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강 델타 지방 하이퐁시 대만계 KaiYang 가죽 구두 제조사에서 15일 2000명에 가까운 노동자들이 생산 할당량의 어려움이나 근로자 보호 방안 미비 등에 대해 항의하며 파업을 결행했다.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노동자에 대한 항의도 일어나고 있다.

 노동자들에 따르면 회사 측은 12시간의 노동으로도 이루지 못하는 할당량을 강요하고 있고 보험료를 지불하고 있는데도 생산 조정에서 일시 휴가의 경우에 70%의 실업 급여금이 지급되지 않는다. 회사 노조가 몇번에 걸쳐 여구 하여도 개선되지 않아 파업에 나섰다고 한다.

 파업 근로자 약 2000명은 공장의 문 앞 도로를 점거 파업 불참 근로자가 문 밖에 나가면 강렬한 냄새의 썩은 계란이나 톰맘(새우 발효 조미료)을 내던졌다. 그래서 파업 불참 노동자가 밖으로 나갈 수 없는 상태가 이어졌다.

 회사 측은 15일 하이퐁시 노동 동맹 간부와 노동자 대표와 협의를 가졌지만 현 시점에서는 아직 합의가 실현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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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넷에 따르면 베트남 기업이나 국민이 해외 금융 기관에 보유 달러 예금 잔액이 급증 하면서 2015년 제3분기 시점에 73억달러에 달했던 것이 경제 정책 연구소(VEPR) 조사에서 밝혀졌다. 이는 12일에 하노이에서 열린 회의에서 VEPR이 보고서에서 밝혔다.

 해외에서 달러 예금 급증에 대해서 VEPR의 소장은 추가 조사, 분석을 할 필요가 있다면서도 베트남 국가 은행에 따른 달러 예금을 제로 금리 적용 등 정부의 외환 정책의 부작용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한다.
 VEPR는 보고서에서 국가 은행에 의한 경제의 달러화 억제책은 적절한 조치라고 하는 한편 동시에 자국 통화인 베트남 동화의 신뢰 구축 방안도 필요하다고 강조. 이 정책을 조합 시키는 것으로 처음으로 베트남 경제는 해외에 있는 많은 외환을 활용할 수 있다고 하고 있다.
 보고서는 국내에 유효한 미국 달러 거래 시장이 없는 것과 달러 예금의 제로 금리가 맞물리면서 국민의 해외 은행에 달러 예금을 뒷받침하는 한편 국내 은행은 해외로부터 높은 금리로 빌릴 수밖에 없다고 지적. 은행은 달러의 대출선을 찾지 못해 외화를 해외 은행에 맡겨 은행의 이익을 낳는 최선책이 될 것으로 보고 있어 향후도 해외에서 달러 예금 잔액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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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Trần Tuấn Anh 새 상공 장관은 2016~21년 동성의 방침에 대해 투자, 기업, 제조 분야의 환경 최적화를 목표로 국제 경제 통합 노력에 부합하는 법적 틀과 제도 구축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국영 베트남 통신(VNA)이 보도했다.

 Nguyễn Xuân Phúc 총리가 설정한 거시 경제 안정을 유지하고 발전에 유리한 태세를 갖춘다는 가장 중요한 과제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Anh 상공 장관은 동성은 업계, 동국 경제 소비자의 요구에 대응하고 동성 관할 분야의 관리 체제의 미비를 재검토하겠다고 표명. 또 자유 무역 협정(FTA) 혜택을 최대한 누리기 위해서 그들 협정에서 베트남의 공약을 실행하기 위한 법적 프레임워크 구축 필요성을 새삼 강조했다.
 상공 장관은 광업 에너지, 무역 산업이나 국유 기업의 개편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국제 경제 통합에서 신규 사업과 중소 기업 지원을 강화하려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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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베트남 언론등의 보도에 따르면 베트남의 해상 수송과 항만 서비스 요금을 규정하는 정령이 시행된다. 운수성의 개정 법은 항만 운영 회사의 항만 요금을 자사 및 베트남 해사국의 사이트상에 공개하도록 했다.

