의 의미를 스스로 배울 뿐이었다. 고등학생이 되어 어학센터에 다닐 수 있게 되었고, 그 후 일하면서 학습을 계속하며 한국 유학의 기회를 찾고 있다. 통역과 가이드 일도 하면서 한국어가 내 인생을 바꿨다고 느끼고 있다.
베트남 하노이 국가대학 한국언어문화학과 4학년 Anh(여22세) 양은 어머니의 조언으로 한국어 공부를 시작했다.어머니는 한국의 많은 대기업이 진출하는 것을 보고 한국어 관련 일자리가 늘어날 것을 예측했다고 한다. Anh 씨는 아직 졸업 전이지만 이미 한국 기업에서 일하고 있다. 졸업 후에는 장학금을 받아 한국에 유학할 예정이다.
다만 한국어 전공 학생이라도 몇 년 전부터 한국 기업 취업이 어려워지고 있다. 경제 법률 등을 전공하는 학생들도 한국어를 배우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교원들은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학생들이 전문학교나 어학원에서 공부하는 경우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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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농업 농촌 개발부에 의하면, 5월 단월 커피 수출량은 전년 동기 대비 15.7%증가한 약 16만 5000톤, 수출액은 동21.8%증가의 약 3억 9600만 달러에 이르렀다.
연초 5개월 동안 수출량은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한 88만2000t이었지만 수출액으로는 동0.2% 증가한 약 20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 지역는 1위 독일(전체의 15%) 이어 이탈리아(11%), 미국(9%), 일본(8%), 러시아(7%) 등이다. 종류별로는 생두 75% ◇인스턴트커피 15% ◇카페인레스 커피 생두 4% ◇ 원두 2% 등이다.
톤당 평균 수출가격은 5월 한 달 약 2399달러로 연초 5개월에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약 2295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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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설비 정비사업을 맡고 있는 한국의 (주)수산인더스트리(Soosan Industries)는 최근 베트남 전력그룹(Vietnam Electricity=EVN) 산하에서 발전소 유지보수를 수행하는 북부화력발전수리서비스(EVNNPS)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공동으로 베트남 국영 혹은 민간 에너지 기업이나 발전소의 발전 설비를 대상으로 정비사업을 전개해 나간다.
또 현지 인재를 대상으로 기술자나 전문가 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구축, 한국과 베트남에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을 받은 연수생들은 나중에 수산인더스트리 베트남 사업 현장에서 활동한다.
수산인더스트리 관계자는 베트남 정부는 최근 북부에서의 전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발전소 가동률을 높이는 추세다.발전소용 설비 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어 이번 MOU를 통해 베트남 북부 정비사업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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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중부 고원 지방인 럼동(Lâm Đồng) 성 인민위원회는 5일 달랏 시의 나이트 이코노미(야간 경제) 발전을 목표로 하는 파일럿 모델 실시 계획을 밝혔다.
동시의 잠재력 활용을 도모하기 위해 야간 관광, 쇼핑, 엔터테인먼트 등의 분야에서 새로운 모델을 개발하고 도입하면 야간 경관 변화와 중심부 교통 체증 경감, 시민 생활 수준 향상, 농산물 개발 및 관광객과 주민을 위한 제품과 서비스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게다가 지역 치안이나 사회 질서, 안전에 대한 리스크, 악영향 등을 고려하면서 나이트 이코노미(야간 경제)의 발전을 목표로 한다고 하고 있다. 그리고 향후 대규모 상업서비스 분야 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계획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야간경제개발 시범모델에는 수상음악파크와 새로운 먹자 음식거리, 공공 엔터테인먼트 구역 설치 등이 있으며 2024년부터 2030년 시범모델에는 Trần Quốc Toản 거리 약 1.6㎏의 보행자 전용도로, 시내 야시장, 라이트파크 구역 설치 등으 관광지와 놀이기구 융합 등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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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녀 수집형 소녀배틀 게임 개발 업체인 한국 아이톡시(itoxi)는 베트남 대형 게임사 VTC온라인(VTC Online)과 게임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VTC온라인은 아이톡시의 신작 게임 '슈퍼걸스 대전'을 한국과 베트남에서 동시 퍼블리싱하게 됐다. 이 게임은 다양한 미소녀를 모으는 RPG 게임으로 10월 초 제공을 시작할 예정이다.