 베트남 수산물 가공 수출 협회(VASEP)의 사무국장, 기업 등은 이 정령을 환영했다. 사무국장은 투명한 해상 운송의 운영에 정령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령에 대해서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항구이나 기관 선정에 쉽고, 수출입 업체가 사업을 원활히 진행된다고 밝혔다.
 운수성의 차관은 지난 달 항만의 여러 요금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은 높고, 중요한 문제라고 지적. 운송 회사는 경쟁이 심해지면서 화물 요금 인하를 해야 하고, 그 비용을 보충하기 위해서 부가 요금의 징수를 늘리고 있는데 적절한 기준이 없다, 항만 회사 자기 재량으로 다양한 종류의 요금이 설정되므로 무역업자들이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베트남·뉴스가 국내 항만 회사 사이트를 여러 곳 확인한 결과, 서비스 요금을 공개한 곳은 호치민시 사이공항, 북부 하이퐁시 남하딘부(Nam Hai Dinh Vu)항 등 불과 몇개이다. 사이공항의 올해 배의 견인료는 255달러~600달러로 견인의 거리에 따라 30%~100%의 추가 요금이 든다. 남하이틴 부 항 하역료는 화물 1대 30만~64만동(약 13~28달러)이었다. 냉동이나 유해 화학 물질을 다룬 화물 및 용량이 초과된 것은 50%~100%의 추가 요금이 든다.
 호치민시 의류 회사 관계자는 올해부터 많은 항만에서 하역료가 3%~5% 올랐지만 인상 이유를 설명한 항만은 없다고 말했다.
 VASEP의사무국장은 기업이 정령에 위반한 경우의 벌칙에 대해서도 규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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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공정 거래 위원회에 해당하는 베트남 경쟁청은 5월 5일 수입 철강 제품에 부과된 추가 관세에 관한 관청이나 기업 등으로부터 의견을 청취하는 공청회를 연다. 주로 중국산 저가 제품에서 국내 업계를 지키려는 목적으로 부과된 추가 관세이지만 국내 가격 상승으로 철강 사용 업계와 소비자들로부타 비판 때문이라는 것이다. 라고 국영 베트남 통신(VNA)이 전했다.

 상공부는 3월 초 국내 업계를 보호하기 위해 값싼 수입 철강에 잠정적으로 긴급 수입 제한(세이프 가드) 관세를 부과하는 것을 발표했다. 결정 862호에 따르면 추가 관세율은 강편(billet: 빌릿)이 23.3%, 조강 제품이 14.2%로, 기간은 최장 200일. 주로 중국에서의 수입품으로 국내 업계를 지키는 동시에 국내 업계의 사업 재편과 경쟁력 개선을 지원하는 목적이 있다.
 그러나 많은 국내 기업들은 이 조치가 국내 가격 인상에 이용되고 있다고 비판적이다. 3월 7일에 추가 관세가 적용된 지 불과 보름 후 국내 철강 가격은 1톤당 1030만~1070만동에서 1250만~1350만동으로 올랐으며 주택과 상가 건설비의 대폭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다만 공급이 부족한 것은 아니다. 베트남 철강 협회(VSA)에 따르면 올해 1,2월의 철강 생산량은 115만톤 초과, 한편으로 소비량은 105만톤 정도다(철강 업체 재고의 50만톤 초과를 제외). 1,2월 세계 철강 가격은 1톤 310달러로 3월에는 소폭 상승했지만 320달러였다. 전문가들은 세이프 가드를 포함해도 국내 가격의 200만동 상승은 설명이 안 된다고 말한다. VSA의 회장은 국내 업체는 가격을 올릴 것이 아니라 강편이나 조강 생산을 늘리고 고품질 저가격으로 국내 수요를 충족시키도록 해야 한다고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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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국가 은행 총재에 46세의 Lê Minh Hưng씨가 9일 4일 지명을 받고 정식 취임했다. Lê Minh Hưng 씨는 국가 은행 사상 최연소의 총재로 46세 이하의 공산당 중앙 위원회 멤버 12명 중 한 명이라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Lê Minh Hưng 씨는 전 공산당 중앙 사무국 차장. 그 이전 2011년 10월-2014년 말에는 국가 은행 부총재로 외환 관리, 국제 협력을 담당. 외환 시장과 금 시장 안정에 수완을 발휘했다. 국가 은행 경력은 길어 30세의 나이로 외환 관리 국장에 취임. 그 후 국제 협력 국장, 인사 국장 등을 역임했다.
 Lê Minh Hưng 씨는 하띤 성 출신으로 아버지는 정치국원 공안부 장관을 지낸 고 Lê Minh Hương 상급 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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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농업 농촌 개발부 식물 보호국 국장은 4월 12일 대만이 6월 1일부터 베트남산 드래곤 프루츠(백육종: 속이 하얀)의 수입을 허용한다.라고 통보했음을 인정했다. 증열 처리하여 해충을 구제하고 수출된다.

 전 베트남에선 연 1만톤 정도가 대만에 수출됐지만 2009년 초부터 대만은 수입 드래곤 프루츠를 통해서 베트남으로부터 해충이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며 수입을 중단했다.

 식물 보호국운 수입이 재개되면 년 1만 3,000톤 정도를 대만에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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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1일 시행되는 개정 형사 법(형사 법 2015년판)에서 규정된 "식품 안전 위생에 관한 규정 위반의 죄"는 현행 형법 규정보다 내용이 상세하고 무거운 형량이 부과되고 있다.

 현행 형사 법 제244조는 "안전 위생 기준을 충족시키지 않는 식품임을 명백히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가공, 공급, 또는 판매하여 소비자의 생명에 피해를 일으키거나 또는 건강에 중대한 해를 끼친 자는 1년 이상 5년 이하의 금고형에 처한다"으로 규정하고 있다.

 개정 형사 법 제317조에서는 "식품을 생산, 가공하는 자가 죄를 범하는 경우 어느 하나라도 속하는 자는 5000만 VND 이상 2억 VND 미만의 벌금, 1년 이상 5년 이하의 금고형에 처한다"라고 규정하고 4개의 구체적인 위반 행위를 들고 있다. 또 조직적으로 죄를 짓고 사람을 죽음에 이르게 하거나, 재범을 반복할 경우는 "5억 VND 이하의 벌금, 3년 이상 20년 이하의 금고형에 처한다"라고 규정하고 있어 현행 법보다 형량이 무거워지고 있다.

 개정 형사 법은 이 밖에도 제193조의 "식량, 식품, 식품 첨가물의 제조 및 거래 혐의" 제195조의 "가축 사료, 비료, 수의 약품, 농약, 식물 종, 가축종의 위조품 제조 및 거래 혐의"등에서 현행 법보다 무거운 형량을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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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상거래(e커머스) 중국 최대의 알리바바 그룹(Alibaba Group)은 12일 동남아 e커머스 업체 라자다 그룹(Lazada Group)에 10억 USD을 출자하여 라자다의 경영 지배권을 장악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거래에 알리바바는 라자다의 신규 발행 주식 5억 USD 어치 및 기존 주주의 주식 5억 USD어치를 사들였다. 알리바바는 라자다 주의 과반수를 취득하고 라자다를 통해서 베트남 e커머스 시장에 진출한다.

 보도에 따르면 라자다를 창업한 독일의 인터넷 관련 기업 로켓 인터넷(Rocket Internet)은 라자다 주 9.1%를 1억 3700만 USD에 팔았다. 매각 후 로켓 인터넷의 출자 비율은 8.8%가 된다.

 또 영국 소매 업체 테스코(Tesco)도 라자다 주 8.6%를 1억 2900만 USD에 매각했다. 매각 후 이 회사의 출자 비율은 8.3%가 된다. 이 밖에 스웨덴의 투자 회사 인베스트먼트 AB(Investment AB Kinnevik)도 주식 매각에 참석했다.