LE VIET HOA VTC온라인 최고경영자(CEO)는 "아이톡시를 통한 인플루언서와 게이머를 연결하는 마케팅 플랫폼 '인플링커'를 베트남에도 도입하면 효율적인 마케팅이 가능할 것"이라며 새로운 툴 도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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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각 성·시의 계획 투자국의 데이터에 의하면, 2023년 6월에 전국에서 신규 설립된 외자기업 및 지점, 영업소, 주재원 사무소의 수는 전월 대비 12.26% 증가, 전년 동월 대비 65.54 % 증가한 293건으로 그 중 법인이 271건, 영업소가 15건, 지점이 4건, 주재원 사무소가 3건이었다.
신설 외자법인·지점·영업소·주재원 사무소를 지역별로 보면, 호치민시가 126건으로 최다. 이어 ◇하노이시:56건, ◇북부 박닌성:35건, ◇남부 롱안성:11건, ◇동남부 동나이성:10건, ◇남중부 다낭시:8 건, ◇북부 하이즈엉성: 7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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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동남부 지방 빈증 성 인민위원회는 29일 호치민시 순환도로 3호선의 빈증 성을 통과하는 구간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 구간은 전체 길이 26.6km로, Tân Vạn 교차점과 Bình Gởi 다리의 건설도 포함된다. 투자 총액은 19조 2800억 VND로 그 중 건설 공사의 투자액이 5조 7520억 VND, 퇴거 보상금이 13조 5280억 VND이다.
순환도로 3호선은 전체 길이 76.3km의 8차선의 고속도로로 설계 속도는 시속 60~100km. 호치민시, 동남부 지방 동나이성, 빈증 성, 남부 메콩 델타 지방 롱안 성의 4성·시를 통과한다. 투자 총액은 75조 3780억 VND. 토지수용작업의 달성률은 87%로 되어 있다. 전선 개통은 2026년을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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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글로벌 기업인 VISA사는 앞서 2022년 베트남 소비자 결제 수단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베트남 소비자들 사이에서 전자결제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현금결제가 감소하는 추세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2021년 베트남인들의 신용카드 결제와 전자지갑 결제가 다양한 연령층에서 늘고 있다.
구체적으로 2022년 무현금 결제를 사용한 적이 있는 사람은 조사 대상자의 90%로 전년 77%로부터 증가했다.
또 사흘간 현금을 쓰지 않아도 된다고 답한 사람은 약 77%에 이른다.
실제로 2022년 소비자들이 들고 다니는 현금은 줄고 현금결제도 감소하고 있다. 이유로는 현금은 분실이나 도난 피해 위험이 있다는 점, 캐시리스 결제를 도입하는 기업이 늘고 있는 점 등을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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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자동차업체 상하이자동차그룹(SAIC)이 베트남 현지법인 'SAIC 모터베트남(SAIC Motor Viet Nam=SMV)'을 설립하고 베트남 시장에 뛰어들었다.
이 회사는 2024년 중 베트남 북부에 공장을 착공해 2025년 완공할 계획이다. 베트남 내서 조립하는 녹다운차량(CKD) 외에 태국과 중국에서 수입한 완성차(CBU)도 판매해 베트남 내수뿐 아니라 동남아를 비롯한 수출에도 대응해 나간다.
SMV의 대표자에 의하면, 동사는 향후 5년 이내에 연간 판매 대수를 10만대로 해, 시장 점유율 12%를 획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SMV 마케팅 디렉터는 베트남 공장 건설 계획이 매출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이며, SAIC는 많은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어 시장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SMV는 7월부터 SAIC 자회사인 영국 MG모터(MG Motor)제 자동차 및 부품 판매를 시작한다. 이밖에 말레이시아계 Tan Chong Motor Holdings로부터 베트남 판매를 이어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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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보통신부 통계에 따르면 이용자 수가 1000만명을 웃도는 국내 모바일 앱은 7개가 있으며, 이 중에는 베트남 종합 인터넷 미디어 운영사인 VNG 코퍼레이션(VNG Corporation)이 개발한 베트남 최대 모바일 무료통화·메시지 앱 '자로(Zalo)'가 포함된다.
이용자 500만~1000만 명의 앱은 11개이며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국가기관 앱으로는 사회보험기관 앱 'VssID'와 전자신분증 앱 'VNeID' 2종이 있다.
이용자수 1000만명이 넘는 베트남 국내 앱 7종은 다음과 같다.
◇ 무료 통화 메시지앱 'Zalo'
◇뮤직 앱 '징 MP3(Zing MP3)'
◇ 뉴스 앱 'Bao Moi'
◇전자지갑 모모 MoMo
◇ 군대은행(Military Bank)의 뱅크앱 'MB Bank'
◇사회보험기관 앱 'VNeID'
◇베트남군대공업통신그룹의 'My Viettel'
덧붙여 금년 4월의 국내 앱 다운로드수는 전년동월대비 1.09%증가한 2억 7800만회로 약간 증가하였으며, 앱상 거래로 인한 매출액은 동 9.8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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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ạm Minh Chính 총리는 2023년~2025년 및 2026년 이후 절전 강화에 관한 총리 지시 제20호/CT-TTg를 공포했다.
총리 지시 내용에 따르면 2023~2025년은 국내 전력 소비량을 매년 2% 이상 절약하고 2025년까지 전력시스템 전체의 전력손실률을 6% 미만으로 억제하고 부하집중제어(Demand-Side Management=DSM)나 수요응답(Demand Response=DR) 등의 시스템을 활용해 국가전력망의 피크 부하용량을 1500MW 이상 줄이고 가로등을 모두 LED조명으로 교체한다.
또, 2030년까지 오피스 빌딩과 민가의 50%에 지붕 거치형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고 이들 지붕 거치형 태양광 패널은 자급자족을 위한 것으로 국가 전력망으로의 송전은 상정하고 있지 않다.
총리는 기관이나 조직, 개인에게 전력 부족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고 절전에 협력하도록 홍보하고 대책으로서 ◇지역 전력회사와 협력해 자사 등의 연간 전력 소비량의 5% 이상의 절전 계획을 책정 ◇절전이나 전력을 사용하는 기계 설비의 사양·보수·유지보수에 관한 사내 규정 책정·도입 ◇노동자에게 절전에 관한 정보 주지 등을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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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량 부족으로 저수댐 수위가 저하되며 수력 발전량이 감소하고 있다. 북부에서는 6일 이 지역 수력발전소 7곳 중 6곳이 일시 가동을 중단했다.
여기에는 Sơn La(Son La 성), Lai Châu(Lai Chau 성), Tuyên Quang(Tuyen Quang 성) 등 출력이 큰 수력발전소가 포함된다.
이날 가동된 곳은 Hoa Binh 수력발전소(서북부 지방 Hoa Binh 성) 1곳뿐이었다.
전국의 하루 전력 소비량은 8억 kWh에 이르지만 이 수요 중 수력발전소로부터의 발전량은 전체의 14%를 차지하는 데 불과하다.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전력 수급 관계가 깨지면서 전국에서 전력 부족이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북부에서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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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통계총국(GSO)에 따르면 올해 1~5월 베트남 수출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7% 감소한 2625억4000만 달러로 98억 달러의 무역흑자로 추정되고 있다.
같은 기간 베트남은 전년 동기 대비 11.6% 감소한 약 1361억 7000만 달러 상당의 상품을 수출,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17.9% 감소한 1263억 7000만 달러 이었다.
10억 달러 이상이 된 수출 품목은 23개 품목에 이르러 수출 총액의 87.4%를 차지했다.