 "라자다"는 로켓 인터넷이 2012년에 설립한 동남 아시아 최대의 e커머스 플랫폼으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등 6개국에서 패션과 화장품, 가전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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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시장 조사 회사 닐슨(Nielsen)에 따르면 2015년의 일용 소비재(FMCG)시장에서는 아빠 엄마 스토어라고 하는 소규모 잡화점이나 시장(시장)등 전통적인 소매점의 매출이 전년 대비 +5.4% 늘어나 슈퍼 마켓 편의점 등의 근대적인 소매점의 증가율을 최근 10년 만에 처음으로 넘어섰다.

 베트남에는 130만개 이상의 전통적 잡화점이 존재하고 있다. 최근에는 슈퍼 마켓과 편의점, 또 하이퍼 마켓(대형 종합 슈퍼 마켓)의 점포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지만, 전통적 잡화점도 이와 공존하며 매출을 늘리고 있다.

 2015년의 전통적인 판매 채널의 매출액은 100억 USD에 이르고 FMCG 시장의 전체 매출의 85%를 차지했다.

 전통 잡화점에서 쇼핑을 하는 소비자의 95%가 미리 구입하는 상품들로 1회 쇼핑까지 평균 시간은 불과 90초이다. 이 가운데 첫 10초는 구매 상품 주문, 마지막 20초는 현금 지불에 충당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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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파이낸셜 타임스(Financial Times)가 발행하는 금융 전문지"더 뱅커(The Banker)"가 발표한 "ASEAN 은행 톱 100" 2016년판에 베트남 은행 19곳이 올랐다. 이 중 베트인 뱅크(Vietinbank)가 25위로 베트남 은행 19개 중에서 최고 순위였다.

 Vietinbank는 재무 능력의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성장으로 평가되었다. 2015의 Vietinbank의 자기 자본(Tier1=자기 자본의 기본적 항목)은 23억 2900만 USD, 세전 이익은 3억 4300만 USD 남짓이었다.

 이에 앞서 Vietinbank는 영국 브랜드 컨설팅 회사 브랜드 파이낸스(Brand Finance)이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은행 브랜드 500(The World's Most Valuable Banking Brands)"2016년판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 랭킹에서 Vietinbank는 브랜드 가치와 브랜드 모두 상승하면서 전년의 437위부터 58단계 올라 간 379위로 첫 톱 400에 진입했다. 브랜드 가치는 전년 대비+5200만 USD 늘어난 2억 4900만 USD로 등급은 "A+"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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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6일 수입 완성 차(CBU)에 매기는 특별 소비세(SCT)개정안을 통과했다. 이에 따르면 9인승 이하 승용차가 대상으로, 배기량 2000cc미만의 소형차는 감세, 2500cc이상의 대형 차는 증세이다. 2016년 7월 1일부터 새로운 세율이 적용된다.

 배기량 1500cc 미만 승용차에 대한 SCT율은 올해 7월부터 현행 45%에서 40%로, 2018년 1월부터 35%로 단계적으로 내려간다. 배기량 1500~2000cc미만 승용차는 2017년 12월 말까지 현행 45%로 동결하고 2018년 1월부터 40%로 인하된다.

 한편, 배기량 2500~3000cc미만 승용차에 대한 SCT율은 올해 7월부터 현행 50%에서 55%로, 2018년 1월부터 60%로 오른다. 또 올해 7월부터 배기량 3000~4000cc미만 승용차는 90%, 4000~5000cc미만은 110%, 5000~6000cc미만은 130%, 6000cc이상 승용차는 150%로 모두 현행 60%에서 크게 인상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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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사립 병원 협회에 따르면 베트남 전국에는 180개 사립 병원이 있지만 그 3분의 2는 환자를 끌어 들이지 못하고 채산이 맞지 않은 상황이다. 공립 병원에는 환자가 몰려 항상 포화 상태가 되는 것에 대한 사립 병원의 병상 이용율은 약 50~60%에 그친다고 한다.

 호찌민 시내에는 44개 사립 병원이 있고 전국 사립 병원 수의 24%를 차지한다. 이 중 4곳은 2014년 및 2015년에 새로 설립된 것으로 모두"4~5성 급 호텔"수준의 시설을 갖춘 대형 종합 병원의 사업 모델을 취하고 있다.

 최근 베트남의 사립 병원 수는 급증하고 있는데 그 대부분은 아직 평가 받지 못하고 있다. 위험한 질환이 되면 베트남인은 백 마이 병원(하노이시), 쵸라이 병원(호찌민시)등 역사가 오래된 중앙 차원의 공립 병원에서 치료·진단을 받는 측면이 강하다.

 이 밖에 사립 병원이 어려움에 빠진 원인으로 입지 조건이 안 좋은 것이나 요금이 높은 것 등이 꼽힌다. 또한 정부 개발 원조(ODA)대출을 받을 수 있는 것은 공립 병원에만 국한 되어 사립 병원은 대상 외가 되고 있다. 또 사립 병원 대부분은 병상 수가 100실 미만인 저리 대출 대상이 되지 못하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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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IT분야 최대 FPT정보 통신[FPT](FPT Holdings)과 국내 최대 펀드 기업 드래곤 캐피탈(Dragon Capital)은 최근 베트남 창업 촉진 펀드(Vietnam Innovative Startup Accelerator=VIISA)출범에 관한 협력 합의를 체결했다.

 VIISA는 오픈 엔드형 펀드로 국내외에서 다수의 대기업의 지원을 받는다. 정보 기술(IT) 및 금융 분야의 스타트 업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자금 지원뿐 아니라 연수도 제공한다. 제2분기 중에 첫 연수 코스를 시작한다.

 VIISA의 출범은 과학 기술부가 세운 베트남에서 스타트 업·에코 시스템 구축에 관한 국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 프로그램에서는 2020년까지 IT 기업 5000개를 거느린 국가의 목표를 달성하고 베트남의 벤처 기업과 해외 투자가를 연결 한다.