수출 구성은 가공품이 1202억4000만 달러, 농림산물이 107억9000만 달러, 수산물이 33억7000만 달러, 연료·광물이 약 17억7000만 달러이다.
수입은 국내 경제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18.5% 감소한 439억 5000만 달러 상당을 수입하고, 외국 투자 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17.5% 감소한 824억 2000만 달러 상당을 수입했다.
수입 중 생산자재에 1183억1000만 달러, 소비재에 80억6000만 달러가 사용됐다.
베트남 제품의 최대 수입국은 미국으로 372억 달러, 최대 수입 시장은 중국으로 434억 달러였다.
수출입의 움직임을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상공부는 계속 세계 시장의 동향을 주시하고 기존 시장의 개척과 수출 시장의 다양화를 위한 협력 체제와 해결책을 제안하고 있다. 또한 체결된 자유무역협정(FTA)을 적극 활용하여 시장을 효과적으로 개척하고 수출을 촉진하기 위한 기업지원을 계속한다고 한다.
상공부는 수출시장과 제품의 다양화를 계속 진행하여 국경을 넘은 전자상거래나 해외의 유통 시스템에 의한 수출의 개발, 베트남 제품의 브랜드 개발 촉진, 고도로 가공된 제품이나 현지화율이 높은 하이테크 제품 수출 증가에 중점을 둔다.
상공부에 의하면, 특히 농산물이나 소비자용 공업 제품에 있어서, 전자상거래가 중요한 유통 경로로 간주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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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ạm Minh Chính 총리는 최근 하노이에서 건설 중인 도시철도(메트로) 3호선(Nhon - Hanoi역 간)에 대해 완공 예정 시기를 연기하고 총 투자액을 인상하는 동시 인민위원회의 제안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완공 예정 시기를 2027년으로 연기하고 총투자액을 1조9160억 VND 인상하여 34조8260억 VND로 한다.
원자에 대해서는 시 예산이 3조8960억 VND 인상된 반면 정부개발원조(ODA)는 1조9800억 VND 삭감됐다.
동시 인민위원회에 의하면, 토지 수용이나 도급업자의 능력, ODA의 배분 수속에 관한 과제로 인해 동 안건의 진척이 늦어지고 있다고 한다.
메트로 3호선은 총 길이 12.5㎞, 이 중 고가 구간이 8.5㎞, 지하 구간이 4㎞로 이루어져 있다. 현시점의 완성도는 약 75%에 머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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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áo Đầu tư(투자신문)파림색 신규, 주황색 지분 및 주식, 연주황색 확장투자
베트남 외국인 투자청(Foreign Investment Agency)에 따르면 2023년 5월까지 베트남에 등록된 외국인직접투자(FDI)는 110억 달러 미만으로 전년 동기보다 7% 감소했다.
2023년 1월부터 5월까지 베트남에 등록된 외국인 직접 투자 중 신규 투자 등록은 28% 증가해 53억 달러 가까이에 달했다. 주식 매입에 따른 투자도 33억 달러로 67% 증가했다.
한편, 확장 투자는 59%감소한 23억 USD에 머물고 있다.
투자국은 2023년이 5개월 경과하면서 베트남에 대한 해외 투자 상황이 개선되고 있다고 전망했다.
투자국 데이터에 따르면 5월까지 신규 투자 프로젝트 중 100만 달러 미만 안건이 70% 가까이 차지하고 있지만, 투자 규모로는 전체의 2.2%에 불과하다. 이 결과는 소규모 투자자들이 베트남 시장에 계속 관심을 갖고 있는 반면 대기업 그룹은 글로벌 최저세 정책의 영향이라는 맥락에서 베트남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계속하는 것을 여전히 신중하게 고려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투자 분야에서는 제조업 분야가 여전히 최대 규모로 66억 달러 이상의 투자를 유치하고 있으며 신규 등록 자본 총액의 61%를 차지했다.
일본 금융기관들이 VPBanki의 지분을 15% 취득함에 따라 금융분야 투자액은 부동산을 앞질러 전체 15.3억 달러 이상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배가 됐다.