 이에 앞서고 FPT는 2015년 베트남에서 IT 분야에서 창업한지 얼마 안된 소규모 기업 지원을 목적으로 한 벤처 캐피탈 펀드"FPT벤처(FPT Ventures)"을 설립했다. 이 펀드는 현재까지 스타트 업 기업에 100만 USD을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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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최근 특별 소비세와 지역 사회의 보건에 관한 회의가 열려 보건 전문가들은 담배와 알코올 맥주에 부과되는 세금을 한층 끌어올림으로써 건강과 재정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다고 호소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2014년 특별 소비세 법 개정으로 담배의 세율은 올해 65%에서 70%로 늘었다. 2019년 1월에는 게다가 75%에 오를 예정. 이에 따른 소매 가격은 올해 2.9%, 2019년에 2.8%상승 하지만, 인플레이션 요인을 제외하면 2015-2020년 가격 상승은 연율 1%정도에 그친다. 연간 경제 성장률을 5%로 가정하면 담배 가격은 실질 가격 하락이 되기 때문에 소비를 줄이기 어렵다고 보인다.
 infonet.com에 따르면 회의에서 세계 보건 기구(WHO) 베트남 지부의 담당자는 특별 소비세 인상은 재정 적자에 시달리는 정부와 시민의 건강 양쪽에 메리트를 가져 오는 "윈윈"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또 국제적인 보건 활동을 벌이고 있는 비정부 단체"헬스 브리지"베트남 대표는 맥주, 술은 장애 조정 생명년(DALY)를 토대로 산정하는 사망 원인 5.7%, 질병 요인의 4.7%를 차지하며 이것이 담배에서는 각각 16.9%, 8.8%라고 지적. 담배, 알코올 맥주의 저가는 특히 베트남의 지방에서 과잉 소비를 초래하고 지역의 보건 악화가 사회 경제에 부담이 되고 있는 것을 경고했다.
 현재 특별 소비세는 세수 7% 정도를 차지하며 이 가운데 60% 정도가 담배, 알코올 맥주 소비로 빚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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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9000만명의 4할이 0~14세 젊은층이 차지하는 베트남에서는 해외의 완구 브랜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 해외 기업은 베트남 장난감 시장의 가능성 때문에 수요를 끌어들이기 위해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고 베트남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베트남 시장 규모나 값싼 원자재, 중국보다 저렴한 인건비에 매력을 느끼는 기업도 적지 않다. 예를 들면 일본의 다카라 토미사는 하이퐁시에 3건의 공장을 건설했다.
 지육 완구와 국산 장난감을 판매하는 N2T무역 투자 서비스 회사의 사장은 생활 수준 향상에 따른 국내 장난감 시장이 최근 3년 급성장을 했다고 말했다. N2T 사장은 "대부분의 판매 회사가 2자릿수 성장했다" "우리 회사는 교육 센터와 계약을 획득하여 매상이 늘어났다"라고 말했다.
 바비 인형 등 미국 마텔의 장난감을 제조하는 엔 키드 그룹의 토머스 조지프 고 최고 경영자(CEO)는 최근 몇 년간의 베트남 사업이 순조롭게 추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 매출은 연율 50%의 속도로 늘어났다. 이온과 롯데 비보시티, 빈 마트 등의 상업 시설들이 늘어나고, 유통망이 발전한 것이 요인의 하나라고 한다.
 시장 조사 회사의 FTA에 따르면 하노이와 호찌민 시 부모가 어린이 장난감으로 1개월에 사용하는 금액은 200만동 정도였다. 특히 도시 지역은 낮은 품질로 유해 물질이 포함되는 중국 제품보다 가격이 2~3할 높은 해외의 장난감을 사는 경향에 있다고 애널리스트는 지적했다.
 페토로세토코(Petrosetco)은 독일의 스마트 완구(무선 통신 기능이 추가된 장난감)의 국내 판매를 결정했다. 안전하고 고품질인 장난감이 베트남에 적다는 이유로, 스마트 완구가 매상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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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인의 식비가 2004년 당시와 비교해서 약 3배로 뛰고 있는 것이 베트남 통계 총국의 조사로 밝혀졌다.
통계 총국에 따르면 2015년 베트남인 1인당 연간 식비는 평균 약 560만동(약 250달러)이었다. 이 숫자는 2004년 당시의 약 3배에 해당한다. 총국에서는 2016년에는 이 수치에 더해 570만동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베트남인 전체의 연간 식비, 식료품 구입비는 2010년에 총 약 360조동이었으나 지난해 520조동에 이르렀다. 2016년 540조동에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베트남 전역에서 보면 2015년의 1인당 1달 평균 식비는 약 47만동이었다. 그러나 물가가 높은 일부 도시에서는 평균이 이것의 2배나 된다고 한다.

베트남 소매업 협회(VRA)가 하노이에서 열린 "현대 소비 지향과 신선 식료품 사정 세미나"에서 농업·농촌 발전 정보 센터(AGROINFO) 관계자는 2014년의 호치민시에서 한명당 1달 평균 식비가 96만 1000동, 다낭에서는 80만 2000동인 것을 밝혔다. 베트남 소매업 협회의 회장은 "소매업의 발전과 베트남 소비자의 수입 증가에 따른 구매력 향상이 식비의 증가를 초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회장에 의하면 베트남 소비자의 약 85%는 전통적인 소매점이나 시장, 길가의 매대 등에서 식료품을 조달. 슈퍼 마켓과 대형 마트 편의점 등에서 식료품 구입은 약 15%에 그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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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 베트남 석유 가스 그룹(페트로 베트남)은 3일 남부 끼엔장 성에서 새로운 가스 프로젝트에 나섰다. 응웬 떤 중 (전)수상이 작업 개시 버튼을 눌렀다. 국영 베트남 통신(VNA)이 전했다.