반면 부동산 분야 투자는 계속 감소해 전년 동기 대비 61% 감소한 12억 달러 미만을 기록했다.
해외 투자가 가장 많았던 지역은 하노이의 19억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2.7배 증가했다. 그 다음으로 박장( Bac Giang)성이 전년 동기 대비 2.4배인 약 10억 달러이다.
베트남에 투자한 국가로는 싱가포르, 일본, 중국이 여전히 상위이며 각각 25억 달러, 21억 달러, 16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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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중고 오토바이 거래 앱 'OKXE'를 제공하고 있는 한국계 OKXE 베트남(OKXE Vietnam)은 최근 호치민시에 위치한 서비스 스테이션 'OKXE 스테이션(OKXE Station)'에서 신차 오토바이 판매를 시작했다.
이로써 동사는 중고 오토바이뿐만 아니라 신차 판매 사업에도 진출했다.
판매를 시작한 곳은 이탈리아 Piaggio사의 Vespa.
호치민 OKXE 스테이션에서는 프로모션으로 5월 중 결제를 완료하면 캐시백과 선물세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회사는 2023년 중 하노이 시와 호치민 시에 있는 OKXE 스테이션의 점포 수를 15개로 늘릴 계획이다. 가장 최근에는 하노이 Đống Đa구에 1개 점포, 호치민시 Tân Bình구에 1개 점포 등을 오픈할 예정이다.
'OKXE'는 2019년 서비스를 시작하여 그동안 대부분 대면으로 이뤄지던 오토바이 거래를 안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앱을 통해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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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커리 체인 '파리바게뜨(Paris Baguette)'운영사인 한국의 SPC그룹이 최근 하노이 법인 파리바게뜨 하노이(Paris Baguette Hanoi)를 청산하고 호치민시에 있는 파리바게뜨 베트남(Paris Baguette Vietnam)으로 통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법인을 통합함으로써 경영의 효율화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베트남 2개 법인은 진출한 2011년부터 적자 경영이 이어져 2021년에는 28억원의 손실을 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진출 10년 이상이 지난 현재에도 점포 수는 9개에 그치고 있으며 이는 2012년 진출한 싱가포르의 12개 점포와 비교해 전개 속도도 느렸다.
한국의 제과업계에서는 파리바게뜨가 베트남 시장에 안착하지 못한 요인으로 베트남은 반미(Bánh mì)를 비롯한 빵을 즐겨 먹는 문화가 있지만 주로 식사 대용이며 집 주변 개인이 운영하는 식품점에서 구입는 경향이 높다. 케이크 등의 구입도 늘고 있지만 시장 규모는 아직 크지 않다고 한다.
향후 SPC그룹은 베트남 법인을 물류 거점으로 삼아 나갈 계획이다. 동남아 1호점을 개설한 베트남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싱가포르와 캄보디아 등 주변국으로도 점포를 확대한 실적이 있기 때문이다.
베트남 법인의 사장은 같은 그룹 싱가폴 법인의 사장을 지낸, 싱가포르인 Hana Lee씨가 맡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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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부는 올해 7~12월 부가가치세(VAT) 세율 인하에 관한 제안에서, 대상 서비스 상품에서 부동산과 은행 증권 보험 전기통신 분야를 제외했다.
이 제안은 1분기 성장률 3.3%를 기록해 지난 12년간 최저치로 떨어진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국회에서 승인되면 부가가치세율이 10%인 서비스 상품에 대한 세율이 8%로 낮아진다.
광업과 석유정제, 화학제품, 특별소비세 대상이 되는 모든 상품도 대상에서 제외될 예정이다.
이 VAT 세율 인하로 대부분의 상품과 서비스 가격이 2% 감소해 소비자에게 직접 이익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베트남 정부는 2022년에도 코로나19 재건 지원책으로 VAT 세율 인하를 실시했으며, 이때 소매·서비스 수입이 약 20% 증가했고 VAT 징수액도 1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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