 프로젝트는 앞바다 "광구 B"를 개발하고 천연 가스 1070억 입방 미터와 콘덴세이트 1265만배럴의 생산을 전망한다. 2020~40년에는 연간 50억 6000만 입방 미터 안팎의 가스를 파이프 라인으로 육상에 수송하고, 끼엔장 성, 껀터 시에 있는 화력 발전소에 공급. 이로써 20년 이후 남부의 전력 수요에 대응한다.
 광구 B의 20년 내의 개발비는 추계 68억달러. 기술 센터와 굴착 플랫폼 46기, 숙박 플랫폼 1기, 콘덴 세토용 탱크 1기, 시추구 약 750개를 설치한다.
 한편 광구 B에서 발전소까지 이르는 파이프 라인 부설 비용이 12억달러로 수송 능력은 2030만 입방 미터, 길이 431킬로미터. 끼엔장 성 An Minh 지구에 가스를 운송하는 까마우 가스파이프라인(PM3)도 보충한다. 또, 메콩 델타의 2성 시에 있는 가스 화력 발전소에 가스를 공급한다.
 일련의 프로젝트는 2020년 제2분기의 가동을 예정하고 국가의 에너지 공급 안정과 남부에서 서부까지 경제 발전에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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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재무부가 3월 25일에 공표한 정령 초안에 따르면 기업의 "비즈니스 수수료"가 앞으로 현행 수준보다 2~3배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베트남 뉴스가 보도했다.

 이것에 따르면 재무부는 7월 정부에 제출할 예정으로 응웬 스안 훅 새 총리가 초안을 승인하면 새로운 과금·수수료 법이 발효되 2017년 1월 1일브터 현행 세제가 바뀌게 된다. 초안에서는 기존의 세금이 아니라 "비즈니스 수수료"라고 불리게 된다.
 초안에서는 비즈니스 수수료 적용은 네가지 범주로 구분된다.(1) 등록 자본금이 100억동(약 44만 7828달러)~1000억 동 미만의 기업은 년 500만동.(2) 1000억동 이상의 대기업으로 등록되는 기업은 년 1000만동. (3) 정관 자본금이 100만 동 미만의 기업은 년 300만동. (4) 연간 매출액이 3억 동 이상의 가족 기업(가내기업) 이나 개인은 년 100만동, 매출이 1억 ~ 3억 동 미만은 년 30만동을 지불 한다고 규정되어 있으며. 연간 매출액이 1억 동일 미만의 가족 기업이나 개인은 수수료가 면제된다.
 현재 국가 예산의 세입 중 비즈니스 수수료는 약 1조 7000억동이지만, 재무부 초안에 따르면 징수액은 약 2조 7000억동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재무부 당국자는 3월 31일에 하노이에서 열린 기자 회견에서 2002년에 나온 현행의 정령은 시대 착오적이라고 강조했다. 전제가 되는 최저 임금 수준은 월 29만동의 시대였으나 현행 최저 임금은 115만동으로 향후 121만동으로 오를 전망이라고 지적."새 수수료는 국가 재정의 어려움 때문이 아니며 과거 14년의 기업 상황의 변화에 맞도록한 것이다. 비즈니스 수수료는 최저 임금 수준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그래서 현행 세금 수준은 증가한 최저 임금에 적합하지 않다" 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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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6일 개정 약사 법을 통과하면서 슈퍼 마켓에서 의약품 판매를 허용하게 됐다. 2017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국회 상무 위원회는 마트에서 의약품 판매에 대해 세계의 많은 나라에서 인정 하고 있어 소비자에게 편리성을 가져온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한 소비자 안전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이러한 논의를 거쳐서 개정 약사 법은 슈퍼에서 판매할 경우에는 의약품 전문 인력을 배치 하도록 하고 보건 장관이 정하는 리스트에 있는 의약품만 판매를 허용한다고 규정했다.

 또 약국의 야간 영업에 대해서는 장려하는 초안에 있던 각 보건국에 야간 영업을 할 수 있는 약국을 지정하는 권한을 부여 한다는 규정은 삭제됐다. 한편, 군 급의 의료 시설에 약국의 야간 영업을 의무화 하는 규정이 추가됐다.

 약사 면허 유효 기간은 무기한 안과 5년마다 갱신하는 방안이 있었지만 전자가 62.67%의 찬성을 얻었다. 의도적으로 활성성분을 추출한 의약품은 위조 약품으로 간주 판매를 금지하는 것도 규정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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